[621호] 경제인문사회본부 / 한국교육개발원지부 지부사무실 개소식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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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지부가 지부사무실 개소식을 2월 25일(화) 조합원과 내·외부 동지들을 모시고 진행했다.
우리 노조 우상엽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부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지부 조합원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수호하고, 더 나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어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 발언했다. 또한 공공연구노조도 교육개발원지부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도 다짐했다.
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 윤남용 본부장은 “지부 창립기념식에 이어 지부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지부의 활동에 연대가 필요할 경우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지부 안정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정재훈 지부장은 조합원이 4배 넘게 늘어가고 있고, 이것은 지부 상집들의 역할이 컷다고 발언하며, 안정적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임금 교섭, 규정개정 등을 통해 조합원 동지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 노조는 인근지부의 동지들과 경제인문사회본부 2월 정례회의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최하며 경인사본부 지부장들이 지부 개소식에 참석해 연대의 기금을 전달하고, 지부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온 마음으로 축복했다.
한국교육개발원지부는 2024년 5월, 정재훈 지부장, 김연천 사무국장과 40여명의 조합원이 지부 설치를 시작으로 부당해고 대응, 안전한 근무여건 쟁취 등 각종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1차 부당해고는 지방노동위원회-중앙노동위원회를 통해 구제신청을 해 전원 복직했으며, 현재 2차 부당해고 싸움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노동위원회는 승소 하였으며, 중앙노동위원회 심판 회의는 3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 관련기사 : http://kuprp.nodong.net/bbs/board.php?bo_table=announcement&wr_id=696
또한 지부는 2024년 11월 20일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여건 쟁취”와 “비정규직 부당해고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관 내 노동자는 누구든 존중받으며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일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히며 안전한 일터,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써야 함을 기관에 요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속에 지부는 지부사무실 개소식을 전체 직원에게 홍보 하는 등 노조 가입을 유도 하고 있다. 1년 전 조합원 40여명에서 현재 150여명까지 증가되었으며, 올해 250명 조직을 목표로 활동 중 이다. .
이후 지부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관의 잘못된 관행과 규정 등 개선을 요구하고, 2025년 임금교섭을 진행해 조합원들과 기관 소속노동자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