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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에 무슨 일이... 지부 원장 퇴진 투쟁에 돌입! >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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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에 무슨 일이... 지부 원장 퇴진 투쟁에 돌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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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이하 KISDI지부)는 배경율 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투쟁에 돌입했다. 1월 22일(월) 10시 지부 총회를 통해 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전 조합원 투쟁조끼를 착용하고 플래카드와 더불어 여러 선전물을 배포하고 부착하였다. 더불어 세종국책연구단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앞 5종의 원장 퇴진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전방위적인 투쟁에 임하였다. 


우리 노조와 충북혁신도시지역 내 노조 등과의 연대를 통해 22일 중식 피케팅과 집회를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성난 목소리로 거세게 원장 퇴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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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배경율 신임 원장은 8월 3일 취임한 이후 소통 없고, 독단적인 경영과 전횡을 일삼아 왔다. 


취임사부터 국책기관 특성을 전혀 모르고 기본급을 삭감하고 성과급으로 돌려서 일 잘하는 직원은 충분한 보상을 받도록 성과 기반 경영을 하겠다더니 5개월 만에 하반기 업적평가에서 단체협약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평가를 난도질하여 정규분포가 아니라 다수의 C, D 저평가자를 양산하였다. 


보직자 기준 S, A는 8명인데 반해 C, D는 34명을 줌으로써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의중의 갑질과 협박을 시전하였다. 1년에 성과평가 이의신청자가 1~2명에 불과하였으나, 이번 평가에는 46명의 직원이 이의신청을 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으나 회복되지 않았다. 노동조합 가입자는 목적타를 날리듯 최근 가입한 팀장 2명은 모두 D를 받았고, 노조 탈퇴를 한 자는 A, 남아 있는 자는 C를 다수 받는 등 탄압을 일삼았다. 


그 외 어느 국책연구기관에도 없는 연구직 순환근무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하고 이를 시도하고 있다. 5년 이상 근무한 연구자는 다른 부서로 이동해서 근무하라는 전문성 말살 인사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기관을 사유화하여 기존 운영하던 K9에서 G90로 관용차 구입을 요구하여 경상비에 피해를 입혔으며, 업무를 위해 폴드5 스마트폰 구입, 그램노트북, S9태블릿을 구입하도록 하여 지급 받고도 원내 메일을 읽지도 않고, 결재를 하지도 않아 여러차례 업무 마비 상태로 만들었다.


KISDI지부 김사혁 지부장은 “원만한 대화를 통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차례에 걸친 원장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일정을 이유로 모두 묵살 당하였다. 다수의 직원들과 조합원이 피해를 받고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투쟁 돌입을 통해 반드시 독단 경영, 전문성·도덕성 없는 낙하산 배경율 원장을 기필고 퇴진시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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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 최연택 위원장은 “출정식에 참여한 조합원들을 보니 이 투쟁은 이미 승리한 것과 다름 없다”며 “이전 투쟁도 이겼고, 이 투쟁 또한 조합원들의 힘으로 이겨 낼 수 있을것이며, 이 투쟁이 승리 할 수 있도록 공공연구노조도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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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는 KISDI지부와 긴밀한 연대와 결합을 통해 이번 정권이 내려보낸 갑질과 독재의 원장을 몰아내고, 다시 기관과 지부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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