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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호] 국가책임 강화! 국민안전 실현! 공공운수노조 대정부 공동파업 총력결의대회 개최 >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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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호] 국가책임 강화! 국민안전 실현! 공공운수노조 대정부 공동파업 총력결의대회 개최

작성자 원혜옥 작성일 22-12-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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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대정부 공동파업 총력투쟁대회가 121일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렸다. 공동파업의 기세로 속속 타결 사업장들이 나오는 가운데에도 3천여 조합원이 모여 공동파업대회를 성사시켰다. 안전사회를 요구하며 1123일 시작된 공공운수노조의 대정부 공동파업-총력투쟁이 완강하게 이어지고 있다서울대병원과 인천공항서울교통공사철도노조 등이 생명-안전 인력 확보를 비롯한 성과를 내고 있는 와중에 화물연대본부를 향한 불통과 탄압으로 점철된 노정-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정부의 탄압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비정규직, 자회사 등 많은 파업사업장들이 지속해 투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의 대정부 공동파업에 대해 정부는 엄벌 엄포에 혈안이다. 파업의 원인이 민주노총이라며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기실 이번 공동파업의 원인은 바로 윤석열 정부 본인이다. 이번 공동파업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을 살리는 파업이다. 하지만 화물연대본부의 노동자 안전,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운임제 확대 파업에 윤 대통령이 직접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해 노동 탄압과 헌법 유린을 자행하고 있다.

 

현정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공동파업이 국민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무책임한 정권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공공운수노조의 투쟁은 안전사회를 바라는 국민의 지지 속에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투쟁은 정당한 만큼 강해질 수밖에 없으며, 강해진 만큼 승리할 것이다. 이것이 국민안전파업의 위력이다라고 파업사업장들의 투쟁을 격려했다. 또한, “민영화-구조조정을 저지하자. 화물안전운임제 확대를 쟁취하자. 돌봄-사회서비스의 국가책임 강화로 나아가자. 건강보험 재정 정부지원과 공무직위원회 등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제도를 지키고 넓히자.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생존권을 보장하는 승리로 나아가자. 그 찬란한 승리의 길에, 조합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나설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첫 번째 투쟁사는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을 이끌고 있는 이봉주 위원장을 유선으로 연결해 힘찬 투쟁발언을 들었다. 이봉주 위원장은 이번 3번째 총파업에 대해 대한민국의 총자본과 총자본을 옹호하는 극우정권이 한편이 되어 화물연대를 공격하고 있다. 마치 이리 때가 어린아이에게 덤벼드는 것처럼. 이제 화물연대는 더이상 밀릴 수 없는 벼랑 끝에 서있다. 이제 투쟁 강도를 높이겠다. 힘들지만 자주적인 투쟁을 하겠다. 자랑스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은 스스로 투쟁하고 스스로 쟁취하는 투쟁정신이 있고 지도부는 죽음도 불사 하겠다는 결기가 있다. 정당한 투쟁을 불법으로 몰아가며 협박하는 정부는 부정의다. 내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에서 정의가 부정의에 밀린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대에는 자유도 없을 것이고 민주도 없을 것이다.” 결사 투쟁을 선포했다.

 

공동파업에 함께한 파업사업장들은 무대에 올라 공동파업선언문을 낭독했다. 특히 충북지역평등지부 금강물환경연구소지회, 지역난방안전지부, 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철도노조 철도고객센터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6개 파업사업장의 투쟁사에 많은 조합원이 감동하기도 했다. 파업투쟁을 승리로 이끈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의료연대본부의 투쟁사와 함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희망연대본부 다산콜센터지부,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부 등 사회서비스/지자체/민간부문 파업사업장의 투쟁사도 이어졌다.

 

공동파업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결의대회를 마치고 윤석열 정부의 불통 탄압에 항의하는 300여장의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집무실로 이동했으나 경찰병력에 막혀 직접전달할 수 없게 돼 항의서한을 부착하는 항의행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우리 노조는 이날 집회에 윤미례 사무처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3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또한 화물연대노조 대전본부에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현장투쟁에 결합하는 등 공동파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 노조는 화물연대노조 밥값 모으기와 지부별로 투쟁기금을 모금하고 있고, 각 지부와 현장 동지들의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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