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8호]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연임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3-12-06 |
---|
본문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연임
민주노총 직선 4기 임원 선거에서 양경수 위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노총 직선제 시행 이후 최초의 연임에 성공이다.
양 위원장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투표기간에 1,002,989명의 재적 조합원 중 641,651명(63.97%)이 투표하여 유효표 564,464표 중 363,246표(56.61%)를 득표해 201,218표(31.36%)를 얻은 박희은 후보조에 이겨 당선을 확정 지었다.
양경수 위원장 당선자는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소속으로 직선 3기 위원장을 역임했다. 동반 출마한 이태한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소속이고, 고미경 사무처장 당선자는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소속이다.
같이 진행한 민주노총 지역본부장 선거 중 6개 지역 본부 선거는 당선자를 확정하지 못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강원본부, 경기본부, 경북본부, 서울본부, 인천본부, 전남본부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선거는 모두 1위 득표자에 대한 찬반투표로 12월 10일(일)부터 14일(목)까지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후보 등 선거 상황, 공약 등은 아래의 민주노총 선거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주노총 선거와 동시에 진행한 공공운수노조 임원 선거는 당선자를 가리지 못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결선 투표에는 기호 1번(엄길용 위원장 후보, 고기석 수석부위원장 후보, 김태인 사무처장 후보)와 기호2번(윤정일 위원장 후보, 이윤희 수석부위원장 후보, 진기영 사무처장 후보) 두 후보조가 맞붙는다.
두 후보조에 대한 투표는 민주노총 지역본부 결선투표와 같이 진행한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책은 아래 선거 게시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ptu.net/board/list.aspx?mid=73E748F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