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호] 우리 노조 간부 6.13 지방선거 출마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8-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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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 간부 6.13 지방선거 출마
정의당, 민주노총 후보로 ‘노동이 당당한 대덕’…지방선거 방침 발표
우리 노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비정규지부 정민채 사무국장이 6.13 지방선거에 대덕구의원선거 ‘다’선거구(회덕동, 신탄진동, 석봉동, 목상동, 덕암동)에 정의당이자 민주노총 후보로 출마한다.
비정규직 노동자인 정민채 후보는 “30%가 넘는 노동자가 비정규직인데 의회에는 단 한명도 비정규노동자 출신 의원이 없으며, 그 누구도 비정규노동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서 “비정규노동자를 대표해 의회에 들어가 ‘노동이 당당한 대덕’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민채 후보는 심상정 대통령후보 대전시당 선대위 노동위원장, 우리 노조 한국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비정규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의당 대덕구위원장과 노회찬 원내대표 노동특보를 맡고 있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9일 열린 5차 중집에서 정민채 후보를 비롯해 6.13 지방선거와 교육감 전국 동시선거에 출마한 공공운수노조 17명의 후보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 ‘민주노총 후보와 지지후보’ 전체 명단은 17일 열리는 민주노총 중집 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세액공제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 노조는 ‘6.13 지방선거 방침’을 통해 모든 지부가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후보들의 당선을 위한 각 종 지지 선언 참여, 지부 행사에 후보 초청, 진보정당에 정치 후원금 납부 등이다.
이 같은 방침은 우리 노조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