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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호] 세계노동절/ 민주노총은 올해 무엇 요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4-27

본문

민주노총은 올해 무엇 요구?


경제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지던 19세기 후반 미국 노동자들의 삶은 비참했다. 1886년 미국 노동자들은 하루 12~16시간의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내몰리고, 저임금에 시달렸다.

 

마침내 51일 미국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을 외치며 총파업에 돌입했고, 공장의 기계소리와 망치소리가 멈추었다. 노동자가 일손을 놓으면 세상이 멈춘다는 것을 세계만방에 알린 날이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어린 소녀를 포함해 농성 중이던 6명의 노동자를 총으로 살해했다. 다음날 경찰만행을 규탄하는 30만의 노동자가 페이마켓 광장에서 평화집회를 진행하는 도중 갑자기 폭탄이 터졌고, 집회를 주도한 노동운동가 8명이 폭동죄로 체포되어 5명은 사형, 3명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이를 계기로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세계 노동운동의 지도자 등 참가자들은 51일을 기계를 멈추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투쟁을 조직하자!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해 노동자의 권리쟁취를 위해 동맹파업을 전개하자!’는 세 가지 연대결의를 실천하는 날로 선언했다.

 

선언 다음해인 1890년부터 오늘날까지 전 세계 노동자들은 매년 각 국가별로 51, 메이데이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민주노총은 그 정신을 이어 받아 올해 노동헌법 쟁취를 선언하고, 이에 따른 노동법 제개정과 새로운 한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구조조정 중단과 총고용 보장,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1만원 즉각 실현 등 당면한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투쟁을 결의한다. 민주노총의 올해 노동절 10대 요구는 아래와 같다.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법정노동시간 특례업종 즉각 폐지!

최저임금 1만원 시대 당장 실현!

ILO핵심협약 비준,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부문 노동자 진짜 사용자 정부는 비정규직 철폐!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총고용 보장 산업정책으로 전환!

법외노조 철회, 적폐 노동행정 철폐!

사회양극화 재벌체제 개혁, 산별교섭 제도화!

사드 철거, 한일군사협정 폐기!

남북 노동자 자주교류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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