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호] 1월 25일 폭력 사건 진상규명 촉구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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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폭력 사건 진상규명 촉구
31개 지부장・부지부장 연서명으로 성명 내
우리 노조 31개 지부의 지부장・부지부장들이 지난 1월 25일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16일 발표했다.
지부장들은 “우리 노조는 1월 25일 폭력사건과 그 이후 발생한 일련의 행위들에 대한 진상규명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면서 “우리는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우리 노조를 지키고 바로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피해자인 두 지부장이 제시한 다섯 가지 요구사항이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며, 이는 △피해자 중심주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진상규명 △폭행 가해자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와 징계 △사무처 개혁 △미비한 선거관리규정과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강화 등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4월 17일 124차 중앙위 1호 안건으로 폭력사건의 진상규명을 다룰 것, 진상규명의 조직적 노력을 다할 것임을 선언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성우 위원장은 “1월 25일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직적 노력을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4월 12일자로 중앙위 안건이 나간 상황에서 4월 16일자로 지부장들의 성명이 배포되었기 때문에 4월 17일 중앙위에서 성명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진상규명 방안을 논의하고자 했다”면서 “그러나 중앙위가 성사되지 않아 무척 유감이다”고 전했다.
성명은 우리 노조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