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호]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8-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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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과학기술노동자 161명 “참교육 실현 적임자”
우리 노조 이성우 위원장 등 과학기술노동자 161명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인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8일 성광진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광진 후보야말로 비리와 부패로 얼룩진 대전지역 교육행정을 혁신하고, 학생들을 질식 직전까지 내몰고 있는 입시 경쟁과 막대한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해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차별이 아니라 배려를, 탐욕이 아니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후보는 30년간 참교육의 실천 의지를 한결같이 지켜온 평교사로서 대전 교육의 문제를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동안 칼럼을 통해 대전지역 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 후보에 대해 “2005년 전교조 대전 지부장 재임 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기간제 교사의 처우와 고용 안정을 단체협약으로 명문화해 학교 비정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했다”면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시민사회와 함께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 장애인특수교육활성화 등 지역의 교육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성광진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잘 이루어지는 학교의 모습을 회복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111개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대전교육 희망 2018’은 지난 4월 성광진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