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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호] 정부는 사이비 학술단체에 대한 즉각적인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에 나서라! >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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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호] 정부는 사이비 학술단체에 대한 즉각적인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에 나서라!

작성자 정상협 작성일 18-10-04

본문

정부는 사이비 학술단체에 대한 즉각적인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에 나서라!

 

우리 노동조합은 사이비 학술단체에 대한 즉각적인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 와셋 (WASETWorld Academy of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세계과학공학기술학회), ‘오믹스(OMICS Publishing Group)’사이언스 퍼블리싱 그룹(SPGScience Publishing Group)’ 등 해외의 사이비 학술단체들은 제대로 된 심사 과정도 없이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연구자들의 주머니를 털고있고,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이런 사이비 학술단체에 수백편의 논문을 올리고 있음에도 현재의 연구관리 시스템은 한건도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보통의 연구자들에게는 개탄과 경악을 금치 못할 내용이며, 더욱 심각한 것은 와셋을 이용한 허위 실적 제조에 다수의 한국인 대학교수와 대학원생이 연루되어 있다는 점이다.

우리 노동조합은 뉴스타파에 보도된 대학과 출연연, 연구관리 기관에 대한 수사하고 국가 R&D 관리 시스템도 다시 점검하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연구비 관리, 과제 관리의 문제에 대해 신속한 대책을 수립하고, 개인의 연구윤리 부재로만 문제를 축소할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일들이 한국의 연구공동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지를 근본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것을 주문하였다.

우리 노동조합은 비리에 연루된 자들은 단호하게 처벌해야 하지만, 실태파악과 대책 수립을 빌미로 열심히 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출연연 연구자들을 옭죄는 일은 없도록 할 것과,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이 여전히 단기적 성과주의와 무한경쟁의 논리에만 기대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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