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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호] 자회사는 또 다른 용역이다.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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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호] 자회사는 또 다른 용역이다.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작성자 정상협 작성일 18-10-04

본문

자회사는 또 다른 용역이다.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26일 오후 4. 35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동자 150여명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앞에 모였다.

공공연구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대전세종충남지역 일반지부, 공공연대노조 대전지부 소속 조합원이며 출연연과 공공기관에서 미화, 시설관리,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간접고용(파견·용역) 노동자들이 절박한 외침을 쏟아냈다.

이성우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여기에 있는 세 노조가 지금 여기까지 오기 전에 조금 더 큰 목소리로 외치고 함께 싸웠더라면 조금 더 빨리 정규직화 논의가 진행되었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우리가 이 자리에 모임으로써 우리가 분명하게 정규직화를 쟁취해야하는 이유를 동지들이 서로 함께 확인하고 있다며, “절대로 자회사 같이 새로운 착취를 온존시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처우 노동조건과 여타의 복지 등 어떤 것이든 정규직화를 통해서 우리가 양보했던 것을 현실화 시킬 것이고 더 나아가 확실하게 개선할 수 없는 정규직화는 거부할 것임을 선언하였다.

이성우 위원장은 완전한 정규직화는 우리가 10, 20년 동안 빼앗겨 왔던 것을 되찾는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연구단지의 일원으로서 이름 없는 그림자가 아니라 연구단지의 주체로서 연구단지의 변화와 공공기관의 발전에 당당한 노동자로서 함께하는 선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하나의 목소리로 끝내 우리의 일터에서 모두가 정규직이 되기 위해 함께 가자고 호소하였다   

    현장발언 대표로 공공연대노조 표준연분회 윤정임 부지회장(미화)과 이완흠 부지회장(경비), 공공운수노조 표준연지회 김장중 지회장(시설관리)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부문 가이드라인이 나온 지 1년이 넘었는데, 그렇게 1년간 희망고문을 하면서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질타했다. 표준연 전환기구의 사측과 외부 전문가들이 자회사의 장점만 강조하며 노동자들을 회우하는 모습을 보며 실망스러웠다며, 표준연의 간접고용 노동자 84명 중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직접고용을 쟁취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투쟁의지를 밝혔다.

집회 참석자들은 1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방안은 전혀 제출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자회사 방안을 제출하고 있는 사용자들에 대해 현장의 노동자들은 분노하고 있고, 앞으로는 파업 투쟁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는 결의로 집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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