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호] <김이태 장학금> 추진한다
작성자 | 정상협 | 작성일 | 18-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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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태 장학금> 추진한다
[127차 중집] 비정규직 대책, 울산과기원지부 탄압 대응 등 논의
우리 노조는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127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9차 중앙위원회 (9.11. 14:00 대전테크노파크지부) 상정 안건 심의와 비정규직 정규직화 대응, 울산과기원지부 탄압 대응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중앙위원회 주요 상정 안건으로 이번 달 18일 개최하는 임시대의원회대회 개최의 건을 논의했다. 올해 남은 기간 사업계획과 예산의 일부를 수정하여 중앙위원회와 임시대의원회대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11개 부처직할기관 지부의 조직 이관/전환 관련 건은 현재 진행 중인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보고서를 중앙위원회에 상정하여 채택 여부을 심의하고 사고지부 지정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지부 김00 조합원의 희생자 지정 관련하여, 노조 활동을 이유로 정규직 전환이 배제된 상황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당사자 및 지부와 추가 협의를 진행하고 추후 상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대응 건에서 현재 과기계 출연연 일부 사용자가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자회사 설립을 노골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과기정통부, 연구회 등에 법적 가능여부 입장을 받아보고 구체적 법적 대응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울산과학기술원지부 탄압 대응 관련해 기관의 부패와 비리에 맞서는 노동조합과 지부장에 대한 보복성 행위라 규정하고 법적대응, 조합원 간담회 등 본부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였다.
또한 지난 이명박 집권 시기 4대강 사업은 대운하 사업이라고 양심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3개 정직의 징계와 탄압을 받은 지 10년 만에 징계취소 결정을 받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지부 김이태 조합원의 정신을 기리는 “김이태 장학금 규정 제정 건”도 논의를 진행했고 중앙위원회에 상정하여 심도있게 다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