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호] 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 출범식 개최
작성자 | 정상협 | 작성일 | 18-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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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 출범식 개최
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가 출범을 선언하였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특허청 소관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의 부설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특허 및 디자인에 대한 조사, 분석, 평가 및 기술거래 등이며 직원은 660여명, 조합원은 440여명이다.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노형준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과거 두 번의 노동조합 설립 실패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노동조합으로 전환을 강력히 지지해주신 조합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영 악화와 을로서의 서러움을 극복하고,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자로서의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우 위원장은 2008년 이명박정권 시절 카이스트와 생명공학연구원을 통합하려는 방침에 맞서 6개월간의 투쟁 끝에 통합을 저지시켰던 사례를 소개하며, 이 기관을 지키고 고용을 보장하고 이 일터가 제대로 신명나게 일하는 민주적 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공공연구노조 1만 조합원도 함께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상재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본부장은 노동자 개개인은 힘이 없기 때문에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며, 힘내고 용기내서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쟁취하자며 참석자들의 힘을 북돋아주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공운수노조 이상재본부장, 이성우 위원장 등 20명의 (우리 노조 지부) 간부들과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참석하였고, 박범계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출범을 축하하였다.
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는 다음 주 중앙위원회에서 인준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