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8
10월 17일 오후 5시 카이스트 비정규직지부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 날 개소식에는 우리 노조 이성우 위원장과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본부 이상재 본부장, 우리노조 지부장들과 사무처 동지들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이날 개소식 개회사에서 김여정 카이스트 비정규직 지부장은 “현수막을 보고 공공연구노조에 전화한 것으로 시작해 이제 150명의 조합원이 있는 노조가 되었다.” 며 “앞으로 카이스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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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8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카이스트 비정규직지부 고용안정 협약 단체교섭이 우리 노조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교섭에는 우리 노조 이광오 사무처장과 카이스트 비정규직지부 김여정 지부장 및 지부임원들이 참석했고 카이스트 측은 김기한 행정처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하였다. 교섭대표로 나선 이광오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교섭을 요청을 하고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 첫 교섭을 시작을 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고용안정 협약이 체결되기를 주문하였다. 이번 교섭에 카이스트 비정규직 지부는 고용안정 협약과 노동조건 향상을 위한 협약을 사측에 제시하였다. 카이스트측은 고용안정 협약에 대해서는 수정안을 제시하였고 노동조건 향상을 위한 보충 협약은 다음 교섭에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양측의 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12시에 1차 교섭을 마무리하였다. 양측은 격주 1회의 교섭원칙에 합의하였으며 2차 교섭은 10월 30일 카이스트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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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8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중 처벌 요구우리 노동조합은 10월 17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 센터에서 유니스트 시설공사 부정의혹 진상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니스트에서 오랫동안 제기되었던 시설팀 발주공사에 과한 의혹의 실체가 작년 8월 내부 제보자에 의해 드러났다. 그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외부감사까지 함께한 감사확인서 초안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삭제되어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거듭 제기되었다. 처음으로 실체가 드러난 비리는 각기 다른 입찰로 진행된 기계설비공사에서 두○산업, 해○산업이 각각 낙찰 받은 공사를 ㈜금영ENG에서 모두 부정 재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진행한 것이다. 또 공사비 100억이 넘는 연구공간 이전사업은 2개의 업체로 입찰을 진행하여 ㈜○론이 입찰을 받았지만 경쟁사로 참여한 ㈜금영ENG가 공동으로 공사를 진행한 입찰담합의 의혹이 있다. 더구나 최근 진행된 신축공사들에서도 지열공사 및 장비구입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우리 노조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와 감사실을 통해 시설공사 부정 재하도급 문제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함을 전달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학교와 감사실은 사건을 축소하여 무마하려고 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우리 노조는 “내부 자정 능력을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였지만, 학교와 감사실은 이미 자정능력을 잃어버렸다고 판단하고 공익사항(울산과학기술원 시설 비리)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히며 “감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사건에 대해 감사원 감사, 검찰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여 유니스트의 시설장비구입과 시설사업관리 전반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였다. 이 기자회견에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이성우 위원장, 김남훈 부위원장 울산과학기술원지부 최호일 지부장과 여러 지부 간부들이 참석하였고,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 이장우 본부장을 비롯한 울산 지역 동지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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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8
김성경 지부장님이 10월 14일에 영면하셨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며 추모의 시를 올립니다.착한 사람 먼저 보내고-고 김성경 동지의 죽음을 애도함 세상에 착한 사람 많다지만당신 마음을 따를 자가 없습니다.어떤 모진 얘기를 듣더라도허허, 한 번 웃음짓고 금세 평상심입니다. 주변의 모든 원망과 하소연을자기 일처럼 두루두루 듣고 감쌌던 사람,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버려두지 못했는데정작 자신은 가슴 깊이 꾹꾹 눌러 놓았습니다. 일요일 오후, 마치 소풍 가듯이 가볍게 등산이라도 다녀온다는 듯이영원히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라고프로필도 바꾸고 사진도 바꾸고- 당신은 홀연히 길을 떠났습니다,떠남으로 영원히 여기 남을 지도 모르지만이별로 영원히 우리 함께 할 지도 모르지만당장의 부재가 서럽고 야속할 따름입니다. 해가 지는 길목으로 당신을 보러 갑니다,해가 뜨고 지고 다시 뜨는 속도에 맞추어생의 한 주기를 완성하는 것이 순리거늘무엇이 당신의 시간을 어긋나게 했습니까? 당신이 만든 자리에 당신 없이 모여착한 사람, 당신 이름을 불러 봅니다.여린 사람, 당신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원통하고 미안한 마음이 모여 우리가 당신이 됩니다. 고 김성경 동지여,그러니 우리 서로 그리움으로 슬퍼하지 말고하늘과 땅, 비와 바람, 어디서 어떤 모습이든지살아왔던 마음 그대로 만납시다, 약속해요, 약속합니다. 2018년 10월 17일이성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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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1
안녕하세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조합원 여러분. 10월 1일부로 본부 조직국장으로 발령받은 정상협입니다 . 오랜 역사와 기풍이 있는 공공연구노조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발령받고 일하지 아직 2주가 안 되지만 많은 일들이 지나간 기분입니다. 공공연구노조에서 활동하면 많은 성취가 있고 즐거움도 있겠지만 때로는 많은 어려움이 있고 고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의 처음 발령받았을 때의 각오로 다시 맘을 다지겠습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의 선언 정신대로 사회 공공성 확립에 앞장서고 노동자가 주인되는 평등사회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는 전국공공연구노조 조합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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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1
[칼럼] 나는 죄인이 아.니.다. # 장면 1혜영(가명,35,여)은 결혼을 하고 몇 년 후 임신을 했다. 모두의 축복 속에 태어날 아이는 태어나기도 전에 관심과 사랑을 흠뻑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매일 아침 아빠는 배를 쓰다듬으며 연신 흐뭇해하고 그녀도 태교를 위해 애를 쓴다. 아이는 그렇게 뱃속에서부터 사랑받으며 모두가 기다리는 아이가 되었다. # 장면 2은정(가명,24,여)은 대학교 때 그를 만났다. 학교 동아리활동을 했고, 곧 그들은 연인이 되었다. 그는 자기가 조절할 수 있다며 관계를 요구했고, 그렇게 임신이 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를 했다. 선명한 두 줄..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무엇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앞이 먹먹했다. 그에게 말했다. 그녀의 뜻에 따르겠단다. 낳으면 어떻게 할거냐 물었더니 대답이 없다. 수술에 필요한 돈은 본인이 마련하겠단다. 병원에서는 남자(아빠)의 동의가 있어야 수술을 할 수 있단다. 아빠의 동의를 거친 후 의사는 수술 부작용에 대해 말했다. 자궁염증이 생길수도 있고, 앞으로 수정이 잘 안될 수도 있단다. 그리고 임신중절수술은 아이를 낳는 것과 같으니 각별히 몇주동안 몸을 조심하라고 한다. 그렇게 차가운 수술실에 올랐다. 큰 죄를 지은 것처럼 눈물이 흘렀다. 수술 후 피가 연신 쏟아졌다. 무서웠다. 원래 그렇단다. 그들은 그렇게 헤어졌다. 아무도 모르게 한 수술이기에 오히려 밝은 척 하며 학교생활을 해야했다. 궂은 날에는 수술했던 부분이 욱신거린다. 욱신거리는 몸만큼 그날의 기억이 은정을 괴롭힌다. 그도 그럴까. 결국 그들 사이에 남겨진 것은 생명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욱신거리는 몸 그리고 빈 공간으로 남겨져버린 관계였다. # 장면 3수술을 위해서는 1박2일간 입원을 해야 했다. 오후에 입원해서 여러 검사를 받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저녁 늦게 의사들이 왔다. 다음날 아침에 깨어났을 때는 모든 게 끝나 있었다. 간호사가 미소 지으면서 쟁반에 담긴 아침식사를 가져왔다. 병원비는 전액 국가부담이어서 나는 서명만 하면 되었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국가’가 나를 걱정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국가가 내 몸을 걱정하고, 나의 장래를 걱정한다는 느낌. 그런 국가를 자기 나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출처 : 한겨레신문, 2018년 9월 6일자 기사, “[세상읽기] 낳고 싶을 때 낳을 권리”, 생명을 대하는(여기서 생명은 태어날 아이와 산모 모두이다) 세 장면의 모습이 너무나 다르다. 나라에 따라 같은 생명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가 이토록 크다니..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현재 한국사회는 낙태를 선택하는 여성들을 죄인으로 낙인찍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이 아빠에게는 죄를 묻고 있지 않다. 더 나아가 과연 “자발적 임신중단이 죄인가?” 그리고 만일 이것이 죄라면 “과연 여성들은 ‘자발적 임신중단’을 하지 않을 것인가?” 라는 두 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오히려 의사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온갖 인터넷 정보로 ‘사후 피임법’ 등의 응급조치들이 이뤄질 것이고 불법시술 의사를 찾아다니며 ‘자발적 임신중단’을 더욱 ‘자발적’으로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불법으로 얼룩진 방식으로 ‘임신중단’이 진행된다면 여성의 건강은 더 크게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절을 여성이 가져야 할 ‘기본 권리’로 인식한다. OECD 회원국 30개국 중 23개국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인한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더욱이 2016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중단율은 임신중단을 금지하는 나라보다 허용하는 나라에서 오히려 낮다. 여성의 건강과 권리를 보장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나라일수록 원치 않는 임신이 줄어들고 임신중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회경제적 조건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제1 야당대표가 ‘출산주도성장’을 말하고 보건복지부가 낙태수술을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여성인권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이채민(충남여성정책개발원지부 지부장) △폴란드 낙태금지법안에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와 파업을 벌인 폴란드 여성들의 <검은 월요일>피켓 중에서 (의회와 정부는 결국 법안을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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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1
기재부 규탄 공공기관 노조 결의대회 개최 갑질규탄, 노정교섭 쟁취, 장관 즉각 경질, 적폐청산위 설치 등 요구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아래 공대위)는 지난 9월 14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위원장과 3개 부처 차관간 간담회에서 사회적 대화기구 참여를 공식 거부한 기획재정부를 규탄하는 공공기관노동조합 결의대회를 10일(목)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개최 했다. 공대위는 지난 5월과 8월 경사노위에 노정교섭의 일환으로 공공기관노정위원회를 설치하여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참여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하지 않은 사유로 공공기관노정위원회의 출범을 가로막아 왔다. 이에 공대위는 기재부 규탄 공공기관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노정교섭 쟁취와 김동연 장관 경질을 요구하는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책임지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한으로 338개 공공기관을 줄 세워 이명박근혜정권에서 4대강, 해외자원개발, 공공기관비정상화, 해고연봉제 등 적폐정책을 앞장서 추진한 기재부의 지난 과오와 그릇된 행정관행을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기획재정부 적폐청산위원회 설치를 공식 요구하고,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포용적 성장의 실현은 기재부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요원하다”며 “기재부의 시대착오적인 갑질이 멈출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공대위는 10월 18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출근 투쟁 및 10월 23일 청와대 앞에서 기획재정부 규탄 제2차 공공기관노동조합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 노조는 이성우 위원장을 비록하여 전국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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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1
간접고용 4차 대표자회의 개최10월 17일 2차 결의대회 개최 결정 지난 10일(수) 우리노조 회의실에서 간접고용 노동자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월 이후 간접고용 투쟁 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간접고용노동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섭창구단일화 절차 등을 점검 △10월 중 지부별로 교섭요청 △10월 중 조합원 총회와 교육 배치 △11월 중순 전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을 결정했다. 한편 대전권 간접고용노동자들이 지부별로 아침 점심 선전전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비정규직 지부는 매일 출근, 점심선전전을 진행 중이며, 한국원자력연구원 비정규직 지부는 매일 아침 출근 선전전을 진행 중이다. 또한 10월 17일(수) 2차 간부결의대회를 에너지기술연구원 앞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회의는 10월 19일(금) 오후 5시 본부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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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11
2018년 2차 본교섭 진행지난 5일(금) 14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표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본부의 공동교섭이 개최되었다. 이 날 교섭에는 우리 노동조합 이성우 위원장을 비롯해 과기본부 소속 지부장들이 참석했고, 18개 기관 중 9개 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내까지 공동협약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단체협약에 대한 이해를 높혀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2차 교섭에서는 미합의 조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사용자 측은 지난 정권 방만 경영 지표가 아직도 유효하다는 이유로 노동조합 요구안을 수용하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정권의 적폐 청산이 시대적 과제이며,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미명아래 정부가 일방적인 지침을 통해 자행한 노사관계 지배 개입 역시 대표적인 공공기관의 적폐라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사용자가 이를 이유로 단체교섭에서 제한적인 입장만을 내는 것 자체가 단체협약을 잘못 이해하는 것이라 지적하고 앞으로 정부에 대해서도 지난 정권의 잘못된 지침을 지속적으로 강제하지 못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합의 조항에 대한 노·사간 의견교환을 마무리하고 추후 교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미참석 기관의 경우 10월 19일까지 일정을 확정하고 진행할 것 △18개 전체 기관장이 참석하는 본교섭을 연내에 2차례 진행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할 것 등에 대해서 의견을 모으고 이번 교섭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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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04
[Q&A] 퇴근 후 저녁식사하러 가다 난 사고, 산재인가요?2018. 1. 1.부터 개정법 시행으로 출퇴근길에 발생한 재해도 산재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산재법 시행령 제35조 제2항에서 정하는 사유 이외에는, 출퇴근 도중 일탈 또는 중단이 있다면 출퇴근 재해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번 Q&A에서는 출퇴근 경로 일탈 또는 중단에 관한 몇 가지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출퇴근 도중 경로의 일탈 또는 중단이 있으면 출퇴근 재해로 인정되지 않나요? A. 원칙적으로 경로의 일탈·중단이 발생하면 그 이후 발생한 재해는 출퇴근 재해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일탈·중단의 사유가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에 해당하거나, 그 행위가 통상적인 경로 상에서 3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경미한 행위(커피 등 테이크아웃, 생리현상 등)인 경우는 일탈·중단으로 보지 않습니다. Q2. 일탈·중단의 예외로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의 판매처는 어디입니까? A. 슈퍼, 마트, 시장 등 판매처는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이나 대형아울렛 매장과 같은 곳은 통상 일상생활용품을 파는 곳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이와 같은 곳을 방문하는 경우는 일상생활용품 구입이 객관적으로 확인되거나 거리, 소요시간, 구입의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그 목적이 일상생활용품 구입인지 명확한 경우에 출퇴근 재해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3. 퇴근 중 저녁식사를 하는 것은 일탈·중단의 예외에 해당합니까? A. 식사, 이·미용, 목욕 등의 경우 업무특성상 필요성 여부,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 경우 일탈·중단으로 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장 내 식당이 없어 식사를 못한 상태에서 야근을 하고 귀가 중 부득이 저녁식사를 하는 행위는 일탈·중단에 해당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업무와 무관하게 출퇴근 중 간단히 식사를 하는 경우는 통상의 경로상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30분 내외) 동안 이루어지는 경미한 행위로 보아 일탈·중단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맛집을 찾아가거나 음주를 하는 등의 행위는 사적행위로 인하여 출퇴근 행위가 중단된 경우로서 일탈·중단에 해당하여 출퇴근 재해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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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04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다! 9.28 총력 투쟁대회 공공운수노동자 3천여명 참석 비정규직 철폐 공공운수노조 총력 투쟁대회가 9월 28일 오후 3시 광화문 세종로 소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투쟁대회에는 3,000여명의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모여 비정규직 철폐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한지 1년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정규직 전환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상시지속 업무임에도 전환대상 제외, 일방적인 자회사 전환 추진 등 정부와 공공기관은 비정규직 제로를 말하면서 겉과 속이 다른 행보를 가고 있다. 정규직 전환관련 예산조차 확보하지 않으면서 정부는 정규직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맞서 공공운수노조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생활임금 쟁취 △예외 없는 정규직 전환 △자회사 전환 중단 △차별해소 예산확보 △제대로 된 노정 협의틀 구성을 요구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공공운수노조 총력 투쟁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회에는 가스공사비정규직지부·마사회지부·잡월드분회·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발전 5사 비정규노동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두 달여에 걸친 순회투쟁을 사수하고 연휴의 끝에 이렇게 투쟁대회를 진행하는 조합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비정규직 철폐 투쟁에 나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민주노총 내 일부 산별에서 표준임금체계를 합의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저임금을 고착화시키는 등 우려스러운 흐름이 있지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긍지를 가지고 한발 한발 나아가자"고 투쟁을 독려했다.이길호 마사회지부 부경지회장은 "석 달 동안 노사정 협의기구 회의를 18차까지 했지만 원청 마사회는 무조건 자회사만 밀어붙인다"며 "용역회사에 소속돼 14년 동안 마사회 건축물을 관리하는 상시·지속업무를 했는데 또다시 용역회사와 다름없는 자회사를 강요받고 있다"고 정부정책을 비판했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경고의 의미를 담은 1차 총력투쟁이었다”며 “국정감사 과정에서도 국회에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2차·3차 투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리 노조는 이성우 위원장을 비롯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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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04
[128, 129차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10월 16일 130차 중앙위원회 개최 확정국정감사의제,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투쟁 계획 등 확인우리 노조는 9월 20일 128차, 10월 2일 129차 중앙집행위원회(아래 중집위)를 개최했다. 128차 중집위는 본부회의실에서 열고 사무처징계의건을 다루었다. 129차 중앙위원회(9/11) 후속조치로 중집위는 사무처 김○○국장을 9월 20일자로 면직할 것을 결정했다. 중집위는 지난 125차(6/19)에서 김○○국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구성한바 있으며, 징계위는 정직 2개월을 결정했다. 그러나 129차(9/11) 중앙위원회에 제출된 진상조사위원회 보고서에 김○○의 면직을 권고하였고, 정직기간 동안 공공전문노조의 업무를 수행하는 등 사무처운영규정 제40조를 위반하는 상황이 발견되어 중집위에서 면직을 결정했다. 사무처 징계는 중집위에서 결정할 수 있다. 기타안건으로 경인사연 외출, 조퇴규정, 징계규정 관련하여 경인사연에 공문을 보내 강력히 경고하기로 했고 △항공우주연지부, 광주과기원지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지부, 광주문화정보산업진흥원지부의 조직상황 공유의 보고하고 추후 중집위로 토론, 공문 발송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129차 중집위는 한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개최했으며 심의안건으로 △130차 중앙위원회 개최에 관한 건 △국정감사 준비 대응의 건 △조직이관 요청 등에 대한 심의 건 △민주노총 대의원 추천의 건을 논의 했다. 첫 번째로 130차 중앙위원회에서 △지부 임원 인준의 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응의 건 △2018년도 4분기 주요 사업의 건 △대동제 개최의 건 △지부 권한 조정의 건 △민주노총 대의원 획정의 건을 다루는 것을 심의하고, 10월 16일(화)에 개최하고, 장소는 추후 공지하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국정감사와 관련해 각 본부별 의제들을 확인하고 상황을 공유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전남생물산업진흥원지부 등의 조직이관 요청 건에 대해 토론한 결과, 11개 지부 조직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를 마무리하지 않았고 우리 노조 조직발전방침도 명확하게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직 이관 문제를 다룰 수 는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네 번째 안건으로 민주노총 대의원으로 이성우, 이성훈, 임헌성, 김재일, 김사혁, 김남훈, 이광오, 곽장영, 김세동, 윤미례, 김여정, 최숙 동지를 중앙위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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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18-10-04
용역·파견노동자들이 뿔났다!정규직 전환 본격적 투쟁 돌입생명연, 원자력연 직접고용 전환 촉구 선전전 진행생명공학연구원비정규직지부 미화,시설,경비 노동자들은 2일(화)부터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출근, 점심 선전전을 시작했고, 한국원자력연구원비정규직지부 용역 노동자들은 4일(목)부터 자회사 추진 반대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출근 선전전을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발표한지 1년이 지났지만, 출연연구기관의 용역·파견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노동에 대한 천박한 인식과 정규직 전환에 대한 편의주의적 발상으로 1년이 넘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다가 이제와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가이드라인만 믿고 기다려온 노동자들은 더 이상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 것이다. 우리 노동조합 역시 용역·파견 노동자들과 함께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전환심의기구 직접 대응 및 대정부 투쟁 등을 진행하고, 또 다른 용역업체에 불과한 자회사 방안이 아니라 직접고용을 통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용역·파견 노동자들이 조직된 지부들을 중심으로 현장 선전전을 진행하고, 본부 거점 농성, 국정감사 이슈 및 대정부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30차 중앙위원회를 통해 용역·파견노동자 ‘정규직 전환 전담지원팀(최성권 단체교섭위원장, 정민채, 한상진 비정규직사업국장, 김종유 정책국장)’을 구성하고, 공공운수노조대전충남지역본부, 공공연대노조와 연대기구를 구성할 예정이다. 10월 국정감사를 이용해 기간제, 용역·파견노동자 관련해 이슈를 만들어 내고, 집중교섭을 통해 11월 쟁의행위에 돌입할 수 있도록 현장 투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노동조합에 파견·용역노동자의 독립 지부를 설치한 곳은 과기정보연, 표준연, 생명연, 기초과학지원연, 식품연(5지부)이며, 기존지부에 가입한 곳은 항공우주연, 선박해양플랜트연, 핵융합연, 건기연, 해양과기원, ETRI, 원자력연(7곳)으로 총 12개 지부이며, 350명 이상 조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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