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호] 131차 중앙위원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8-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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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차 중앙위원회 개최
간접고용 노동자 투쟁에 투쟁기금 1억원 지원
우리 노조는 20일 131차 중앙위원회(아래 중앙위)를 한국정보과학기술연구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심의안건으로 △지부 설치의 건 △지부 임원 인준의 건 △11~12월 투쟁 및 사업계획의 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의 건 △김이태 장학금 규정 제정의 건 △투쟁기금 집행의 건을 논의 했다.
첫 번째로 지부 설치의 건에서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지부의 설치와 임원을 인준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공공운수노조에 직가입으로 있던 노조로 10월 31일 총회를 거쳐 우리 노조로 이관을 확정했다. 의류시험연구원지부의 집행부는 전상모(지부장)-손영해(부지부장)-김정민(사무국장)-정성원, 이정인(사무차장) 동지이다.
두 번째 안건인 지부 임원 인준의 건에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지부 이상훈(지부장)-천영덕(사무국장), 대구경북연구원지부 조득환(지부장)-정회훈(사무국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지부 정재훈(지부장)-김경원(사무국장) 동지를 지부 임원으로 인준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11~12월 투쟁 및 사업계획의 건을 다루었다. 간접고용노동자 투쟁과 관련해 22일 엉터리 정규직 전환 증언대회와 이후 연구회 면담 등을 추진하고 12월 초 파업 출정식을 확정했다. 또한 PBS 폐지 긴급 토론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네 번째 안건으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의 건을 다루었다. 대상자는 신명호(항우연 지부장), 이충기(광주과기원 지부장), 신연석(전남생물산업진흥원 지부장), 서종주(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부장)이며, 징계 사유는 규약 제9조(가입 및 탈퇴)이다.
중앙위원들은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으며, 지난 11개 지부 집단탈퇴의 건을 조사하던 진상조사위원을 그대로 운영하고, 지부장직을 사퇴한 이준 지부장 대신 송은상(환경정책평가연지부 지부장)동지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결정했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김이태 장학금 규정 제정의 건을 다루었다. 중앙위원은 김이태 장학금의 규정 제정을 확정하고, 내년 입학 시기에 시행하기로 결정 했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투쟁기금 집행의 건을 다루었다. 12월에 진행될 간접고용 노동자 파업에 따른 임금 손실분 중 일부를 1억원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관련 세부 집행내역과 지원방식은 중앙위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보고 안건으로는 일상적 보고 안건을 진행하고 2018년도 상반기 회계감사 보고를 추가로 진행했다.
중앙위 시작 전 공공운수노조에서 파견 온 오수환(교육부장) 동지가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