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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쟁취 3차 결의대회 열려 >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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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쟁취 3차 결의대회 열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11-15

본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쟁취 3차 결의대회 열려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국과위에 직접고용방침 요구..



지난 13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로비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노조는 결의대회에서 자회사 방안을 밀실에서 추진 중인 출연연 사용자와 이를 사실상 방관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규탄하고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은 직접고용이라는 원칙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현재 연구회는 출연연의 간접고용 노동자를 정규직 전환하라는 말만 할뿐 명확한 직접고용방침을 세우지 않고 있다.

 

이성우 위원장은 지금 출연연 간접고용 정규직 전환 방침을 자회사로 추진한다는 말을 듣고 많은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절망하며 분노하고 있다며 연구회가 자회사 방침을 확정한다면 우리 노조 1만명의 조합원과 함께 맞서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연구회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원칙을 직접고용 방침으로 정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라고 촉구했다.

 

정민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비정규직지부장은 지금 출연연이 하려고 하는 행태는 현재 용역업체가 하는 짓과 동일하다며 이는 상법에도 어긋나는 일이고, 자회사 설립은 기관이 용역회사의 일을 독점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방관하고 있는 정부와 국과위를 규탄했다. “출연연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충실히 수행해 비정규직을 직접고용 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직접고용 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각자의 요구를 종이에 적어 세종국책단지 로비의 벽에 붙이며 연구회에 대한 항의의사를 표출했다.

우리 노조는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위해 13일 오후 연구회와 과기정통부 관계자를 면담했다. 한편 오는 20()에는 4차 결의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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