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호] 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 임금교섭 잠정 합의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9-01-04 |
---|
본문
지노위 2차 조정 결렬에 이은 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의 임금교섭이 12월 27일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지난해 11월 14일 1차 실무교섭 자리에서는 작년 임금 동결을 감안한 우리 노조의 5% 인상 주장과 사용자측의 동결 주장이 대립하여 그 입장차만 확인하였다.
그 이후 12월 10일까지 진행된 3차례의 실무교섭에서도 양측의 입장차는 전혀 좁혀지지 않았다.
결렬이 예상되는 임금교섭 실무협상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12월 10일부로 전 조합원 조끼투쟁을 실시하였다.
우리 지부 집행부들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절차를 착수하고, 쟁의행위를 대비하기 위해 대전본사와 서울지사 주변에 집회신고를 완료하였다.
12월 18일 1차 조정회의에서는 우리 노조측과 사용자측의 주장을 조정위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12월 20일로 예정된 2차 조정회의에 앞서, 조합원들의 단결된 마음을 사용자측에 전달하기 위해 19일은 대전본사, 20일은 대전본사와 서울지사에서 집회를 진행하였다.
12월 20일 대전본사에서 있었던 2차 조정회의는 파행을 거듭한 끝에 조정위원의 제안에 따라 한차례 연장하여 12월 27일에 3차 조정 일정을 잡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12월 27일 최종 합의안을 도출을 위해 우리 노조 본부임원들의 방문에 이어 실무교섭단의 3차례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총액인건비 2.6% 인상액을 정액분배하는 조건으로 최종합의에 이르렀고, 지노위 3차 조정은 취하하였다.
2019년 1월 3일 조인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