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호][직접고용 쟁취 파업투쟁] 현장에서 투쟁은 이어진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8-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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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 노조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파업이 3주를 향해 가고 있다. 여러 고비도 있었고 위기도 있었지만 모두 극복하고 흔들림 없이 파업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1일 간접고용 노동자 대표자 회의에서 세종 국책연구단지 농성과 전면 파업 지속 여부를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 국책연구단지 농성은 24일부로 해제하기로 하였다. 파업은 한국식품연구원 비정규직지부는 복귀하여 현장 선전전 중심으로 투쟁하기로 결정하였고 나머지 지부는 파업을 다음 주까지 지속하고 자신의 사업장에서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24일은 국책연구단지 농성 해단식을 진행했다. 해단식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마지막으로 구호를 외치며 현장에서 직접고용 쟁취 투쟁을 이어갈 것을 결의하였다.
26일에는 생명공학연구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우리 노조는 자회사를 추진하는 이유는 억대 고액연봉과 각종 특혜를 낙하산으로 차지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하고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거듭 촉구하였다.
27일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집중 집회를 개최하였다. 집중 집회 참가자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고액연봉과 특혜를 독차지하기 위해 자회사를 추진한 사용자를 규탄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2면)
<자세한 파업내용은 우리 노조 홈페이지에서 [파업속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