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회원의 이메일 주소를 보호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이메일 주소의 수집을 거부하며, 자동으로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이나 그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이메일 주소를 수집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의 2와 제 65조의 2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성명/보도
참여광장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342호] 공공운수노조 / 한국잡월드지회, 노-사 합의 > 주간소식

[342호] 공공운수노조 / 한국잡월드지회, 노-사 합의 > 주간소식
본문 바로가기

소식마당
홈 > 소식마당 > 주간소식


주간소식 목록 공유하기

[342호] 공공운수노조 / 한국잡월드지회, 노-사 합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12-06

본문



[공공운수노조]

 

한국잡월드지회, -사 합의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조합원 전원 전환 채용 등 담아..



공공운수노조는 한국잡월드 사측, 고용노동부 등 노--3자 교섭 끝에 30일 오전 한국잡월드 사태에 대해 노-사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조합원 전원 전환 채용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2020년 고용 및 처우개선 포함한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이에 대해 공공운수노조는 보도 자료를 내고 직접고용을 바로 쟁취하지 못한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는 공개채용 응시를 끝까지 주장하며 집단 해고로 내몰던 사측의 시도를 저지하고 향후 직접고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또한 이미 결정된 자회사 전환이라 해도 조직 진단을 통해 재 판단이 가능하도록 한데 있다고 전했다.

 

노조는 한국잡월드 사태가 촉발된 것에 대해 한국잡월드 사측이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의 맹점을 악용하고 위배해 자회사 전환을 강행한데 있다. 그리고 이를 방치하고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은 정부로 인한 것이라며 결국 분회 조합원들은 극한의 투쟁을 통해 사측의 부당한 행위와 정부의 책임 방기를 알려내는 희생을 치러야 했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지출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잡월드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산하 조직과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법조계를 비롯한 수많은 연대 단위들의 지지와 성원이 이어졌다면서 투쟁기간 동안 보내준 연대단위의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분회는 오전 10시 조합원 총회를 열어 합의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노사 합의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청와대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했던 조합원들은 건강상태 확인 후 오는 4일과 7일 각각 비단식 조합원, 단식 조합원이 결의대회를 열고 직장으로 돌아간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한국잡월드분회는 한국잡월드파트너스라는 자회사로 전환 채용되지만 직접고용 쟁취 투쟁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 당장의 눈앞에 닥친 집단해고를 막아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쟁을 위한 전열을 갖출 것이라며 노조는 앞으로 일방적인 자회사 전환 반대, 직접고용 쟁취 투쟁을 흔들림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회는 총회 이후 직접고용을 쟁취하지는 못했지만 140여명의 대량 해고보다는 우선 자회사로 들어가되, 상생발전협의회와 조직진단을 통해 2020년까지 고용형태를 포함해 다시 논의하는 구조 속에서 조금 길게 보고 직접고용 쟁취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함께 해주신 많은 민주노총의 동지들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직 투쟁이 끝나지 않았기에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투쟁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분회는 조합원 집단 단식 농성 10청와대 앞 집단 노숙농성 38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농성을 36일간 간접고용 자회사가 아니라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남로 41, 5층 (신성동, 새마을금고)
전화 : 042-862-7760 | 팩스 : 042-862-7761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홈페이지는 정보를 나눕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