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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수환     날짜   19-03-21
 일방적 통합 추진 즉각 중단하라!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 통합 추진 반대 결의대회 열려지난 18일(월) 한국시설안전공단지부는 간부 30여명이 모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 통합 중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국토부는 건설안전 강화 및 건설·시설 안전의 일원화를 위해 시설안전공단이 건설관리공사를 인수·합병 할 것을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지부는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투쟁을 진행 중이다. 시설안전공단은 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진 기관으로 시설물 안전 확보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 준정부기관이다. 건설관리공사는 99년 도로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산하 4개 감리공단을 통합해 출범한 공기업으로 이명박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민영화 대상으로 분류되어 매각을 시도했으나 6차례 유찰 끝에 실패 했다. 이 과정에 1,200여명의 직원이 겨우 400만 남아 있으며, 감리업무의 민간화로 계약 수주가 되지 않아 자본잠식을 겪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이다.   시설안전공단과 건설관리공사는 설립 배경과 역할이 다르고, 이명박 정부의 정책 실패로 기능이 축소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관리공사에 공적기능을 부여하겠다며 합병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 또한 이대로 합병 될 경우 관리직이 전 직원의 80%이상인 건설관리공사를 시설안전공단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도 야기된다.   이에 시설안전공단지부 허춘근 지부장은 국토부의 일방적 인수·합병을 요구하고, 진행하고 있는 국토부, 한국건설관리공사, 시설안전공단 등을 ‘을사오적’에 비유하며 현 상태를 좌시하지 않고 투쟁으로 맞설 것을 다짐했다.   결의대회 후 시설안전공단지부 간부들은 본관 부이사장실로 자리를 옮겨 성명서를 전달하고, 지부의 요구안을 낭독하고 해산했다.   시설안전공단지부는 2차 결의대회를 22일(금) 11시 30분 국토부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성명서는 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kuprp.nodong.net/bbs/board.php?bo_table=announcement&wr_id=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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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수환     날짜   19-03-15
 
작성자   오수환     날짜   19-03-15
134차 중앙집행위 개최27일 중앙위원회 개최하기로우리 노조는 3월 12일 오후 2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134차 중앙집행위를 개최했다.   중앙집행위는 3월 27일에 135차 중앙위원회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지부 임원 인준의 건 △ 상반기 위원회 국별 사업계획 △정규직 전환 투쟁의 건 △희생자 지정 및 구제기금 집행의 건을 심의하였고 중앙위에 상정하기로 하였다   이후 △희생자 지원 변경의 건 △모범지부 결정의 건을 결의했다. △공공운수노조 교육센터 ‘움’ 운영위원 선출의 건은 최연택 정책위원장을 운영위원으로 임명하였다. △4.3 재보선 지원의 건에서 창원지역 재보선에 민주노총 노동자 후보가 선출이 되면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희생자 복직 투쟁의 건 △육아정책연구소지부 운영에 관한 건 △기타 IBS지부 기금 대 출 요청의 건 등을 논의 후 원안대로 통과하였다.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34차 중앙집행위원회는 폐회하였다.
작성자   오수환     날짜   19-03-15
2019년 과기본부 상반기 수련회 개최2019년 상반기 사업계획 논의우리 노조 과기본부는 13일~14일 1박2일 일정으로 2019년 과기본부 2차 회의 및 수련회를 해양과기원 남해연구소에서 개최했다.   과기본부 회의는 12일 진행된 과기부 연구기관지원팀 면담 보고로 시작했다. 과기부 면담에서 우리 노조는 노정협의를 위해 분기별 면담을 정례화와 신임 장관 면담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과기부는 면담을 정례화하기로 하였고 신임 장관 면담은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 추진하는 것으로 했다 이밖에 우리 노조와 PBS 폐지 및 개편, 출연연 R&R, 간접고용 노동자 정규직 전환, 정년 연장 등의 현안에 대해 2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하였다.   과기부 면담 보고가 끝나고 각 지부별 현황 보고를 하였다. 보고가 끝나고 과기본부 2019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하였다. 상반기 사업으로는 과기부, 국과과학기술연구회 면담을 정례화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 정년연장을 위해 경인사연 본부와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사업계획 논의가 끝난 후 정년 연장, PBS 개선, 임금피크제 폐지, 연구목적기관 관련 법률 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을 한 후 회의를 마쳤다. 
작성자   오수환     날짜   19-03-15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투쟁 집중집회 직접고용 쟁취 결의를 다져작년 12월 10일 출연연 간접고용 노동자 직접고용 쟁취를 위해 우리 노조 소속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날로부터 어느덧 3개월이 흘렀다. 파업은 연말까지 3주간 진행되었고 이후 각 사업장에서 출근 및 중식 선전전을 통해 투쟁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 3월 초 공동출자회사 설립컨설팅 용역 발주 한다고 알려 간접고용 노동자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이에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3월 11일(월) 대전생명공학연구원 본관 앞에 모여 집중집회를 개최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사측에서 장기전을 선언했다며 끝까지 흩어지지 않고 버텨서 직접고용을 쟁취하자”고 여는 발언을 했다. 이날 집중집회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비정규직 지부, 한국원자력연구원 비정규직지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비정규직지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비정규직지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비정규직지부 간접고용 조합원뿐만 아니라, 한국화학연구원지부, 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 국가핵융합연구소지부, 한국한의학연구소지부, 에트리지부, 카이스트 비정규직지부 등이 함께 참석하여 뜨거운 동지애를 보여주었다.   연대발언으로 최근 노조활동으로 인해 해고 통보를 당한 서성원 카이스트 비정규직지부 부지부장은 “끝까지 함께 투쟁해서 직접고용과 복직을 꼭 이루자”는 발언으로 집회를 마무리 했다.   차기 집중 집회는 3월 2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성자   오수환     날짜   19-03-15
3.8. 세계 여성의 날 전국 노동자대회 개최 성차별 박살, 최저임금 인상, 여성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 결의민주노총은 8일 오후 2시 서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2019년 3.8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성차별 박살, 최저임금 인상, 여성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민주노총에도 100만 조합원 시대가 됐고 이제 3명 중 1명이 여성일 정도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조직문화를 성평등 문화로 여성의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할당을 높여 성폭력 의제를 확산시켜내서 내년에는 더 희망적인 얘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주노총은 ‘성평등 모범조직상’으로 더케이손해보험(사무금융연맹),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공운수노조), 레이테크코리아(금속노조) 등 7곳 사업장, ‘성평등 모범조합원상’으로 김현정(교보증권지부), 박화신(천안시립예술단지회), 이노이(한국지엠지부) 등 5명 조합원에게 시상했다.성평등 모범조직상을 받은 건설노조 중서부건설지부 김미정 부지부장은 “남자도 하기 힘들다는 건설 기능공 일을 하면서 집에 오면 주먹 쥘 힘이 없을 정도로 일을 했지만, 산재가 비일비재하고 성희롱이 일상이었다”면서 “노조 집행부가 평등 정책으로 이주노동자들,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해주면서 여성들이 자신감을 얻게 됐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5년에 입사해 올해 정년을 앞두고 성평등 모범조합원상을 받은 이노이 한국지엠지부 조합원은 “2000년 정리해고 돼 낮에는 집회, 밤에는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4년을 버틴 끝에 복직을 이뤄냈지만 여성 차별이 심해 왕따를 당했다”면서 “노조 문을 두드리고 열심히 싸운 끝에 여성부가 생겼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이뤄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작년 한해 미투운동으로 '가해자에게는 처벌을, 피해자에게는 일상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왔다. 하지만 미투 관련 법안의 통과는 거의 되지 못했고, 전체 예산 중 미투 예산은 0.01%에 불과하다" 면서 지난 해 노동과세계 기고 글을 통해 김지은 씨가 "피해자가 아니라 노동자 김지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당연한 것이 너무나 어려운 현실이다. 강간의 성립 요건을 폭행, 협박 여부로 판단하는 형법 297조는 개정되어야 하고, 성폭력에 대한 판단은 오로지 '적극적 동의'가 기준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투쟁선언문을 통해 “미투 운동은 끝나지 않았고 미투 운동이 가져올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면서 “낙태를 여성에게 죄로 묻고 낙인을 강화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것은 저출산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후 ‘성차별 박살내자’ 구호를 외치며 보신각을 거쳐 서울고용노동청 앞까지 행진을 하고 마무리집회로 행사를 정리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대전여성단체연합 외 27개 단체가 하루 전날인 7일 “3.8. 세계여성의 날 111주년 기념 대전여성대회 기자회견 및 캠페인”이 진행 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 기념 대전여성 선언을 낭독하고, 피켓 퍼포먼스, “우리가 만들어요” 몸짓 공연, 행진 등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우리 노조 카이트스 비정규직지부 이선영 여성부장이 발언했다. 카이스트에서 10년 넘게 위촉기술원으로 근무했던 이 부장은 “임신을 한 뒤 기존 1년 단위로 진행하던 고용계약을 6개월로 하자는 요구를 받았고 출산 휴가를 다녀온 후 4개월 단위에서 다시 또 2개월 단위 쪼개기 계약으로 변경됐으며 그 뒤에는 전일에서 시간제로의 변경을 요구 받았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설명했다.   이어 “시간제로의 변경에 응하지 않자 사측은 사무실과 컴퓨터 비밀번호를 바꿨고 열린 문틈으로 잠깐 들어갔다가 화장실에 다녀와 보니 문을 잠그고 불을 꺼버렸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 부장은 “제가 만약 남성 노동자였더라도 출산문제로 쪼개기 계약과 부당대우를 당했을까”라고 반문하며 “더 이상 저와 같은 설움을 겪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가 있어서는 안된다. 엄마로서 제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싸우겠다”고 강경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우리 노조는 화학연지부, 카이스트비정규직지부, 에트리지부, 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 대전TP지부, 노동연지부, 건축도시공간연지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지부, 부산TP지부, 핵융합연지부, 수리연지부, KISTI비정규직지부, 원자력연비정규직지부, 생명연비정규직지부, 기초연비정규직지부, 표준연비정규직지부 총 16개 지부가 600여명의 조합원에게 빵과 장미 그리고 3.8 여성의날 기념 유인물을 나눠주며 3.8여성의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19-03-07
 
작성자   관리자     날짜   19-03-07
1908년 3월 8일. 대규모 시위대가 세계 최대의 도시 미국 뉴욕 도심을 가로 지른다. 1만 5천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도시 한복판에 서서 외친 건. 하루 10시간 노동 준수. 임금인상. 여성참정권 쟁취였다. 이후 3월 8일 투쟁을 계승하며 세계 곳곳에서 분출하던 여성들의 투쟁을 하나의 흐름으로 모아내는 운동으로 만들어나가고, 3.8 세계여성의 날은 제안되고 준비 되었다. 클라라체트킨은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여성사회주의자회의에서 ‘세계 여성노동자의 날’을 정하자고 제안하였고, 100명의 사회주의자들이 만장일치로 세계 여성의 날을 제정하였다. 다음해인 1911년에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여성의 날’이 열렸고, 입에서 입으로 대회가 알려지면서 수많은 여성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작은 도시 곳곳에서 회의가 열렸고, 마을의 강당을 가득 채운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자리를 내어줄 것을 요구했다. 거리 곳곳에서 시위가 열렸고, 대규모 시위를 막으려는 경찰들과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빵과 장미의 파업 1912년 미국의 메사추세츠 로렌스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장시간노동에 저항하며 파업을 벌였다. 가난한 이민자가 많았던 그 곳에서 외친 것은 ‘빵과 장미’였다. 노동자로서의 정당한 임금을 포함한 노동조건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위한 행진. 빵과 장미의 투쟁은 수개월간 진행되었다. 당시 여성노동자들이 투쟁하느라 돌볼 수 없었던 아이들은 배고픔과 질병에 노출되었다. 이에 파업 중 인 노동자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위탁 가정운동이 전개되어 돌봄으로 파업을 옹호하는 연대를 하였다. 빵과 장미의 투쟁 또한 경찰과 군대에 의해 진압되었지만 여성노동자들의 존엄을 위한 투쟁을 계승하기 위한 투쟁은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19-03-07
  출연연 간접고용 노동자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간접고용 대표자 회의가 2월 28일 민주노총 대전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공동투쟁본부는 우리 노조와 공공연대노조, 공공운수 대전세종충청지역 일반지부 3개 노동조합이 뭉쳐 지난 1월에 출범하였다. 이날 회의는 출범식 이후 첫 번째 대표자 회의였다.   회의는 간접고용 정규직 전환 투쟁 상황과 향후 투쟁 방향 관련 각 노동조합별 입장 발표로 시작하였다. 발제를 맡은 우리 노조 이광오 사무처장은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방식만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취지에 부합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향후 투쟁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기조로 노조 별 역량에 맞춰 투쟁 수위를 조절하자고 제안하였다.   현장 대표자 발언에서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다른 방식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우리 노조 간접고용 대표자들은 자회사 방안은 현재 간접고용 방식과 다를 것이 없기에 직접고용 외에 다른 방안을 고민할 이유가 없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또한 현장의 동력이 남아있기에 향후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투쟁을 펼치자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우리 노조 간접고용 대표자 회의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11일 한국생명연구원 본관 앞에서 집중 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19-03-07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는 3월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회의실에서 확대대표자회의 열어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노동개악 및 임금개악에 맞선 대응방향을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탄력근로제·노동법 개악 저지, △ILO 협약비준과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및 좋은 일자리 확대 △임금개악 저지 및 연대임금 실현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정부가 사용자의 요구를 들어주는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데 급급하다는 점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나 지금의 문재인 정권이나 다르지 않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소위 ‘방만경영 정상화’를 명목으로 도입된 지침이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노조할 권리를 심각하게 후퇴시켰다.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앞장서 노동법 개악을 막아낼 흐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공공기관사업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2018년 사업평가에 이어 임금체계 개편 대응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노동개악 야합에 맞서 공공기관 노조가 단결된 투쟁에 나서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가자들은 정부여당의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고 노동기본권을 실현하는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이 당장 3월6일부터 시작이며, 이 투쟁에 공공기관노동조합이 앞장 서자는 결의를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노조 이성우 위원장, 임헌성 부위원장, 김사혁 경인사연 본부장, 곽장영 선전홍보위원장, 이송철 통일연구원 지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19-03-07
카이스트(총장 신성철)가 지난 2월 28일자로 우리 노조 카이스트비정규직지부의 여성부장과 부지부장을 해고했다.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은 해당 책임 교수들의 의지라며 어찌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우리 노조는 명백한 부당해고이고 노조 탄압의 일환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00 여성부장은 신소재공학과에서 무려 21년 동안 두 대의 장비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해왔다. 20년 동안 전일제로 1년 단위 계약을 했다가 최근 학과 행정팀이 장비 자율 사용이 증가하고 노후화됐다고 주장하며 여성부장에게 시간제로 바꿔 계약하자는 확인서를 요구했다. 처음에는 1년 유예 기간을 두자고 해 놓고서는 이를 거부하자 말을 바꾸어 이번 달부터 변경하지 않으면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엄포를 놓고 그마저도 거부하자 해고해 버렸다.   여성부장은 출산휴가를 다녀온 것이 빌미가 되었고 이후 해고가 두려워 6개월, 4개월, 2개월 쪼개기 계약연장을 마지못해 했었다고 한다. 결국에는 이러한 과정들이 본인에 대한 해고 수순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00 부지부장도 같은 날 해고당했다.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 3년여 가까이 연구원 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3차례 재계약을 했었다. 그런데 연구원은 재계약 거부 사유로 계약기간 만료 이외에 다른 특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연구원에 재직 중인 2월 28일자 계약기간 만료되는 15명 기간제 노동자 중 유일하게 재계약을 거부당했다. 심지어 서 부지부장과 동일한 업무(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이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거쳐 2018년에 정규직 전환한 사례도 있다.   우리 노조는 서 부지부장의 해고 사유에 대해 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한 보복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노조 가입 이후 부지부장에 대한 부팀장직 사직, 노조 탈퇴 요구, 연구원 행정팀의 노조탈퇴 종용, 가입시 불이익 발언 등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한다.   우리 노조는 두 해고자에 대해 노동관계조정법, 기간제법 등의 판례에 비추어 볼 때 위법한 부당해고라고 판단하고 있다. 카이스트비정규직 지부는 두 부당해고 사건의 부당함을 알리고 지방노동위원회 구제신청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19-03-07
민주노총은 지난 6일 오후 4시에 ‘노동법개악저지 및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쟁취, 제주영리병원저지, 산업정책 일방강행 저지’를 위한 총파업·총력투쟁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전국 1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전국 대회 참가자들은 투쟁선언문을 통해 최저임금법 개악 시도 저지, 재벌독점체제 전면개혁 투쟁 본격화, 대정부 대여당 투쟁, 극우보수 자유한국당 해체 투쟁을 위해 3월말 2차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수도권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당사로 행진하였고 대전집회 참가자들은 표준연구원에서 도룡삼거리까지 행진하였다. 행진을 마친 집회 참가자들은 마무리집회로 대회를 정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부터 임시국회 일정이 끝날 때까지 국회 앞에서 ‘노동법개악저지 및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쟁취, 제주영리병원저지, 산업정책 일방강행 저지’를 내걸고 농성을 시작했다.   이날 서울 집회에는 이성우 위원장과 우리 노조 수도권 조합원들이 참석하였고 대전 집회에는 임헌성 부위위원장과 간접고용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대전권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작성자   정상협     날짜   19-02-28
 
작성자   정상협     날짜   19-02-28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정기대의원회를 열어 2019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조의 조직발전 방향에 대한 대의원 토론을 가졌다. 200여명의 대의원, 간부들이 참석한 대의원회를 통해 노조는 경제위기와 개혁후퇴에 대한 정책 대안과 투쟁 계획을 제출하고, 지속적인 조직발전을 위한 사업방향을 결정했다.   대의원들은 늦은 밤까지 이어진 토론을 통해 2018년 사업평가와 결산,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규약 개정 안건과 민주노총 파견 중앙위원, 대의원 선출 등 안건을 가결했다. 올해 사업과 투쟁을 통해 노조는 총노동 투쟁 과제와 공공기관·비정규직 투쟁 요구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공공부문 쟁점에 대한 사회적 쟁점 선도, 2020년 총선 대응 기반 구축과 여성·청년·퇴직자 사업 활성화 방향 등을 설정했다.   조직 내적으로는 조직확대 추세를 유지(연간10%)하고, 사회서비스 조직 확대를 통해 사회서비스부문 제1노조로 발전시키고, 민간항공·우정 등 전략조직영역 자생력 강화를 통한 조직확대 방향도 결정했다. 정규직 전환 대상 비정규직 조직확대로 대표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조는 조직확대 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산별 완성을 위해 조합비 운영, 초기업교섭 발전 등 조직 강화 목표를 단계별로 이행하겠다는 방향 설정과 함께 2단계 조직발전 방향에 대해 연간 논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튿날 '공공운수노조의 미래'를 여섯 번째 안건 명으로 한 조직발전방향 논의는 세대와 지역을 넘나들어 구성된 간부들이 나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정기 대의원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리 노조는 이성우 위원장, 이성훈 수석부위원장, 이광오 사무처장, 최연택 정책위원장 등이 8명의 대의원이 참석하였다. 
작성자   정상협     날짜   19-02-28
우리 노조는 지난 27일 12시 원자력 연구원 앞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쟁취를 위한 집중집회를 개최했다. 150여 명의 집회 참석자들은 출연(연)사용자들의 공동자회사 방안을 규탄하고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우리 노조 이성우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투쟁 중인 간접고용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직접고용 쟁취할 때까지 공공연구노조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집회에 공동개최한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세종 일반지부 조민준 지회장의 투쟁사가 이어졌다. 원자력비정규직지부 황형진 부지부장의 현장 발언과 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고성환 비정규지부장의 대표 발언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집회참가자들은 3월 중에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방침이 확정할 것을 과기부와 출연연 사용자에게 요구하였다. 그리고 만일 3월까지 확정이 안 되면 지난 간접고용 노동자 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한 3월 18일부터 간접고용노동자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것을 밝혔다. 그리고 파업가를 다함께 부르면서 투쟁의 결의를 다지면서 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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