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호] 138차 중앙집행위원회 열어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9-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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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가 7월 9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138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조 현안을 논의했다.
중앙집행위원들은 회의에서 ▲제138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 ▲간접고용 노동자 정규직 전환 투쟁의 건 ▲투쟁지부 점검 및 지원의 건 ▲지부 역량 강화 지원의 건 ▲사무처 임면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노조 중집위원들은 우선 7월 23일 대전권에서 열릴 중앙위원회에 올라갈 주요 안건들을 검토했다.
두 번째로, 간접고용 노동자 정규직 전환 투쟁 계획을 논의했다. 노조는 과학기술계 출연연 간접고용 노동자 직접고용 쟁취 7~8월 투쟁계획에서 ▲7월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집중 집회 ▲7월25일 전면 파업을 벌이고, 과기부 세종 이전에 대응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세 번째로 투쟁지부 점검 및 지원의 건을 논의했다. 우리 노조 한국시설안전공단지부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합병을 저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노조 중집위원들은 지부가 올린 투쟁기금 요청 내역을 심의하고, 이후 투쟁계획을 점검해 지부가 합병 저지 투쟁을 효과적으로 벌일 수 있도록 논의했다. 노조는 향후 양 기관의 통합을 논의하는 법안에 노조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투쟁의 강도를 더 높이기로 했다.
네 번째로, 노조 중집위원들은 지부역량 강화 사업계획 지원의 건을 논의했다. 노조는 22차 정기대대에서 중소 지부 및 전국 사업장 지부에 대한 재정 지원을 결정하고 중앙집행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노조는 해당 사업을 위해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노조 중집위원들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지부(KTC지부)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지부(KTR지부)가 올린 순회 간담회 계획과 충청남도 지역 3개 지부가 올린 합동 단체교섭 교육 계획을 함께 심의했다. 노조 중집위원들은 예산집행에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적용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다섯 번째로, 노조 중집위원들은 이경진 조직국장, 성민규 선전홍보국장 임명을 승인하고 안식년 휴가기간 중인 원혜옥 여성문화국장의 보직을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