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8호] 민주노총 제10기 임원선거 돌입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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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제10기 임원선거에 돌입했다. 직선제 3기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총 4개조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후보로 참여했다. 선거운동은 10월 29일부터 시작했다.
민주노총은 10월 24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임원선거 후보등록을 받았다. 28일 오후 7시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후보 기호 추첨을 마치고 등록된 후보를 공개했다.
기호 1번은 김상구(금속노조)-박민숙(보건의료노조)-황병래(공공운수노조), 기호 2번은 이영주(전교조)-박상욱(금속노조)-이태의(공공운수노조), 기호 3번은 양경수(금속노조)-윤택근(공공운수노조)-전종덕(보건의료노조), 기호 4번은 이호동(공공운수노조)-변외성(건설산업연맹)-봉혜영(민주일반연맹)이다.
선거운동은 투표일 전날인 11월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선거운동 기간 중 ‘2020년 민주노총 임원 동시선거 후보자‧언론사 초청 합동토론회’를 두 차례 열 예정이다. 1차는 11월 13일 오후 1시, 2차는 20일 오전 10시다. 토론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투표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4일 오후 6시부터 개표에 들어가 5~6일 중 당선자를 공고한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개 조가 결선투표에 돌입하며, 결선투표는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민주노총 조합원은 957,920명이다. 그리고 제10기 민주노총 임원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민주노총 중앙 임원선거와 함께 16개 지역본부도 일제히 동시선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