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호] 과학기술시설관리단 2021년 임금협약 공동교섭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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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금) 오전 과학기술시설관리단과 공동교섭단(공공연구노조, 공공운수노조)은 2021년 과학기술시설관리단과의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우리 노조는 이광오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민채 직접고용 쟁취 투쟁본부장(KISTI 지부장), 최천화(건기연), 김성근(철기연), 백현숙(원자력연), 경정숙(생명연), 심은숙, 이창곤(화학연), 이병순(에기연), 선우일득(ETRI) 현장 직종별 대표자, 원혜옥 조직국장이 참여했고, 공공운수노조 대전일반지부 엄자옥 사무국장과 서울지부 윤종희 조직국장, 정인수(KIST)현장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임금교섭의 주요 요구는 ▲임금 상향평준화, 세부사항은 노사동수 임금TF를 구성해 논의 ▲복지포인트 10만원 인상(총 50만원 요구) ▲여름휴가비 20만원 신설 ▲식대 1만원 인상(월 14만원 요구) ▲명절상여금 20만원 인상(설, 추석 각 10만원, 총액 100만원) ▲연말 결산 후 성과급 지급 ▲가족수당 신설 ▲임금지급일 21일로 변경(현재 익월 10일 지급) ▲ 연차 사용시 근무대체자 미투입으로 발생한 잔액은 전체 노동자에게 지급 ▲정규직, 촉탁직 구분없는 임금인상 등이다
한편, 시설관리단이 제출한 임금표준화(안)은 최대한 조정수당을 이용해 시급을 상향평준화 하는 것으로 시설직은 ▲자격(70%)+경력(30%)을 점수화, 현재 시급을 반영 ▲일근과 교대자의 시급을 차등 두는 안이며, 미화·조리직의 경우 직렬을 세분화(미화직-내부/외부/특수, 조리직-조리장/영양사/조리원)하고, 조리직의 조정수당을 시급화하는 안이다.
우리 노조는 시설관리단이 제출한 내용을 현장대표자들을 통해 현장의견 수렴 후 차기교섭 전 사전회의를 거쳐 우리 노조의 공통안으로 만들어 교섭에 임할 계획이다. 차기 교섭은 17일 13:30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