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호] 문미옥 전 차관 STEPI원장 자격 없다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0-12-04 |
---|
본문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27일 ‘문미옥 전 차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자격 없다!’ 성명서를 발표했다. 문미옥 차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출연연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에 지원하여 후보 3배수 안에 들어있다.
문미옥 차관은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보과관, 과기부 차관을 지내면서 과학기술정책, 출연연 정책을 좌지우지한 인물 중 한명이다. 그렇기에 현재 표류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의 주원인자로 지목 받는다.
우리 노동조합은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계 인사들 중에 유례없는 청와대의 신임을 받았고 과학기술정책 추진의 중심에 있었지만 한 번도 그간의 과오에 대한 반성이 없었다. 오히려 감추고 무시하기로 일관할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리고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가는 이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한때나마 과기계 수장에 대한 연구노동자들이 갖추는 마지막 예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 밝히며 문미옥 전 차관이 원장 공모에서 스스로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