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호] 민주노총 72차 정기대대 개최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1-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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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5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웨스트브리지 라이브홀을 비롯한 전국 41개 장소에서 ‘거침없는 민주노총! 110만의 총파업!’ 2021년 7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위기를 감안해 각 분산 회의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대의원대회를 치렀다.
이번 정기 대의원대회에서는 ▲2020년 사업평가 및 결산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 ▲민주노총 10기 임원(부위원장 및 회계감사위원) 선출 ▲결의문 채택 등의 안건이 통과되었다.
민주노총은 주요사업으로 110만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불평등 문제를 한국사회 근본문제로 전면화하고, 총파업을 통해 대정부교섭과 업종별교섭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민주노총은 방송국을 설립해 조합원과의 일상적 소통창구를 강화하고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조정 사업장과 필수노동자에 대한 대응을 해나가는 방안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제 10기 임원으로는 김은형, 박희은 후보(이상 여성명부)와 한성규, 양동규, 이양수, 이태의 후보(이상 일반명부)가 10기 부위원장에 당선됐다. 회계감사위원은 김명숙, 송금희 후보(이상 여성명부)와 김규진, 금재호, 임충, 김태현 후보가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