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9호]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예산 삭감 규탄, 예산 전액 복원 요구 기자회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5-12-26 |
|---|
본문

우리 노동조합은 12월 23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예산 전액 삭감 규탄 및 원상회복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우리 노동조합과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영애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장, 박원순 공공연구노조 부위원장, 임정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지부장과 조합원,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들이 함께 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금 98억 전액을 삭감한 예산안을 의결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경기도 여성정책의 후퇴와 노동자 생존권 위협이라 밝히며 전액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우리 노동조합은 “이번 예산 삭감은 경기도의 여성, 청년, 가족 정책을 후퇴시키는 근시안적인 결정이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일자리를 뒤흔드는 도의회의 폭거이다”라며, “재단이 운영되기 위한 최소한의 출연금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것은 경기도 여성 및 아동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전면 중단하라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 노동조합은 경기도의회 예결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출연금 예산 전액을 즉각 복원할 것, 경기도의회는 예산을 볼모로 공공기관을 뒤흔들고 노동자들을 겁박하는 행태를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본회의에서 예산이 복구가 되지 않으면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투쟁할 것을 밝히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639호]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예산 삭감 규탄, 예산 전액 복원 요구 기자회견 > 주간소식](http://kuprp.nodong.net/theme/basic/img/common/img_header_logo.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