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호] 과학기술본부 11월 회의 및 수련회 열어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1-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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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 과학기술본부가 23일과 24일 여수 오션힐에서 과학기술본부 11월 회의 및 수련회를 열고 ▲지부 상황 공유 및 현안 지부 대응 논의 ▲공동단체협약 갱신 평가의 건 ▲과학기술본부 공동대응(지침)에 관한 건 ▲2021년 과학기술본부 활동 평가에 관한 건 ▲우리 노조 8대 집행부 평가위원회 위원 선정의 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올해 우리 노조 과학기술본부는 18개 기관을 상대로 공동교섭을 벌여 과학기술본부 공동단협을 갱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본부 소속 사업장 대표자들은 공동단협 교섭 경과와 조인식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KAIST와 관련해 협약 조인을 정리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공동교섭에 참가했던 한국과학창의재단도 공동단협과는 별도로 자체 교섭과 협약으로 조인한 사실을 공유했다. 대표자들은 올해 교섭과정에서 부족했던 것과 차후 갱신을 위해 개선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서 정부의 연구개발능률성과급 최하위 등급 미지급 지침과 관련해 각 기관별 취업규칙 변경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또한 금품비위행위자 징계 강화 개정안과 출연연 실비정산 제도 관련 출장 증빙 간소화 지침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노조가 올해 초부터 문제가 될 것이라 지적했던 0.9% 수권인건비 현안 관련 대응의 건에 대해서도 각 지부의 모니터링 상황을 청취하고, 극히 몇 개 기관을 제외하고 예산을 맞출 수 있는 상황임을 확인했다. 예산이 부족한 기관들에 대한 대응책을 고민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자들은 2021년도 과학기술본부 활동 평가와 우리 노조 8대 집행부 평가위원회 위원 선정 방안을 논의한 후 회의를 마무리했다.
회의 마무리 후, 과학기술본부 소속 사업장 대표자들은 저녁식사 및 단결의 시간을 보낸 후 다음날 여수 돌산도 향일암을 방문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