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3호] 한국선급 21년 임금교섭 및 보충협약 상견례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1-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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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에 한국선급과 2021년 임금협약과 보충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했다.
우리 노조와 한국선급은 작년 단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그러나 체결 이후 조합원 자격 여부 조항에 대해 노사간 이견이 크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성희롱 방지, 양성평등 조항 등 추가 제도 개정이 필요하여 우리 노동조합은 보충협약 체결을 한국선급에 요구했다.
이날 단체교섭 교섭위원으로는 교섭 대표 우리 노조 이성우 위원장과 최일중 한국선급지부장, 양영선 한국선급지부 부지부장, 김기환 한국선급지부 사무국장, 윤대혁 한국선급지부 후생부장, 정상협 조직국장이 참여했다. 사용자측 교섭 대표로는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참석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섭에는 몇 가지 쟁점들이 있다. 이 쟁점의 해결이 대화로 합리적 해결이 안된다면 노동조합의 권한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는 생각이 있다” 며 “한국선급에서 노사가 슬기롭게 대화로 풀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자 인사를 마치고 우리 노동조합은 교섭원칙에 합의했다. 이후 교섭은 지부교섭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