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3호] 차기 중앙위원회는 대면 회의로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1-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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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가 165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차기 중앙위원회 개최를 확정하는 등 노조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노조는 12일 전남 나주 농림기술기획평가원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제155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을 확정했다. 중집위원들은 제155차 중앙위원회를 10월 26일에 열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원회의 등을 검토하면서, 대면 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지부 설치의 건을 논의했다. 중집 위원들은 안전성평가연구소지부 설치의 건을 중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지부 임원 인준의 건을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지부, 엑스코지부, 한국화학연구원지부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들을 인준하는 안건이 이번 중앙위원회에 올라간다.
네 번째 안건으로 지부 운영 규정 개정의 건을 논의했다. 광주전남연구원지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지부, 한국선급지부의 운영 규정 개정의 건이 중앙위원회에 올라간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보궐선거 선출 임원의 임기, 지부 임원 유고시에 대응하는 기준을 만들기 위해 지부 운영규정을 보완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지부와 한국선급지부는 표준운영규정의 취지에 맞춰 지부운영규정을 정비한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직접고용쟁취 투쟁본부와 농림기술기획평가원지부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중집위원들은 투쟁 단위의 경과를 점검하고 농기평지부 관련 청와대 1인 시위를 검토하기로 했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대선과 국정감사 대응 점검의 건을 논의했다. 노조는 정책공모와 관련해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의제 제안 수준의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일곱 번째 안건으로 사무처 상근자 직책 부여의 건을 논의했다. 오수환 교육부장을 10월 22일자로 교육국장으로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여덟 번째 안건으로 공공운수노조 징계위원회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공공운수노조 중앙위원회에 조합원 징계 안건 상정 유보에 동의하기로 하고, 조합원 징계에 대한 법적 소송을 포함해 공공운수노조의 징계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아홉 번째 안건으로 희생자 지정 변경의 건을 논의했다. 중집위원들은 해당 안건에 대해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재논의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