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면담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1-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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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 경제인문사회본부가 지난 28일(화) 국책연구단지 A동 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2021년 2차 정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리 노조는 최연택수석부위원장, 윤미례 경제인문사회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여러 지부장이 참석해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논의안건으로는 ▲인건비 인상률 방식 변경에 따른 사전점검 ▲기관평가 제도개선안 ▲고용계약제, 시용제도 정비 요구 ▲2020년 국정감사종합대책 후속조치(차별, ASSA 채용) ▲정책과제 수행기간 통일 ▲이전 간담회 미해결 과제 점검(수탁사업 의존 심각, 초과근무수당 인건비 인상률 산정 제외, 능률성과급 퇴직급여 산정 요구, 고용연장 및 노후보장제도 도입, 임원추천위원회 또는 노동이사제 도입)
▲기타 개별지부안건(형사정책법무연-수탁목표액, 저임금기관 처우개선, 직업능력연-가족수당 미지급 문제, 교육과정평가연-부당해고 복직자 임금체불, 이행강제급 납부, 에너지경제연-지방이전기관 재산세, 종부세 증가로 인한 경상운영비 압박)을 다루었다.
정해구 이사장은 연구회 추진 사항을 소개하며 발전전략TF를 구성해 시스템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탁과제를 줄이고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 기관별 재정편차를 줄이는 방법, 연구회의 역할 재설정 등을 고민하고 있으며 내부적 토론이 끝나면 노조와 의견을 나눌 것을 약속 했다.
우리 노조 최연택 수석부위원장은 연구회의 방향에 충분히 공감함을 밝히고 연구회와 노조가 고민하는 방향이 다르지 않으니 같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논의의 시작부터 노조가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