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호] IBS지부 제 3대 집행부 출범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1-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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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 IBS지부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4시에 지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IBS지부는 3대 집행부로 최숙 지부장, 박영호 부지부장, 이종만 부지부장, 오원준 사무국장, 문준영 회계감사를 선출했다. 그리고 상집간부로 김희태 홍보부장, 전정애 사회문화부장, 김재천 정책위원을 선임했다.
행사에는 우리 노조 이성우 위원장, 최연택 수석부위원장, 이경진 사무처장 등 임원들과 사무처와 대전·세종권의 지부 임원들이 참석하여 지부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카이스트 비정규직지부, 특허정보진흥센터지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지부는 투쟁기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최숙 IBS지부장은 “ 2017년 9월 14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에 가입원서를 제출하면서 지부가 출범하였지만 기초과학연구원의 우리 노조에 대한 탄압으로 4년이 넘는 기간동안 지부 집행부를 제대로 꾸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IBS지부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집행부를 구성한 사건은 단단한 아스팔트를 부수고 새로운 싹이 돋아난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최 지부장은 “이제 우리 IBS지부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콘크리트보다 단단한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노동자에 대한 탄압을 철폐할 때까지 지치지 않고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