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호] 엑스코지부 새 집행부 출범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1-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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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 엑스코지부(지부장 문경욱)가 3개월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종료하고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엑스코지부는 12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4대 지부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앞서 엑스코지부는 지부장 선거를 진행해 문경욱 지부장을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엑스코지부는 올해 9월 집행부가 임기를 마무리하기 전 사퇴하여 긴급총회를 열어 박상민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노동조합 활동을 이어갔다.
문경욱 지부장은 “조합원을 위해 행동하고, 노조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활동을 집중하겠다”며 “조합원들은 노조 사무실에 와서 어떤 얘기든 기탄없이 해달라.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민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임 소감에서 “다음 집행부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게 조합원들이 지지하고 노사관계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우 우리 노조 위원장은 축하에서 “박상민 전 지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문경욱 지부장님도 목표실현을 위해 조합원들을 자주 만나셔야 할 거 같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조와 함께 고민하는게 가장 빠른 해법이 될 수 있다. 조합원들이 노조를 잘 활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