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호] 제158차 중앙위원회 열어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1-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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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 노조가 제158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온라인 설명회와 전자투표로 노조의 주요 사안들을 처리했다.
우리 노조는 12월 21일 14시 ‘158차 중앙위원회 설명회’를 열었다. ▲지부 임원 인준의 건 ▲사고지부 지정 해제와 지부 임원 인준의 건 ▲특성본부장 임명의 건 ▲선거관리위원 선출의 건 ▲지부 운영 규정 개정의 건 ▲진상조사보고서 수정의 건 ▲희생자에 대한 입장 정리의 건 등 7개의 안건을 온라인 회의를 통해 중앙위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먼저 진행한 후, 15시부터 표결을 진행했다.
첫 안건으로 중앙위원들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지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지부, ETRI지부, IBS지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지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지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지부의 신규 임원들의 선출 경위를 확인하고 지부 임원 취임을 인준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중앙위원들은 광주과학기술원지부의 사고지부 지정을 해제하고 김일영 지부장, 서대원 부지부장, 임재학 사무국장, 배철의 회계감사를 인준하고 광주과학기술원지부 운영규정을 승인했다.
앞서 광주과학기술원지부 조합원들은 우리 노동조합에 가입하여 지부 권한 정지 해제를 요청하고, 11월 25일 총회를 개최하여 지부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중앙위원들은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지부장을 우리 노조 테크노파크본부장 임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광헌 본부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네 번째 안건으로 선거관리위원 선출의 건을 진행했다. 박학모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지부장, 박희성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지부장, 우지승 FITI시험연구원지부 수석부지부장, 추정엽 산업기술평가관리원지부장, 김장중 한국표준과학연구원비정규직지부장, 이정우 안전성평가연구소지부 사무국장, 신윤학 세종테크노파크지부장의 의결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까지 우리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한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지부 운영 규정 개정의 건을 논의했다. 건축공간연구원지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지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지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지부, 한국노동연구원지부 운영 규정 개정을 승인했다.
건축공간연구원지부는 조직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기구로써 노사협의회 안건과 대책수립을 상시 지원하고 의결할 수 있는 대의원회 조직 구성의 필요성에 따라서 공공연구노조 표준안을 바탕으로 규정을 신설, 개정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지부는 기존 규정을 우리노조 지부표준운영규정에 맞춰 정비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지부는 임원과 대의원의 임기를 3년으로 늘리고 지부 집행부서 기능을 조정하는 한편, 조합비 지출 기준을 현실화해 조합원 복지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지부도 우리 노조 표준운영규정에 맞춰 지부운영규정을 새롭게 정비했다.
한국노동연구원지부도 우리 노조 표준운영규정에 맞춰 지부운영규정을 정비하고 지부 임원 유고 상황과 관련한 규정들을 정비했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진상조사보고서 수정의 건을 논의했다. 155차 중앙위원회에서 진상보고서를 승인했지만, 한국해양과학기술원지부는 해당 진상보고서에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을 수정해달라고 요청해 지부의 의견을 받아들여 수정했고, 찬성 89명, 반대 2명, 기권 13명으로 중앙위원들이 승인했다.
마지막 안건으로 강용준, 정상철 두 희생자에 대한 입장 정리의 건을 논의했다. 회의자료를 통해 공유한 우리 노동조합의 입장(안)을 문구 수정하여 희생자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위원들은 표결결과 찬성 81명, 반대 10명, 기권 13명으로 해당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중앙위원회 안건 표결에는 총원 104명 중 91명이 참석해 투표율 87.5%로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