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호] 공공운수노조 / 2026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6-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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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는 25일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중앙조합비 정률제 도입 등 규약 개정과 임원 보충선거를 통해 장성기 부위원장을 추가 선출했으며, 2025년 사업 평가와 결산,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결정했다. 2026년 사업계획의 핵심은 ▲시장주의 대응 및 ‘사회공공성-노동권 연결 전략’의 지속적 강화 ▲개정 노조법에 기반한 노정·원청 교섭 승리 ▲6~7월 공동투쟁 및 10월 총파업 조직을 통한 공공성·노동권 입법 쟁취 ▲2026년 내 전 조직의 산별 전환 완수와 질적 발전 도모 ▲정책대의원대회를 통한 산별 전환 이후 공동 실천 과제 수립 ▲지방선거·정년 연장·AI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 마련 ▲노조의 조직적 대응력 전면 강화 등이다. 제출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대의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활발한 의견 제시가 이어졌으며, 이를 거쳐 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엄길용 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는 항상 어디선가 투쟁을 진행하고 있고, 새로운 조직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가 민주노총 내에서 가장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현장 조직과 투쟁의 모범을 만들어왔다고 자부하며, 이러한 성과는 현장 동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 역시 치열한 논쟁과 결의를 통해 민주노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노조법 제2·3조 시행이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마주한 매우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 차원의 TF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노정 교섭이 원청 교섭이고 원청 교섭이 노정 교섭’이라는 기조 아래 원청·노정 교섭 승리를 위해 함께 결의하고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2023년 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산별 발전 전략과 올해까지 산별 완성을 이루기로 한 결정을 상기시키며, 올해가 제대로 된 산별노조의 조직적 틀을 완성하는 해라고 규정했다. 2024년 대의원대회에서 산별노조의 성장에 걸맞은 노선과 실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를 올해 4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정과 조직 체계를 갖춘 완성된 산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집행부가 앞장서 실천할 테니 대의원들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모범조직상은 민주노총 모범조직상을 수상한 의료연대본부 공동파업단을 비롯하여 충남문화예술지부 아산시립합창단지회 등 19개 산하 조직에 수여되었다. 모범조합원상은 민주노총 모범조합원상을 수상한 전국물류센터지부 정성용 조합원을 비롯한 18명의 조합원이 수상했다.
우리 노조 부산연구원지부가 모범지부상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 김사혁 지부장이 모범조합원 상을 받았다.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노정 교섭과 원청 교섭은 하나’라는 기조 아래 공동 교섭과 공동 투쟁을 전면화하고, 10월 총파업·총궐기에 전 조직적으로 복무하여 노정·원청 교섭 승리를 쟁취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2026년 내 산별 전환을 완수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4월 정책대의원대회를 통해 산별 운동의 일체성을 강화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우리 노동조합의 공공운수노조 대의원은 총 9명으로 이번 대의원대회에 우상엽 위원장, 변세일 수석부위원장, 박원순 부위원장, 김사혁 지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이어 공공운수노조 대의원대회에도 우리 노조 참석률은 저조하였다. 앞으로 대의원대회 파견 인원들은 참석의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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