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호] 창립 15주년 기념·제 8-9대 임원 이취임식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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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가 15주년 창립기념식과 8, 9대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우리 노동조합이 3월 29일 노조 5층 회의실에서 행사를 열고, 15년 동안 펼쳐온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 집행부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렸다. 새 집행부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바람직한 노동조합 활동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연택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87세대 선배들이 정년퇴임하는 걸 보며 세대변화 시기임을 느낀다. 젊은 동지들의 뜻을 잘 반영하겠다”며 “시대변화를 읽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해 1만 4천 조합원의 요구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우 전위원장은 첫 노조 전임자 활동을 시작한 때인 1995년 작성한 메모를 낭독하며 지난활동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돌아봤다. 새로 임기를 시작한 임원들의 무거운 마음을 이해하며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는 격려의 뜻을 나누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21년 모범적인 활동을 한 일곱 개 지부와 조합원 47명에 대해 시상을 하고 8대 중집위원들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모범지부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지부, 선박해양 플랜드연구소지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지부, 충북테크노파크지부,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지부, 국토연구원지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 날 행사에서 지난 2년간 노조를 위해 일한 8대 중앙집행위원들에게 감사장도 전달했다.
최연택 위원장과 임원들은 9대 집행부 중앙집행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9대 집행부 중앙집행위원회 수련회를 4월 13일~14일 양일간 열어 새 집행부가 추진할 과제를 공유하고 우리 노조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