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호] 테크노파크 발전 전망 함께 고민하자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2-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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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 테크노파크본부가 테크노파크진흥회와 면담을 열고 진흥회가 테크노파크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다.
테크노파크본부와 테크노파크진흥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천안아산역 인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라운지에서 면담했다. 노조 테크노파크본부와 테크노파크진흥회는 1시간 넘게 면담하며 테크노파크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놓고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면담에서는 테크노파크 진흥회의 성격과 노사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테크노파크진흥회가 테크노파크의 발전을 위해 일정 부분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지위 확보, 인력 충원, 관계 부처와 소통 강화 등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광헌 우리 노조 테크노파크본부장은 “각 테크노파크에서 전달되는 테크노파크 진흥회 예산과 관련해 노동조합도 단체협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입하겠겠다” 며 “테크노파크진흥회가 테크노파크 전체 발전방안과 관련해 비전을 제시할만한 수준으로 강화돼야 한다는 데 노조 동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노조와 테크노파크진흥회 양측은 상호 협력 관계를 잘 구축해 테크노파크 장기 발전전망을 함께 고민해보자고 했다. 면담 과정에서 테크노파크본부는 테크노파크진흥회 노동자들이 우리 노동조합에 가입해 향후 진행할 테크노파크 공동단협 준비 과정에서 일정 부문 역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테크노파크본부 이광헌 본부장을 비롯하여, 이주만 부본부장, 조양기 충북테크노파크지부장, 공공연구노조 오수환 교육국장이 참석하였으며, 테크노파크진흥회는 기획관리팀 정세은 팀장과 김미현 과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