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호] 171차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작성자 | 원혜옥 | 작성일 | 22-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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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차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우리 노동조합은 4월 13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제171차 중앙집행위원회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제26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163차 중앙위원회 개최 ▲지부 임원 인준 ▲선거관리위원 선출 ▲상설위원 임명 ▲규정, 규칙 제‧개정 ▲법률비 지원 ▲지방선거 대응사업 ▲김이태 장학금 선발위원회 구성의 건을 다루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제26차 정기대의원대회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정기대의원대회에는 ▲2021년 사업평가, 결산 및 회계감사 보고 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 ▲2022년 임금 및 단체교섭 방침 수립 건 ▲규약 개정의 건 ▲임원(부위원장, 회계감사) 선출의 건 ▲기금 지출 추인의 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2022년 사업계획은 중앙위원간담회와 대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받아 반영하기로 했다. 정기대의원대회는 권역별 설명회 등을 거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5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 제163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을 논의했다. 제163차 중앙위원회는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한 후 4월 29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세 번째 안건으로 육아정책연구소지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 핵융합에너지연구원지부의 신임 임원의 인준의 건을 중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네 번째 안건으로 선거관리위원 선출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집행위원인 박학모 선거관리위원장과 박희석 선거관리위원이 사퇴하고 우지승 선거관리위원의 지부 임원 임기가 다하여 3인의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
다섯 번째 안건은 상설위원 임명의 건을 논의했다. 정책위원, 교욱위원, 여성위원, 단체교섭위원, 조직위원, 선전홍보위원을 임명을 차기 중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규정 규칙 제정 개정의 건을 다루었다. 사문화된 고문, 지도위원, 자문위원제를 폐지하고 전문위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문위원 규정의 제정안을 중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일곱 번째 안건으로 법률비 지원의 건을 다루었다. ETRI지부와 KAIST비정규직지부가 요청한 해고 투쟁 중인 조합원에 대한 법률비 지원을 결정했다.
여덟 번째 안건으로 다가오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대응 방침을 확정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대전광역시의회 정의당 비례후보로 출마하는 최숙 IBS지부장을 공공운수노조 지지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마지막 안건은 김이태 장학금 선발위원회 구성의 건을 논의했다. 선발위원회는 박찬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지부장, 윤미례 사무처장, 이은주 대전세종충청본부장, 채양욱 단체교섭위원장, 김종유 정책국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14일 10시부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조돈문 대표를 초청하여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진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2022년 대선: 불평등 심화 시대 노동 없는 대선 ▲윤석열 정부의 사회·경제정책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공약과 전망 ▲윤석열 정부 시기 “노동정책의 정치” 과제 순으로 진행했다. 조돈문 대표는 윤석열 정권하에서도 노동조합이 노동정책의 정치를 전략적으로 세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