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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1-11-18
우리가 전태일이다!민주노총, 평화시장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지난 13일 민주노총은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서울 동대문 사거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평화시장 인근에 2만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여 전태일 열사 정신을 되새겼다.   민주노총은 13일 오후 2시 동대문역 부근 흥인지문 사거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동대문역 사거리를 가득 메운 2만여명의 참가자들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과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결의문에서 “불평등을 타파하고 평등사회로 가는 길에 전태일 열사는 110만 민주노총 조합원의 심장에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다”며 “51년 전 노동자 대투쟁의 새 역사를 열어젖혔던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해 평등사회로의 대전환, 한국 사회의 근본적 사회대전환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조법 전면 개정을 통해 노조할 권리를 확대하고 5명 미만 사업장,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노동자,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까지 일하는 사람 모두 근로기준법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윤택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5명 미만 사업장 노동자가 360만명, 노조할 권리조차 박탈당한 특수고용 노동자가 250만명, 8천720원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330만명”이라며 “51년 전 노동자 처지나 2021년 노동자의 처지가 전혀 다를 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집회에 참여한 비정규 노동자들은 한목소리로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외쳤다. 4년째 정규직 전환 투쟁을 하며 최근 단식을 시작한 한국가스공사 비정규 노동자들, 급식실에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외치며 파업을 예고한 학교 비정규 노동자들은 “불평등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소리쳤다. 이날 본대회에 앞서 낮 12시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연 200여명의 온라인 배송노동자들도 특수고용직의 노조할 권리와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5개 진보정당(노동당·녹색당·사회변혁노동자당·정의당·진보당)은 이날 대회에서 “문재인 정부 5년, 코로나19 2년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 불평등은 심화되고 노동자·민중의 고통은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며 “20대 대선을 불평등 타파-한국 사회 대전환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공동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밝힌 대전환 과제는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일하는 모든 시민의 노동권·안전권·생활권 보장 △노조할 권리 확대와 초기업교섭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불평등 극복 △일자리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주 4일제 도입 △경제민주화 실현과 자산불평등 해소 및 토지·주거 공공성 확대 △성차별 해소와 사회적 소수자 인권 보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운영 혁신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이다.  
작성자   원혜옥     날짜   21-11-18
166차 중앙집행위원회 수련회 열어코로나 이후 집행단위 수련회로는 처음…9대임원 선거 개시의 건 등 의결 우리 노조가 방역단계 완화에 따라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집행단위 수련회를 열었다.   우리 노조는 11월 16일 충남 천안 오앤시티호.텔에서 제166차 중앙집행위원회와 중앙집행위원회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9대 임원 선거 개시의 건과 8대 집행부 평가 위원회 구성의 건, 징계관련 규약, 규정 정비의 건 등 우리 노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집행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민주노총 규율위원회 결정 이행의 건을 논의했다. 우리 노조가 그간의 상황 변화에 따라 우리 노조 155차 중앙위원회 결정을 재논의한 후, 민주노총 규율위원회 결정을 수용해 민주노총 규율위원회 결정대로 우리 노조가 징계를 이행하겠다는 내용이다. 집행부는 해당 사안을 안건으로 정리해 11월 중 중앙위원회를 진행해 중앙위원들의 뜻을 묻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임원선거 개시의 건을 논의했다. 선거관리위원회를 즉시 소집해 선거관리위원장과 9대 임원 선거 일정 및 방식을 확정하고 선거관리위원들의 임기가 12월에 종료되므로 12월 중앙위에 선출해 차기 선거에 영향이 없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8대 집행부 평가위원회 구성의 건을 논의했다. 평가위원회는 특성본부 추천 4인, 지역본부 추천 3인으로 구성한다. 평가위원회의 작업으로 8대 집행부 활동에 대한 전반적 평가와 보고서를 발간해 2022년 3월 중앙위원회와 정기대의원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네 번째 안건으로 징계관련 규약, 규정 정비의 건을 논의했다. 현재 규약상 다소 해석의 여지가 많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징계 절차, 사유, 징계 관련한 양형 등을 좀 더 면밀하게 정비하자는 내용이다. 집행부가 규약 개정안을 마련해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 논의하기로 했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규정 제정의 건을 논의했다. 고문과 각 위원 관련 임면과 관련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인하고 구체적 내용은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과기본부 공동단체협약 체결의 건을 논의했다. 공동단체교섭 경과와 교섭 참가지부 현황을 설명하고 KAIST의 공동교섭협약서 서명 거부사태 해결책을 논의했다. 중집위원들은 KAIST 정규직-비정규직지부 간 관계를 고려해 해당 사안을 원활하게 매듭지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용자가 끝까지 공동단체협약 조인을 거부한다면 법적인 대응책도 모색하자고 주문했다.   일곱 번째 안건으로 직장내 괴롭힘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매뉴얼 확정의 건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직장 내 괴롬힘 발생시 지부에서 지켜야 할 기본 지침과 지부의 모범예방지침소개와 해설서, 매뉴얼 활용법등을 정리해서 현장에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또한 지부나 특성본부차원에서 직장 내 괴롬힘 실태조사가 필요할 경우 본부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여덟 번째 안건인 법률비 지원의 건은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 재논의하기로 했다. 다음 안건으로 투쟁본부 투쟁지부 상황 점검의 건을 다루며 현 상황과 그간 투쟁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새로운 방향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 안건으로 ‘공공연구기관 거버넌스 관련 집담회’ 진행안과 일정을 확정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작성자   원혜옥     날짜   21-11-18
경제인문사회본부 공동단협 상견례4번째 갱신, 2019년보다 1개 기관 늘어 총 14개 기관 참여 우리 노조와 경제인문사회출연연구기관 중 14개 기관이 지난 15일 오후 5시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2021년 공동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상견례를 열었다.   우리 노조 경제인문사회본부의 공동단협은 2014년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첫 체결했다. 이번 교섭을 마치면 16년, 19년에 이어 4번째 갱신 하게 된다.   이성우 위원장은 상견례에서 두 번째 참여 기관이 공동교섭의 경험을 살려 원만한 교섭을 위해 해결사 역할을 해 줄 것과 각 기관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교섭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단체협약의 목표는 갱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 빠르게 진행할 것과 이번 단체협약 상견례를 2021년 임금교섭 상견례로 갈음하고, 현장에서 임금교섭도 같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미례 경제인문사회본부장은 우리 노조는 꾸준히 국회, 연구회등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벌어지는 차별 문제 해소, 연구현장의 권리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왔음을 설명하고, 이런 내용들이 이번 단협에 잘 담겨 보다 나은 노동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주문했다. 이후 교섭위원들은 교섭원칙(주 1회 실시, 지부협약은 본협약 체결일과 최대한 맞출 것, 교섭장소는 노사가 지정하는 장소 순회, 교섭 공개 등)을 확인 및 결정하고, 차기 교섭부터는 실무교섭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12월 중 체결을 목표로 노력하고, 차기 교섭은 12월 1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 노조는 2019년 체결본과 2021년 단협 요구안 비교표를 사측에 전달했으며, 이번 단협의 요구안에는 ▲제 규정 등의 변경 및 제정시 조합과 합의 ▲연구환경개선 ▲정년 ▲공익제보 제도 도입 ▲가족돌봄, 난임 등 휴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조항 등을 상향 조정해 요구했다. 이번 공동교섭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노동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으로 총 14개 기관이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11
우리 노동조합 광주그린카진흥원지부가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11월 11일 11시 기관 내 대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병관 광주그린카진흥원지부장의 교섭 경과 보고에 이어, 우리 노조 이성우 위원장과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이 대표로 임금협약과 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   광주그린카진흥원 노사는 ▲2020년도 기준연봉 대비 2.3% 일괄 인상하고, 2021년도 이후 입사자는 0.9% 임금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보수 규정 개선을 위한 별도 위원회 구성하는 내용도 임금협약서에 포함됐다.   지부는 이번에 단체협약을 갱신하며 ▲11조 홍보활동 보장, ▲39조 기관장 등의 민주적 선임 및 해임 ▲67조 총인건비 ▲77조 장기 근속휴가의 4개 조항을 개정했다.   이에따라 지부는 신입 직원 교육 시간을 할애받고, 기관장 및 직속부서장 면접에 노조가 지정한 1인이 참관할 수 있도록 보장받는다. 또한, 광주그린카진흥원 노사는 총인건비 관련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복수일 때 조합원에게 더 유리한 기준 적용하고, 장기 근속휴가제도를 보강하는 내용의 단체협약 개정안에 합의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김덕모 원장님 취임 1년 동안 기관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노사관계의 신뢰가 깊어진 듯한 인상을 받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향후 노사관계가 더 나아가는 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11
우리 노조 과학기술본부와 각 기관 사용자들이 공동단체협약 조인식을 지난 8일(월) 오후1시 대전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었다.   조인식에는 16곳 기관장과 이성우 위원장, 유광일 과학기술본부장 등 해당 지부 지부장 및 대표자 동지들이 참석했다.   지난 9월 28일 잠정 합의한 협약을 국회 국정감사 등을 이유로 미루다가 이날 협약조인식을 진행했고, 전체 사용자 대표가 한 날에 모두 참석할 수 없어 나머지 3개 기관장과의 조인식은 이번 달 18일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본부 공동교섭은 작년 12월 말 온라인 교섭대표 상견례를 시작했고, 이후 네 번의 실무교섭과 다섯 차례 본교섭 끝에 11여 개월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에 갱신한 협약은 전문과 부칙 조항을 포함한 총 152개 조항으로 법과 제도의 환경 변화에 맞춰 노조운영비 지원 가능, 연구개발목적기관 노사 개선, 기업지원연구직 고용안정 노력, 자회사 및 관리단 조합원 노동조건 개선 노력, 적극행정 면책, 공익제보제도 신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관련 조항 강화, 산업재해 지원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날 조인식에서 참석한 기관장들은 좀 더 나은 교섭 결과와 빠른 협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노사가 함께 과학기술 발전에 노력하자고 교섭 과정의 소회를 밝혔다. 참석한 지부 대표자 동지들도 소회를 밝히며 이성우 위원장은 코로나 등으로 교섭 진행이 원활하지 못해 빠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과학기술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화학연, 생명연, 한의학연, 핵융합연, 과기연, 전기연, 재료연, 김치연, 안전성연, 과기정보연, 식품연, 기계연, 녹색기술센터, KAIST, UNIST, 과기평, 과학영재학교, 수리연, 건설연 총 19곳이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11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05
우리 노동조합 대한장애인체육회지부가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지부 창립 이후 첫 번째 기념식 행사였다.   창립기념식에는 우리 노조 이성우 위원장, 정상협 조직국장이 참석했고 외빈으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이 참석했다.총회는 ▲노동조합 연혁 보고 ▲이성우 위원장 기념사 ▲정진완 회장 축사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조합원 표어 공모전 및 모범 조합원 수상 ▲ 전임 지부 집행부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박명규 대한장애인체육회지부장은 “노조를 운영하며 많은 우여곡절과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조합원과 함께 서로 의지하고 위로받아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05
우리 노동조합 한국파스퇴르연구소지부가 지난 2일 지부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전임 지부 집행부 임기가 9월에 만료되었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하여 2개월 간 총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총회는 총 51명 조합원 중 42명이 참석하여 성립했다. 총회 개회 선언 후 강의성 전 지부장이 1년간 활동보고와 회계보고를 했다. 이후 신임 집행부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신임 집행부로 김형준 지부장, 고미현 부지부장, 송연화 사무국장, 최승연 회계감사를 선출했다.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1년이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05
우리 노동조합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임명에 반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정치권 출신의 비전문가 상임 감사 임명이 철회됐다.   해양과기원은 3일 이사회결과를 발표하며 상임감사 후보 추천자 2명 모두 정해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재공모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재공모 공고는 다음 주에 이뤄질 예정이다.   해양과기원은 올 7월에 임기 3년의 상임감사 초빙 공고를 냈다. 우리 노조 해양과학기술원지부는 “신임 상임감사에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해야 할 상임감사에 관련 분야 경험이 전혀 없는 정치권 인사를 또 보내서는 안 된다”고 반대했다. 이번 공모에서 감사 선임자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해 우리 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재공모와 관련해서 노조는 “정권 낙하산 자리 만들기용 상임감사는 필요 없다”며 “대덕연구단지 등 유사한 출연연구기관들은 별도로 상임감사를 두지 않고 있는데, 이참에 예산 낭비 요소가 있는 상임감사 자리가 꼭 필요한지에 대한 문제부터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8월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출연연구기관이 정치권 인사의 놀이터가 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또다시 연구현장의 민심을 거스른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반대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05
우리 노동조합이 156차 중앙위원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시급한 안건들의 논의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중앙위원회는 ▲지부 운영규정 개정(광주전남연구원지부, 의류시험연구원지부, 한국선급지부)와 ▲투쟁기금 집행에 관한 건(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부)에 대해 논의하고 온라인 표결을 진행했다.   광주전남연구원지부는 지부 집행부 선출과 임기 관련한 조항의 개정안을 올렸다. 해당 안건은 찬성 80명, 반대 0명, 기권 24명으로 가결됐다.   의류시험연구원지부와 한국선급지부는 우리 노조의 표준지부운영규정에 맞춰 지부운영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의 안건을 이번 중앙위원회에 상정했다.   의류시험연구원지부 운영규정 개정안도 찬성 80명, 반대 0명, 기권 24명으로 가결됐다.   한국선급지부 운영 규정 개정안은 찬성 79명, 반대 1명, 기권 24명으로 가결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투쟁에서 선 지출한 투쟁물품과 집회관련 비용 등을 투쟁기금으로 집행하는 내용의 안건도 통과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부는 154차 중앙위원회에서 투쟁지부로 선정됐다. 해당 안건은 찬성 78명, 반대 2명, 기권 24명으로 가결됐다.   이번 중앙위원회는 155차 중앙위원회에서 다루지 못한 안건을 다루기 위해 155차 중앙위 산회 후 1주일만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05
우리 노동조합 테크노파크본부(본부장 장하루)가 10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1박 2일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부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대전테크노파크를 제외한 11개 지부의 대표자가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테크노파크본부 회의는 ▲테크노파크본부 본부장 선출 ▲부본부장 겸 조직국장 선임이 주요 안건이었다.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지부장을 차기 본부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이광헌 지부장은 장하루 본부장의 후임으로 2022년부터 본부장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차기 본부장의 임기는 테크노파크본부 9월 회의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어서, 이주만 충남테크노파크 지부장을 부본부장 겸 조직국장으로 선출했다. 이주만 부본부장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11월 본부 회의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18일(목)부터 1박 2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1-05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0-28
우리 노조 충남여성정책개발원지부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지부는 25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내 세미나실에서 창립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부 조합원들과 이성우 위원장, 김여정 여성위원장, 윤미례 경제인문사회본부장이 참석해 지부 창립을 축하하고 지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봤다.   이성우 위원장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지부 창립 이후부터 지부가 걸어온 길을 얘기하며 단체협약 쟁취와 민주노조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채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지부장은 “노동조합을 시작한 지 어느덧 4년이 됐다. 눈앞의 현안을 해결하느라 첫 단체협약 체결 등 남아 있는 과제들도 있는 상황이다”며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고, 내부 조직력을 강화하는 등 밀린 숙제를 마무리 짓겠다. 아울러 노동조합을 지켜준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부는 최순영 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YH무역 노동조합의 투쟁과 한국 여성 노동운동의 의미를 되짚는 강연을 진행했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0-28
우리 노조에 가입한 광역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 노조 대표자들이 간담회를 열어, 사업장 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공동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는 10월 26일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이경진 사무처장의 주관으로 경남연구원지부, 광주전남연구원지부, 대구경북연구원지부, 대전세종연구원지부 등 네 연구원의 지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각 지부별 현안을 공유하고, 시와 도의 관리 감독을 받는 입장에서 연구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문제, 임금체계와 승진제도 등 제도적인 부문에서 각 사업장별 상황을 확인했다.   최연택 수석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지자체 출연연들이 비슷한 처지라 공동으로 해나가야 할 사업들을 찾아보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의 모임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만나고 공동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조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부 대표자들은 12월 9일 오후 2시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지자체 출연 연구원 협의회 구성을 위한 1차 회의를 열기로 결정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1-10-28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과반수노조 공고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우리 노조를 과반수노조(교섭대표노조)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우리 노조는 2017년 7월에 교섭권을 잃은 지 4년 3개월 만에 교섭권을 되찾게 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지부(이하 교과평지부)는 2013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이진아웃제 폐지, 기본연봉 재획정, 누적식 성과연봉제 폐지, 임금피크제 저지,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등 각종 현안들을 투쟁으로 해결해 왔다.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3개의 군소노조가 난립하였으며, 교과평지부는 그 해 7월에 실체가 철저히 가려져있던 공감노조에 교섭권을 순식간에 강탈당하는 상황을 맞이하였다.   공감노조는 2017년 9월 신임 원장이 취임한 지 20여일 만에 속전속결로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우리 노조가 쟁취한 단체협약 조항들을 개악하여 ‘교과평지부의 임원 및 간부의 징계에 대해서도 공감노조와 협의’하도록 하는 등 교과평지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사용자와 공감하는 행태를 거리낌 없이 내보였다.   이에 교과평지부는 공감노조와 사용자의 절차적, 실제적 공정대표의무 위반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였으며, 충북지노위와 중노위는 모두 공감노조와 사용자의 공정대표의무 위반을 인정하여 모두 8개 조항에 대한 시정 명령을 내렸다.   교과평지부는 2017년 7월에 교섭권을 잃은 후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현장투쟁을 끈질기게 이어 갔으며, 2019년 5월에는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비정규직 조합원 4명이 부당하게 해고당하였다.   부당해고 조합원들은 그 이후 2년에 걸친 법률투쟁에서 승리하였고 단체협약에 의해 지난 8월에 일단 복직하는 성과를 얻었으나, 사측은 부당해고 시정명령 이행강제금과 법률비용 등으로 2억 원 가까운 기관운영비를 낭비하고도 승소가능성이 거의 없는 항소를 이어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교과평지부는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되찾기 위해 비조합원들을 접촉하고 있던 중, 추석연휴를 앞두고 공감노조의 기습적인 교섭요구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가 시작되었다.   교과평지부는 추석연휴 5일을 포함하여 단 10일 만에 조직력을 집중시켜 70여명의 조합원을 확보하였으며,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공고일(조합원 산정 기준일) 기준 조합원 수는 143명이었다.   사측이 공감노조를 과반수노조 공고를 하자마자 충북지노위에 과반수노조 이의신청을 제기하였으며, 충북지노위는 조합원 수를 확인 후 우리 노조(교과평지부)를 과반수노조로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우리 노조는 즉각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요구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경인사연 공동교섭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교과평지부는 집단적 노사관계 재정립, 개악된 단체협약 복구, 행정편의적 관료주의 청산, 부당해고자 복직, 연구 환경 개선, 저임금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 반노동조합 인사들에 대한 인적 쇄신 등을 위해 투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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