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호] 162차 중앙위원회 열어
작성자 | 성민규 | 작성일 | 2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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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구조 변화와 조직 신설 등 조직 운영 변경과 관련한 규약·규정 개정안에 대해 내용을 다듬고 현장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차기 중앙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우리 노조가 3월 29일 162차 중앙위원회를 노조 회의실과 온라인 회의장에서 열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신임 지부 임원 인준안을 논의했다. 한국노동연구원지부, 한국한의학연구원지부, 서울테크노파크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지부, 충남테크노파크지부, FITI시험연구원지부, 경북테크노파크지부 임원을 인준하고 신임 임원들이 중앙위원회 자리를 이용해 인사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특성, 지역본부장 인준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김종범 경제인문사회본부장, 유광일 과학기술본부장, 박학모 수도권지역본부장, 이은주 대전·세종·충청권지역본부장을 인준하였다.
세 번째 안건으로 상설위원장 임명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최성권 조직위원장, 서성원 교육위원장, 채양욱 단체교섭위원장, 박희석 선전홍보위원장, 최숙 여성위원장의 임명을 승인했다.
네 번째 안건으로 조합비 납부 유예 요청의 건을 논의했다. KIST지부의 요청에 대해 ‘5월 공공운수노조 중재위원회의 중재안 결정 이후 지부 판단을 통해 안건을 재상정한다’는 수정안이 현장에서 제출됐다. 중앙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지부 폐지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경희대지구환경연구소지부 폐지의 건에 만장일치로 원안을 통과시켰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규약 개정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집행위원회의 지부 임원 인준과 특성본부 인준 기능에 대해 조정과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차기 중앙위원회에서 규약 개정안을 확정하고 대의원대회에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일곱 번째 안건으로 규정, 규칙 개정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실 설치에 대해 설치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 역할 보고를 조건으로 사무처 운영개정안을 승인했다.
여덟 번째 안건으로 규정 제정의 건을 논의했다. 전문위원을 1년 이내의 임기로 임명하며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재임명할 경우 1년간의 활동을 중앙위원회에 보고하고 재임명에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해당 내용에 대해 추가 보완해 다음 중앙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아홉 번째 안건으로 최연택 위원장과 윤미례 사무처장의 상근 활동에 수반되는 전임자 기금 사용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원안을 승인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위원들은 최숙 IBS지부장을 이번 지방선거에 민주노총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최숙 지부장은 6월 1일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정의당의 대전시의원 비례대표후보로 출마한다. 중앙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최숙 지부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