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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31
우리 노조 과학기술본부(유광일 본부장)가 지난 24일 3월 정례회의를 조합 본부회의실과 화상회의를 병행해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우리 노조 9대 임원 선출 이후 첫 번째 개최 회의로 선출에 맞춰 과학기술본부 운영 방향과 신임 과학기술본부 본부장, 운영위원 선임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 참석한 각 지부대표들은 유광일 과학기술본부장을 다시 한 번 본부장으로 선출하고 10명의 운영위원을 선임했다.   그리고 향우 과기본부 운영에 대해 회의를 격월로 개최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1박2일 수련회도 분기 또는 반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연택 신임 위원장은 우리 노조 각 특성본부를 자체적인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을 설명하며, 과학기술본부도 운영위원 강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그리고 2022년 제55회 과학의 날 대응 건에 대해 대응 기조와 대응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징계제도 정비 지침’에 대해 각 기관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전체 33개 지부 중 사고지부와 지부대표 사고 4명을 제외하고 19명의 지부대표가 참석했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31
9대 집행부가 첫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조 운영 체계 변경을 위한 규약, 규정, 규칙의 변경 등을 포함해 시급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노조는 3월 22일 우리 노조 5층 회의실에서 제170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회의장과 화상회의를 연결해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제162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을 논의했다. 제162차 중앙위원회는 3월 29일 14시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경제인문사회본부장 인준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집행위원들은 김종범 건축공간연구원지부장을 차기 경제인문사회본부장으로 인준하는 안건을 중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신임 지부 임원 인준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집행위원들은 3월 29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에 한국노동연구원지부, 한국한의학연구원지부, 서울테크노파크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지부, 국방과학연구소지부의 신임 임원들에 대한 인준의 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네 번째 안건으로 조합비 납부 유예 요청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집행위원들은 KIST지부가 요청한 조합비 납부 유예 요청에 대해 토의했다. KIST지부는 본부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해고자 복직 및 생계비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동안 조합비 납부를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사항이 161차 중앙위원회의 결정사항과 연결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지부 요청 사항에 대해 중앙위원회 판단을 거쳐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차기 중앙위원회에 상정해 중앙위원들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지부 폐지의 건을 논의했다. 경희대지구환경연구소지부는 2022년 3월 8일 조합원 전원의 탈퇴원서를 제출하며 지부를 해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부 해산은 지부 총회 결의롤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노조 규약에 따라 중앙위원회의 판단을 거쳐야 한다.   해당 지부는 지난 10년간 지부 활동이 없었고, 전 조합원이 탈퇴의 뜻을 밝혀 지부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산 사유를 밝혔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규약 개정의 건을 논의했다. 집행부가 마련한 규약 개정안은 중앙위원의 자격을 조합원 20인 이상의 지부 대표자로 규정하고, 20인 미만 지부는 중앙위원 자격을 부여하지 않기로 자격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이다.   또한 매월 1회로 규정된 간격도 격월 1회로 변경하여 회의의 밀도를 높이자는 변경안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회의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중앙위원회 3회 이상 불참할 경우 참석자 2/3이상의 동의로 서면 경고 및 공개 사과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위원회의 일부 권한을 중앙집행위원회에 이관하는 규약 개정안도 나왔다. 규칙 제개정, 지부운영규정 승인, 단체교섭위원 구성, 조합 전문위원 임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진상조사위 구성권한을 중집위에 이관하겠다는 규약개정안도 논의했다.   또한, 고문 및 지도위원 조항을 삭제하고 대신 전문위원직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규약개정안도 논의했다.   규약개정안은 중앙위원회 토론을 거쳐 대의원대회 표결을 거쳐 변경해야 한다. 중앙집행위원들은 규약개정의 필요성을 회의자료에 더 보강해 풍부한 토론을 거쳐 규약을 변경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일곱 번째 안건으로 사무처 운영규정과 수당규칙, 위임전결 규칙 개정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4개 특성본부와 3개 지역본부의 본부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해 총 7명의 부위원장을 두는 직제 개편안이 올라왔다.   사무처 실장 직위를 신설하고 위임 전결 규칙을 변경하는 내용도 함께 중앙위원들에게 가부를 물을 예정이다. 새 집행부는 상무집행위원회를 회의체계에 신설해 신속한 논의가 필요한 안건을 발빠르게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여덟 번째 안건으로 전문위원 규정 제정의 건을 논의했다. 규정에는 있지만 고문, 지도위원, 자문위원제를 폐지하고 전문위원제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규정 제정의 건은 중앙위원회에서 다룰 사안이다.   아홉 번째 안건으로 전임자 기금 지출의 건을 논의했다. 최연택 위원장과 윤미례 사무처장의 우리 노조 상근활동으로 인해 미지급 받게 될 임금을 전임자 기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9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는 신임 임원들과 과기본부, 시험인증기관본부, TP본부 등 특성본부장들이 참석해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신임 지역본부장, 부문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결의한 예비 중집위원들도 참석해 회의를 함께하며 현안을 함께 파악했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25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17
​우리 노조 테크노파크본부가 테크노파크진흥회와 면담을 열고 진흥회가 테크노파크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다.    테크노파크본부와 테크노파크진흥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천안아산역 인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라운지에서 면담했다. 노조 테크노파크본부와 테크노파크진흥회는 1시간 넘게 면담하며 테크노파크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놓고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면담에서는 테크노파크 진흥회의 성격과 노사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테크노파크진흥회가 테크노파크의 발전을 위해 일정 부분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지위 확보, 인력 충원, 관계 부처와 소통 강화 등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광헌 우리 노조 테크노파크본부장은 “각 테크노파크에서 전달되는 테크노파크 진흥회 예산과 관련해 노동조합도 단체협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입하겠겠다” 며 “테크노파크진흥회가 테크노파크 전체 발전방안과 관련해 비전을 제시할만한 수준으로 강화돼야 한다는 데 노조 동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노조와 테크노파크진흥회 양측은 상호 협력 관계를 잘 구축해 테크노파크 장기 발전전망을 함께 고민해보자고 했다. 면담 과정에서 테크노파크본부는 테크노파크진흥회 노동자들이 우리 노동조합에 가입해 향후 진행할 테크노파크 공동단협 준비 과정에서 일정 부문 역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테크노파크본부 이광헌 본부장을 비롯하여, 이주만 부본부장, 조양기 충북테크노파크지부장, 공공연구노조 오수환 교육국장이 참석하였으며, 테크노파크진흥회는 기획관리팀 정세은 팀장과 김미현 과장이 참석했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17
우리 노조 시험인증기관본부가 2022년 상반기 확대간부 수련회를 열었다. 시험인증기관본부는 3월 16일부터 소노벨 제주에서 2022년 상반기 확대간부 수련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시험인증기관본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향후 활동방향을 고민하며 올해 진행할 사업들의 청사진을 분명히 했다.   참석자들은 제주의 아픔에 공감하는 의미로 첫 일정을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찾았다. 주변의 제주 4.3 항쟁 유적들도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첫날 일정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이성우 전 위원장이 행한 ‘시험인증기관본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의 교육에 참석하였고 교육 후에는 서로 의견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험인증기관본부는 이튿날 일정으로 다함께 체육활동을 진행하며, 지부를 넘어서 시험인증기관본부가 단결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육활동을 마무리한 후 지부별 활동을 진행하고 수련회를 마무리 했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17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11
우리 노조 9대 집행부를 이끌 위원장에 최연택 후보가 당선됐다. 이운복 수석부위원장과 윤미례 사무처장 후보가 동반 출마해 당선됐다.   우리 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학모)는 3월 11일 제9대 임원선거 개표를 진행해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최연택, 이운복, 윤미례 후보조가 당선됐다는 선거 결과를 공고했다.   최연택 후보조는 찬성 8,608명, 반대 1,145명으로 88.2%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재적 조합원 14,907명중 9,753명이 참가해 65.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우리 노조 임원선거 최초로 이번 선거를 온전하게 전자투표로만 진행했다.   최연택 당선자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출신으로 8기 집행부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운복 당선자는 한국화학연구원지부 출신으로 우리 노조 2, 3대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화학연구원지부장과 8기 집행부 시기 우리 노조 부위원장으로 역할했다. 윤미례 당선자는 한국노동연구원 24~30대 지부장과 우리 노조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출마 전 경제인문사회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3월 18일 14시까지 선거에 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선거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으면 3월 18일 당선 확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11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03
9대 임원 출마자들이 온라인 유세를 통해 우리 노조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날 유세는 공공운수노조와 관계 설정, 대선 후 공공부문 개악 시도 대응 등 민감한 문제들에 대한 조합원들의 질의와 응답으로 채워졌다.   우리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3일 본부 5층 회의실에서 ‘공공연구노조 9대 임원 온라인 유세’를 열었다. 선관위는 사전에 구글폼과 이메일을 통해 질의를 접수해 임원 후보 선거운동본부에 전달하고, 후보들은 질의를 바탕으로 답변을 준비해 소신껏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 유세는 온라인회의 플랫폼인 줌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최연택 위원장 후보는 유세를 시작하며 “우리 노조에 대한 현실 진단을 바탕으로 공약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언제나 조합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특성별로 통합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직장 내 차별해소와 민주적 운영에 앞장서겠습니다. ▲약자를 위해 투쟁하고 지역사회와 투쟁하겠습니다는 4대 공약을 소개했다. 후보들은 구체적 사업으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소 준비와 지자체 출연기관 조직 강화를 위한 지원, 즐거운 노조 활동에 대한 지원. 특성별 본부 및 협의체 강화, 지역본부 활성화 등에 대한 구상 등을 밝혔다. 또한, 우리 노조 바깥의 연구기관 노조들을 접촉해 설득하고 함께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공공운수노조와 관계 재정립 필요해   공공운수노조와 우리 노조의 관계와 관련해 현재의 틀을 유지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연택 위원장 후보는 “연구노조-공공운수-민주노총의 삼중 구조로 조합비 부담이 가중하고, 우리 노조 사업비의 운용 비율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다”며 “조합비 납부와 관련해 선거권 부여 문제도 걸려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연택 후보는 “현재 8500명 분의 조합비를 납부하는 우리 노조를 조합비 미납조직으로 낙인찍는 상황에 문제가 있다”며 “우리 시각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공공운수노조와 협의해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노동조합은 희생자 지원 및 대국회, 대부처 사업, 투쟁사업 등 주요 사업들을 공공운수노조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다. 후보는 현재의 3중 체제는 과도기적 상황으로 인식한다며, 공공운수노조와 이런 상황을 고려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내 세대 융합 방안 있나?   젊은 조합원들이 노동조합 활동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깊히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꾸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미례 사무처장 후보는 “젊은 세대를 끌어안기 위해 노조 활동이 즐거운 일이라는 점을 전해야한다” 며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복지, 문화, 놀이를 매개로 혜택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원해야 다양한 주체가 노조활동에 결합할 것”이라는 의견을 말했다.   작년 진행한 조합원 문화지원 사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확대 발전시켜 진행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윤미례 사무처장 후보는 “개별조합원에 대한 문화지원 뿐 아니라 뭉치면 뭉칠수록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겠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당선된다면 집행부가 사무처와 함께 고민해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복수노조, 비정규직, 기관장 민주적 선임 등 현안 대응에 초점   후보들은 복수노조 상황을 개별 지부 차원에서 풀어내기 어렵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교육과정평가원지부 사례를 바탕으로 지부의 열의와 장기적 노력이 필요한 한편, 산별노조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후보들은 민주노조에 대한 원칙과 내용을 갖고 지부가 활동하게 하는 한편, 사무처 편제 개편과 대응팀 구성으로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기관장 민주적 선임과 관련해 연구회, 과기부의 책임있는 관료와 꾸준히 접촉해 제도적 기반을 준비하는 한편, 물리적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노동이사제 도입과 관련해 출연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지만 민간 이사 부분을 활용해 법 개정 전 서둘러 노동이사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관련해서 예산 증액 없는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현장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후보들은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갈등과 반목이 발생하고, 그나마의 정규직 전환이 자회사 전환과 무기계약직으로 마무리 된 것도 총액인건비 증액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후보들은 비정규직 사업 방향으로 어떤 고용형태든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전한 정규직 전환이라는 목표는 타협의 영역이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공공부문 개악 나서면 단호하게 맞설 것   후보들은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노동법 개악을 시도한 역사를 되돌아보며, 현장조합원들의 참여가 있어야만 제대로 공공부문 개악에 저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우리 노조가 조합원들과 함께 정부의 개악 시도를 막아낸 모범적 사례로 김영삼 정부의 연구기관 통폐합 시도를 막아낸 기억과 임금가이드라인 통제에 맞선 대규모 집회로 정부의 시도를 막아낸 사례를 들었다.   윤미례 사무처장 후보는 “노동연구원 파업을 되돌아보면 노조 차원의 연대와 조직력 때문에 사업장 차원의 저항이 가능했다”며 “정권의 개입으로 힘든 상황이 닥치더라도 버티고 연대하며 투쟁을 조직하면 힘든 시기를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3-03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2-24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자행한 오창우 지부장과 신봉철 회계감사의 해고에 대해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라고 인정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2월 17일 심판회의를 열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두 조합원에 대한 해고에 대해 부당해고로 인정했다. 함께 제기한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인정하지 않았다.   우리 노동조합은 부당해고 심판을 제기한 이후부터 1주일에 5회 나주역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선전전을 벌이며 오병석 전 농기평 원장과 전횡을 휘두르는 보직자들의 악행을 알리고, 두 조합원의 즉각 복직을 요구해왔다.   노조는 부당해고 인정을 바탕으로 두 조합원이 즉각 복직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문제 해결의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취지를 담아 지속적으로 압박할 계획이다. 또한, 오병석 전 원장의 직장내 괴롭힘을 노동청에 진정하고 그간의 방만 경영과 비위행위에 대해 농식품부 감사를 요청하는 한편, 예산낭비신고센터 등을 통해 고발할 예정이다.   오병석 전 원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강진군수 공천과정에 대응해 민주당에 농기평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오 전 원장 공천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도 세웠다.   오창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부장은 “동지들의 도움으로 부당해고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농기평에 이같은 악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2-24
우리 노동조합 테크노파크본부 소속 충북테크노파크지부(지부장 조양기)가 9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한 끝에 23일 17시 충북테크노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충북테크노파크지부는 2020년 5월 창립해 기본급 상승, 경력 재산정을 쟁취하고 송재빈 원장을 퇴진시키는 등 활발한 노조활동을 한 끝에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테크노파크지부의 첫 단체협약은 126개 조항과 부칙 4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조 상집간부의 경우 승진, 인사고과 등 인사상의 처우는 동일 직급, 동일등급자의 상위 수준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의했다.   조합원이 부당해고를 당할 경우 지방노동위원회의 최초 판정에 따라 복직 하는 조항도 합의했다. 또한, 노사 상생 지원금을 편성하여 매년 협의를 거친 후 지원하기로 했으며, 문화체육의 날 활동을 매달 실시하도록 단체협약에 명시했다.   조양기 지부장은 “공공연구노조와 테크노파크본부의 활동 덕분에 단체협약을 순조롭게 체결하였다”면서 “테크노파크본부 공동단체협약을 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2-24
우리 노동조합이 160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유광일 과학기술본부장을 8대 집행부 임기 종료에 따른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우리 노조는 2월 22일 노조 5층 회의실에서 온라인 중앙위원회를 열었다. 심각한 코로나 전파상황을 고려해 이번 회의는 일부 중앙위원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50여명의 중앙위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지부임원 인준의 건을 논의했다.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지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지부, 국토안전관리원지부, 국방과학연구소지부, 국토연구원지부의 임원을 인준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8대 집행부 임기 종료에 따른 직무대행 선임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유광일 과학기술본부장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이경진 사무처장을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직무대행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9대 임원 선출(당선확정)시까지로 확정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우리 노조 15주년 창립기념식 준비 위원회 구성의 건의 논의했다. 우리 노조 15주년 창립기념식은 준비위 논의를 거쳐 일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창립기념일인 3월 27일은 일요일인 관계로 다른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장 직무대행을 포함해 총 6명으로 준비위를 구성한다. 창립기념식 준비위원회는 15주년 창립기념식 준비 일체와 모범지부, 모범조합원 표창을 위한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   네 번째 안건으로 직접고용투쟁본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부의 투쟁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을 논의했다.   다섯 번째 법률비 지원 세부 기준 보완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법률비 지원 기준을 근거로 하되, 기준을 결정하기 전 지부가 제기한 소송 사건의 경우에도 이 기준을 준용해 지원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마지막 안건으로 희생자 지정 취소와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의 건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두 개의 수정안이 제출됐다. 강용준 조합원의 복직 전까지 안건을 유보하는 수정안은 제청이 없어 폐기됐고, 차기집행부가 이 안건을 처리한다는 내용의 수정안은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인원 66명 중 29명 찬성으로 부결됐다.   중앙위원들은 표결을 거쳐 마지막 안건을 원안 그대로 두고 일주일 이내에 중앙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해당 안건은 2월 25일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2-24
 
작성자   성민규     날짜   22-02-17
민주노총은 74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모든 노동자의 차별없는 노동권, 질좋은 일자리 쟁취'를 핵심투쟁과제로 설정하고 불평등 체제교체를 위한 본격적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는 2021년 '불평등' 문제를 한국사회 근본문제로 이슈화하고, 탄압을 뚫고 민주노총의 투쟁의 깃발을 다시 세운 투쟁의 성과를 이어 2022년에는 '실질적 쟁취'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이날 민주노총 제74차 정기대의원대회는 10일 오후 2시 10분 진행됐다. 의장석인 서울 금천구 LKS스튜디오를 비롯한 전국 40개 거점 회의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대의원 1908명 가운데 미선출·사고를 제외한 재적인원은 1781명이다. 이중 중 참석 1.232명(69.2%)이 참석해 정족수를 넘겨 개회됐다.   회의는 5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2021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과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안건을 통과 시킨 후 규약개정 안건토론과정에서 의결을 위해 재석자를 확인한 결과, 정족수를 넘기지 못해 규약개정안 등 나머지 안건은 유회됐다.   민주노총이 제시한 2022년 핵심 쟁취목표는 ‘차별없는 노동권, 질좋은 일자리 챙취, 불평등 체제교체’다.   제1 사업기조는 ‘강력한 대중투쟁으로 차별없는 노동권 보장, 질좋은 일자리를 실질적으로 쟁취하기 위한 체제교체 투쟁 전면화’로 정리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5인미만 사업장 노동자 차별폐지, 특수고용노동자·플랫폼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중심으로 차별없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법개정 쟁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주노총은 ▲노동자 정치세력화사업 강화 및 진보지방의원 대거 당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대응체계 구축 ▲청년사업 내실화 등을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대의원대회는 이날 사전 제출된 결의문을 통해 “더이상 기득권 정치세력이 노동자-민중의 희망을 만들 것이라는 헛된 꿈에 기대지 말고 우리가 희망을 만들고 민중의 희망이되자”며 “차별없는 노동권의 기치를 들고 노동중심 새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희망의 여정에 나설 것”을 결의하고자 했으나 대의원대회가 정족수 문제로 유회되면서 결의문은 채택하지 못했다.   이날 통과하지 못한 '규약개정'은 향후 민주노총 내 조직적 논의를 통해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며,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에서 통과된 2022년 사업계획에 기반해 당면한 대선,지방선거 국면에서 민주노총의 의제를 정책화 하고, 불평등 체제교체를 위한 투쟁을 전면화 할 방침이다.[노동과세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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