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날짜 22-07-08
지난 7월 7일(목) 오전 10시 우리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과학기술본부 국정감사 대응팀(이하 ‘국감 대응팀’) 1차 회의가 열렸다. 지난 6월 14일 열린 과학기술본부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이상근(ETRI지부장), 박상영(한국한의학연구원지부장), 최숙(IBS지부장), 서성원(카이스트유니온지부장), 이광오(조직 1실장), 김종유(정책국장) 등 국감 대응팀은 2022년 국정감사 주요 의제 및 이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본부 국정감사 공통 의제 관련 ▲국가 R&D 시스템 운영의 문제 / ▲ 출연(연) 인력활용 정책의 문제 /▲출연(연) 등 기관의 자율적 운영과 안정성, 연구윤리의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국정감사 시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합원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국감 대응팀은 과학기술본부 소속 지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 개별 의제 공모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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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2-07-08
우리 노조 교육위원회가 하반기 사업을 확정하는 워크샵을 열고 표준 교안 작성 등 주요 교육 사업 내용을 결정했다. 교육위원회는 7월 1일 오송 컨퍼런스센터에서 교육위원회 워크샵을 진행했다. 우리 노조 교육위원들은 이 날 현장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우리 노동조합 표준 교안의 초안을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원 및 간부의 기본교육자료, 노조운영 및 회의진행 방법, 우리 노조 소개자료, 단체교섭과 관련한 교육자료, 리더십, 소통, 갈등해결 등으로 구별해 크게 4개의 교안으로 해당 내용을 담기로 했다. 이어서 각 지부의 교육요청사항을 점검하고, 이미 진행한 현장 교육에 대해서도 검토 및 평가를 진행했다. 교육위원회는 하반기 교육일정과 관련해 중앙위원회에서 실시한 교육내용을 검토하고, 조합원 복지차원에서 자녀 대상의 과학탐구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배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위원회는 추가로 조합원의 전문성 배가를 위해 학위 과정 지원, 자발적 학습 모임 지원 등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논의했고, 지원과 관련해 우리 노조의 구체적인 상황과 기준을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논의하자고 결정했다. 마지막 순서로 교육자료 협업툴 사용방법을 공유하고 실제로 교육위원들이 해당 협업툴을 사용해보는 실습시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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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2-07-08
민주노총이 지난 2일 오후 3시 전국노동자대회를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6만5000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석하여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친재벌 정책을 규탄했고 이를 저지하겠다는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은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를 대회의 주요 요구로 내세웠다. 이날 2시 공공운수노조는 같은 장소에서 사전집회를 개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 구조조정, 노동개악을 막아내고 공공성과 노동권 확대를 위해 투쟁할 것임을 선언했다. 공공운수노조는 대회사에서 “공공운수노조 25만 조합원은 윤석열 정부의 시장주의 정책을 막고, 코로나19와 물가폭등 속에 더욱 그 필요성이 커진 <공공성 강화-노동권 확대>를 위해, 하반기 정기국회에 맞춰 <공공성-노동권 예산-입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 밝히며 하반기 투쟁을 결의했다. 사전집회에는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 구조조정, 노동개악이 거세지고 있는 공공기관의 노동자들이 나와 발언을 이어갔다. 이들은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먼저 나서서 민영화를 저지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투쟁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집회가 끝나고 바로 전국노동자대회가 이어졌다. 민주노총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부에 엄중히 경고한다. 재벌 부자들 편에서 노동자 민중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에 경고”하며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공공성을, 일하는 사람에게 노동권을 보장하라 경고가 쌓이면, 다음은 퇴장”이라 밝혔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서울역까지 세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해 한강대로를 따라 삼각지역 로터리 대통령실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최일중 부위원장, 김종범 부위원장, 유광일 부위원장, 윤미례 사무처장을 포함한 임원·사무처와 울산과기원지부, 한국선급지부, 중소조선연지부, ETRI지부, 건기연지부, 화학연지부, 카이스트유니온지부의 간부 및 조합원 총 20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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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2-06-30
[TP본부] 6월 월례회의 진행- 중기부 면담 의제 등 주요 현안 논의 -우리 노조 테크노파크본부가 6월 정례 회의를 열고 공동단체협약 추진 일정과 중소벤처기업부 면담 의제 선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9일 테크노파크본부 소속 12개 지부는 경주에서 정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사업을 점검하고, 7월로 계획하고 있는 테크노파크 현안 관련 중소기업벤처부 면담의 세부 내용을 조율했다. 테크노파크본부는 테크노파크진흥회가 테크노파크 법적 지위 개선과 정책적 지원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변화해야 할 지점들을 지적해 부처 면담 자리에서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 운영에 관한 기준 고시 중 기관 경영과 관련한 사안들에 대해 현장 의견을 모아 개정 내용을 정리했다. 테크노파크가 지자체와 중앙 부처의 중복 관리 감독을 받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출차 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 의견을 정리해 이중 관리 감독에서 벗어날 수 방안도 전달할 예정이다. 공동단협과 관련해 10월에 각 기관 사용자들에게 공동교섭을 요청하기로 일정을 조율했다. 교섭 요청 전에 사용자들의 공동단체협약 교섭 참가를 설득하기 위한 12개 기관 순회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본부는 지난달 워크샵을 진행해 공동단체협약 요구안을 정리했다. 이 날 회의에는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이태경 대전테크노파크 지부장, 이익근 충북테크노파크지부장과 간부들이 참석했다. 테크노파크본부의 다음 월례 회의는 충남테크노파크에서 낙하산 부서장 임명으로 문제가 일어난 상황을 고려해 충남권에서 진행하고 필요 시 공동 현장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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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2-06-30
[교육위원회] 현장학습프로그램 힘차게 시작!- 카이스트 유니온지부 14명 참여 -교육위원회는 카이스트유니온지부의 상집간부, 대의원, 선관위원이 참여하는 현장학습프로그램을 6월 9일(목) 시작했다. 카이스트 본원 인터내셔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 넘게 진행된 1강 ‘여는 마당’에는 총 14명이 참여하였다. 최연택 위원장의 격려와 축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1강에서는 참가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 잘 모르고 지냈던 동지들과 새롭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노조에 가입하게 된 동기, 노조에서 본인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고민, 현장학습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포부, 그리고 개인적 소망과 다짐을 서로 나누었다. 아울러 현장학습프로그램의 기본철학과 진행방식을 함께 공부하였다. 서성원 지부장도 끝까지 참가자들과 함께 하며 지부 차원의 지원(개근상 포함)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현장학습프로그램은 6월 30일(목) 현재 4강까지 진행하였고, 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8강, 수련회(8월 초)에서 나머지 2강을 진행하여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현장학습프로그램은 안내 강사 3명(오수환, 최숙, 장영배)이 진행하고 있다.현장학습프로그램 참가자 소감 ‘한줄평’ “딱딱한 강의식 교육을 예상하고 참가하였는데, 예상과 다르게 강사님들과 상호 소통하면서 운영되어 재밌었구요, 참가자들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현장교육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일주일이 보람찹니다! 안내강사님, 함께하는 동지들에게 감사드립니다.☺”“잘 모르고 지내던 내용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유익한 내용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 내가 더욱 성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노조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노조활동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힘들었지만 조금씩 알아 가는 시간들이 저에겐 감사합니다.”“교육을 통해 노동자의 권리, 의무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좋습니다. 노동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권리는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당당한 노동자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본 교육을 통해 아직도 여러 일터에서 힘들어 하는 노조 동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노동자로서의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유익합니다. 안내 강사님, 동지들과 이야기를 하며 각자의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여전히 노조라는 단어만 들어도 피하고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배우고 있어서 좋습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나의 노동의 가치를 새삼 느껴보는 시간이 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노동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내가 하는 노동에 대해 알아가며 노조활동의 의미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되어 좋습니다.”“노동자의 인권과 그 인권을 어떤 역사로부터 찾게 되었는지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입니다.”“정당하고 공정해야 하는 노동자의 기본 권리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입니다.”“전공과 업무경험 상, 알고 있는 지식이 저도 모르게 사용자 관점에 조금이지만 기울어있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자로써 정체성을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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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2-06-30
[과기본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면담- 임금 및 처우개선, 고용계약제, 혁신방안 등 논의 -우리 노조 과학기술본부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와 6월 29일 출연(연) 주요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과학기술본부 유광일 본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이상근 전자통신연지부장, 이광오 실장, 김종유 정책국장)과 연구회 김태우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5명의 연구회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출연(연) 임금과 처우 및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고용계약제, 출연연 기관장 선임 절차, 관 혁신방안, 연구개발혁신법을 포함한 출연연 관련 법률 및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노조 참석자들은 출연(연) 임금 및 처우, 무기계와 관련하여 궁극적으로 연구개발목적기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에서 제외되어 인력과 예산에 대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연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 3년마다 재계약을 실시하는 고용계악제는 실효성 없이 연구 안전성만 저해하므로 폐지를 요구했다. 경제인문사회계 출연(연)의 경우 대부분의 기관이 고용계약제를 폐지했다. 기관장 선임제도 관련 구성원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공청회 의무화 및 결과 반영 등에 대해 요구했다. 기관 평가편람에 기관장 리더쉽 항목에 대해 현장 의견 수렴 절차에 대한 연구회의 설명이 있었고 우리 노조는 기관 구성원들의 의사가 충분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제도적 추가 보완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연구개발혁신법을 포함한 출연연 관련 법률 및 제도 관련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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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2-06-30
[중앙위원회] 164차 중앙위원회 개최- 김이태 장학금 수여, 전문위원 선발위원회 구성 등 논의 -지난 28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우리 노조 164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앙위원회는 김이태 장학생을 선발해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첫 번째 안건은 지부설치의 건으로 한국고용정보원지부의 설치를 인준했다. 정재훈 지부장 등 집행부 인준은 7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은 전문위원 선발위원회 구성과 선발절차의 건으로 선발위원 5인과 6월 30일 선발위원회 – 7월 1일 중앙위원 전자투표 – 7월 4일 임명 절차 일정을 확정했다. 세 번째 안건은 투쟁본부 해소의 건으로 직접고용투쟁본부 해소를 승인했다. 직접고용투쟁본부는 2018년 구성해 과학기술계 출연연 용역노동자의 직접고용을 위해 투쟁했다. 투쟁본부 소속의 다수 조합원이 직접고용 또는 자회사로 전환되고, 일부 조합원이 아직 투쟁 중 이지만 투쟁본부를 해소 후 개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5년간의 장기 투쟁을 마무리했다. 네 번째 안건은 투쟁지부 상황 점검의 건으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부의 상황을 점검했다. 다섯 번째 안건은 희생자 지원 변경의 건으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부의 신봉철 회계감사의 정년퇴직으로 생계비지원은 종료하고, 복직 투쟁 관련 활동비, 법률 소송비 등을 실비 지급으로 변경했다. 여섯 번째 안건은 주요 현안 점검의 건으로 임금피크제 대법원 판결을 확인하고, 이후 우리 노조 방침을 정해 투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고자 2인 관련 공공운수노조 중재위 활동 및 권고 내용 ▲14개 지부 가입 관련 중재위 내용 ▲탈퇴 무효 소송 관련해 내용을 점검하고 이후 8월 중앙위에서 재논의 하기로 했다. 일곱 번째 안건은 상급단체 대의원 및 중앙위원 선출의 건으로 민주노총 중앙위원-대의원, 공공운수노조 중앙위원-대의원과 후보위원을 선출했다. 여덟 번째 안건은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의 건으로 과기본부-경인사본부-정책위-단체교섭위-교육위-조직위-선전홍보위-성평등위원회의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공공운수노조 투쟁일정에 맞춰 7월 2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조합원이 최대 참여 할 수 있도록 조직하기로 했다. 아홉 번째 안건은 조합비 경감 요청의 건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지부의 조합비 경감요청이 있었으나 요청 사유가 규약에 부합하지 않아 만장일치로 부결되었다. 다만, 경감 요청 사유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운수노조 상집위 논의 등을 지켜보고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안건으로 화물연대 투쟁 채권 구입의 건을 논의했다. 우리 노조 투쟁기금으로 3천만원 채권을 구입하고, 각 지부도 최대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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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2-06-23
6월 23일(목) 우리 노조와 기초과학연구원의 노·사 면담이 진행되었다. 우리 노조 최연택 위원장과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면담에서는 IBS지부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리 노조는 지부 사무국장에 대한 부당징계, 간접고용 노동자 정규직 전환, 성폭력 및 직장 내 갑질 등 기관 내 인권 문제, 행정지원직(호봉제)에 비해 연구직(연봉제)의 임금이 지나지게 낮은 문제,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사업단의 연구소 전환에 따른 연구소장 선임과 관련하여 노동조합의 의견을 전달했다. 사무국장 징계 관련 부당한 징계 절차를 지적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심의를 촉구하며 노동조합 간부에 대한 부당한 징계 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노도영 원장은 재심의에 대한 징계위원회 재구성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폭력 및 직장 내 갑질 관련 후속 조치가 미흡하고 기관의 인권 경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노조의 요구에 사용자 측은 관련 사안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 내 불합리한 임금체계로 인해 연구직의 상대적 임금 차별에 대해서는 연구원 역시 합리적 임금체계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연택 위원장은 임금체계의 문제가 현실적으로 한 번에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현재의 현격한 차이는 조속히 해결되어 연구원들의 사기가 진작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초대 소장 선임과 관련하여 중이온가속기 사업 부실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엄밀한 분석과 감사가 이루어져야만 연구소로 전환된 이후에도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초대 소장 역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사로 선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리 노조는 기초과학연구원이 기관목표를 온전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가 노동조합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노동조합과의 협력할 수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며 면담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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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2-06-23
우리 노동조합 한국선급지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지부, 중소조선연구원지부는 지난 21일 한국선급에서 지부 임원·상집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각 지부별 현황을 공유했다. 한국선급지부는 현재 난항을 격고 있는 단체교섭 상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지부는 보충협약과 조합원 이탈 방지 대착을 설명했다. 중소조선연구원지부는 차기 집행부 선출 등의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진행하자는 안에 참석자들은 동의했다. 차기 간담회는 지부별로 돌아가며 진행하기로 하였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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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2-06-23
우리 노동조합 시험인증기관본부가 지난 22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제29차 시험인증기관본부 확대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전차 회의 결과 및 우리 노동조합 일정에 대한 보고안건을 다루었다. 그리고 제28차 확대 대표자 회의에 사용한 예산을 확인했다. 첫 번째 안건은 기관 출장비 관련이었다. 기관별 철도, 항공, 차량의 출장비 지급 방식에 대해 공유하고, 타 기관과 비교하여 미흡한 부분은 상향 조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은 하반기 간부 합동 수련회 건을 다뤘다. 그동안 간부수련회는 지부 임원만 참석하였지만 9월에 진행하는 수련회는 인원을 확대하여 시험인증기관본부 소속 지부 상집 간부까지 참석하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 노동조합 주관하에 간부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계획은 차기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마지막 안건은 지부별 현황 공유였다, 지부별로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로 임기를 마치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김태오 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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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2-06-23
우리 노조 카이스트 유니온 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22일(수) KAIST 학연지원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이후 교섭 계획 및 노조 설명회를 개최했다. 카이스트 학연지원직은 2017년 정규직 전환 정부 정책에 따라 신설된 무기계약직 직군으로 신설 당시 직무직급제 도입, 그해 최저임금을 급여로 설정하여 업무는 일반직과 유사하지만 대단히 열악한 임금 조건을 적용 받고 있다. 지부는 설명회 이전에 학연지원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명회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연지원직과 일반직의 업무 유사성, 업무의 양, 업무 분장 형태, 차별적인 요소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학연지원직의 노동 조건 개선 계획(안)을 발표했다. 서성원 지부장은 “현재 7월 중순부터 임금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나, 학연지원직 조합원이 30명에 그쳐 사측이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고 교섭을 회피하는 등 난항을 겪을 수 있다”며 학연지원직의 50%인 최소 100여명은 노조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국정감사에 “무기계약직 처우개선”를 공식 의제로 삼기 위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 예약을 받아 약 40여명의 학연지원직, 우리 노조 윤미례 사무처장, 지부 상무집행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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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 22-06-23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도 대승한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구조조정에 대한 의지를 연일 노골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했기에 공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하게 운영돼 온 부분을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 호화청사를 과감히 매각하고, 고연봉 임원은 자진해서 과도한 복지 혜택 등을 반납해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 예고했다. 이후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기획재정부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구조조정을 통해 거둬들인 돈은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기획재정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2일에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기능·조직·인력을 조정하는 혁신방안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공개하고, 공공기관 청사 현황도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이러한 발언과 행보는 대선 시 공약이었던 민영화·구조조정·노동개악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공공부문의 지나치게 비대해졌기에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공공연하게 밝혔다. 이에 공공운수노조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구조조정·노동개악 공세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라며 "공공성과 노동권 확대를 촉구하기 위한 총궐기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가 절실히 깨달은 건 공공성 강화와 불평등 해소가 필요하다는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공성 강화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 노정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윤석열 정부에 ▲공공부문 민영화 중단 및 재공영화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 ▲공공의료 확충 및 의료인력 충원 ▲공공 돌봄 서비스 확충 ▲교통기본법 제정 및 공공 교통 강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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