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호] 과기계출연 공동자회사 / 공동자회사(시설관리단, 보안관리단)지부 설립 준비위원회 개최
작성자 | 원혜옥 | 작성일 | 22-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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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계 출연연 공동자회사(시설관리단, 보안관리단)지부 설립 준비위원회 개최
지난 1일 우리 노조 5층 회의실에서 과학기술계출연연 공동자회사(과학기술시설관리단, 과학기술보안관리단) 지부 설립 준비위원회가 열렸다. 공동자회사는 출연연 19개 기관, 전국 54개 사업소에 과학기술시설관리단(시설직, 미화직, 조리직) 1,000여명, 과학기술보안관리단(일반경비, 특수경비, 안내직) 350여명이 소속해 있다. 우리 노조 조합원은 과학기술시설관리단 600여명으로 과반수 노조이고, 과학기술보안관리단은 조합원 150여명으로 우리 노조가 교섭대표노조이다.
우리 노조는 2017년 용역노동자 정규직전환을 위해 직접고용 투쟁본부를 결성해 투쟁했다. 과정에 일부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는 쾌거를 이뤘으나 다수 노동자가 공동자회사로 전환되었다. 2021년 이후 시설관리단지부, 보안관리단지부 설립 공감대가 있어 지부 설립을 위해 6개월간 방식, 시기 등을 논의해 왔다.
우리 노조는 2023년 1월 시설관리단지부, 보안관리단지부 설립을 목표로 설립준비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9월 1일 첫 번째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부 설립 준비위원은
▲시설관리단 : 이병순 준비위원장(에너지기술연),심은숙(화학연), 조정희(안전성평가연), 류현희, 경정숙(생명공학연), 조은정(지질연), 이서경(한국과학기술정보연),
▲ 보안관리단 : 박준형 준비위원장(에너지기술연), 유도윤(에너지기술연), 이희권(표준과학연), 조정준(국가보안기술연구소), 강권수, 이동주(ETRI), 김태래(기초과학지원연) 동지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준비위원회 운영방안(회의 정례화) ▲준비위원회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시설관리단은 매월 1,3째주 수요일 11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준비위원의 교육은 두 개의 준비위원이 같이 모여 우리 노조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9월 중 시작해 6주간 수요일 13시에 진행하기로 결정 했다. 간부 기초교육으로 노동자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회, 노동조합이란?, 노동조합 활동 간부의 자세와 역할 등이 진행될 계획이며 준비위원이 아니더라도 관심있는 동지들은 참여 가능하다.
차기 회의는 시설관리단지부/보안관리단지부 각각 2주 1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