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호] 시도연구원협의회 / 시도연구원 첫 수련회 열어
작성자 | 원혜옥 | 작성일 | 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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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조 시도연구원지부협의회가 첫 수련회를 열었다.
시도연구원지부협의회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시도연구원지부협의회 확대간부 수련회를 진행했다.
시도연구원지부협의회는 작년 12월 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첫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현재 참가단위는 각 시도가 출연한 지방연구원으로 대전세종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경남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부산연구원(무순) 6개 지부가 함께하고 있다.
수련회 첫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각 지부별로 지부 현안을 공유하고, 9월 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10월말까지 각 지자체와 기관에서 마련한 혁신계획을 정부에 제출하라고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유사중복기능조정, 민간경합사업정비, 부채중점관리, 자산 건전화, 복리후생점검 조정 등 다섯개 방향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우리 노조 소속지부들은 기관별 계획 수립시부터 적극 개입하고, 노동조합의 합의없이 단체협약 등을 수정 후퇴시키는 내용이 들어갈 경우 본부와 함께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서 이성우 정책위원장이 ‘공공연구노조 투쟁의 역사와 노동조합 간부의 자세’ 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도연구원지부협의회는 다음날 일정으로 4.3 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제주 민중이 가진 아픔의 역사를 함께 돌아보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