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호] 조직발전특별위원회 / 조직발전 전망 수립 위한 간담회 진행 중
작성자 | 원혜옥 | 작성일 | 22-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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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이 새로운 조직체계 대안 마련 및 향후 10년간 조직발전 전망을 세우기 위한 순회 간담회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9월 165차 중앙위원회에서 산별노조 운동의 과거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전망을 찾고자 조직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19일 수도권 (육아정책연구소) 10월 31일 호남권(광주테크노파크), 11월 2일 영남권 (대구테크노파크), 11월 9일 대전청충권(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개 권역별 간담회를 마쳤다.
11월 7일 경인사연본부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11월 17일 과학기술본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5차례 간담회는 대부분 2시간 남짓 진행하였지만 내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의 지부장 등 간부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들을 바탕으로 본부의 역할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노조의 조직 전망에 대해서는 각각의 다양한 견해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현장의 조합원들까지 이해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은 대체적인 공통 의견이었다.
또한 상설위원회 활성화, 신임 집행부, 신규지부에 대한 지원 등 향후 조직 운영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조발특위는 이후 간부 설문조사에 조직 전망부분에 설명을 구체화해서 반영하기로 하고, 특위 활동 이후에도 조직위원회 중심으로 조직 운영에 대한 개선점과 대안들을 논의할 예정임을 답변하였다.
조발특위은 지부 간부 설문조사와 2차 토론회 (11월 23일 오후 2시)를 진행하고, 워크숍을 통해 보고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