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1
“제주는 지금 대량 학살의 현장이에요. 너무 많은 시신을 봤습니다. 이젠 멈춰야 합니다.”제주 ‘생태 학살’을 말하는 강정마을 주민 엄문희 씨의 목소리에 절박함이 묻어났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비자림로 확장 공사로 이미 많은 생명을 잃은 제주는 2공항 건설사업으로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뿐만이 아니다. 전국에서 신공항·발전소·케이블카 등 난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기후부정의’라고 규정한 4천여 명의 사람들은 14일 세종정부청사 앞에 모여 ‘기후정의파업’을 선언했다.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기후위기 대책에 지난해 9·24 기후정의행진보다 위기감이 높아진 모습이다. 이날 오후 4·14기후정의파업 조직위원회는 ‘기후정의파업, 함께 살기 위해 멈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파업 선언문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폐기 △에너지·교통 사회공공성 강화 △생태학살 개발사업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초안에 대해 이들은 “산업계의 배출량을 810만톤 늘려주는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포기하겠다는 셈”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연도별 감축목표량 자체가 부족한 건 말할 것도 없고, 다음 정부에 감축량을 다 떠넘겼다. 정부의 무책임에 기가 찬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지난달 제주2공항, 설악산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허가에 이어, 가덕도 신공항을 2030년 부산 엑스포 전 개항하겠다는 국토부 발표가 있었다”며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기후위기 시대에도 너무나 당당하게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겠다는 계획까지 내놨다”고 비판했다.기후정의를 위해 대기업들의 에너지 요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기·가스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대신 공공성 강화로 에너지 통제권을 찾아와야 한다는 취지다. 제주부터 강원까지, 지팡이를 짚은 노인부터 초등학생까지 각자의 기후위기를 안고 한자리에 모였다. 이지연(40)씨는 대전에서 조카들과 함께 왔다. 그는 “아이들이 학교를 빠지고 집회에 왔다.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아이들도 제대로 알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중(70)씨는 경북 영양에서 풍력발전소 문제를 안고 기후위기파업에 동참했다. 그는 “발전소 짓는다고 깊은 산을 다 헤집어놨다”며 “산을 가만히 둬라”고 외쳤다. 다양한 복장도 눈에 띄었다. 문화연대는 재난구호용품인 은박 담요를 둘렀다. 기후위기가 그만큼 긴박하다는 의미다. 발전노조는 안전모와 방진복을 갖춰 입고 나왔다. 기후위기에서 노동자들이 배제돼선 안 된다는 뜻이다. 파업 행진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앞에서 출발해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종합청사 종합안내실, 환경부·국토부를 지났다.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도로점거 직접행동을 진행해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이들은 ‘함께 살기 위해 멈춰’를 상징하는 사이렌을 울리며 5분여간 도로에 누워있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윤미례 사무처장을 비롯해 2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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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1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아 정책요구 기자회견 개최- 과학기술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해제하고 인재 유출 방지 특단의 조치 마련하라 - 우리 노조는 4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에서 ‘제56회 과학의 날, 공공연구노조 정책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연구기관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공공연구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자율적·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자 존중 등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우리 노조 최연택 위원장은 “연구 현장은 윤석열 정부 과학기술 정책의 요체를 파악하기 힘들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불분명하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 5년간 국가 과학기술 연구 체계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고 심각한 일이다” 비판했다. 그리고 “급변하는 국가 안팎의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국가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관료주도의 국가연구개발 패러다임을 전면 혁신하고, 이에 걸맞은 출연연 관리 방안과 지원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다음 발언자인 우리 노동조합 이창재 과학기술본부장은 연구 현장 연구자들의 자존감은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며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 자율성과 독립성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창의적 연구 환경 구축이 가로막힌 출연(연)을 피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5년간 1,000여 명의 우수 인력이 출연(연)에서 이탈한 근본적인 원인은 연구기관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으로 인한 연구 자율성 훼손과 함께 민간·산업계·학계 등 타 기관의 유사 업무 종사자들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임금 및 복리후생 등 처우에 있다”라며 공공연구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특단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기자회견이 끝나고 우리 노동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과학기술 정책 요구와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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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1
[기사]- 제56회 과학의날 공공연구노조 정책요구 기자회견 - 4.14 기후정의파업, “함께 살기 위해 멈춰!!”- 테크노파크본부 / 인사경영팀장단 집단 간담회 & 4월 정기 회의 개최 - 복수노조 사업장 지원팀 회의 개최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통일연구원지부 상무집행위원 워크숍(4. 14. ~ 15.)- 성평등위원회 2023-3차 회의(4. 17.)-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 “직장 내 괴롭힘” 해결을 위한 투쟁 결의대회(4. 17.) - 부산테크노파크지부 창립 총회 및 집행부 이취임식(4. 19.)- 국토연구원지부 상무집행위원 워크숍(4. 19. ~ 20.)-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 현장학습프로그램 안내(5/9 ~ 7/18, 매주 화요일, 18시)- 노동개악저지! 윤석열심판! 5.1. 총궐기(2023 세계 노동절 대회), 전국 동시다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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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14
- 우리 노조 4-5월 회의일정 안내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 노동자 경영참여를 위한 노동이사 기본교육(4. 19. 13시, 하이유스호스텔 대강당) -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 현장학습프로그램 안내(5/9 ~ 7/18, 매주 화요일,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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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14
우리 노조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집행부 및 지부장들과 함께 4월 12일 대전 현충원에 있는 세월호 순직 노동자(교사, 소방관)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추모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우리 노조는 묵념과 헌화를 하고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가다듬었다. 우리 노조 최연택 위원장은 세월호의 아픔에도 진실은 여전히 수면 아래에 있으며, 이태원 참사 등 국가의 의무와 책임이 제대로 다해지지 않는 현실을 규탄하고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현충원에는 단원고 학생들을 구하다 희생당한 유니나, 김응현, 최혜정, 전수영, 김초원, 이지혜, 이해봉, 고창석, 양승진, 박육근 선생님과 구조 활동 중 순직하신 정성철, 박인돈, 안병국, 신영룡, 이은교 소방관님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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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14
공공운수노조는 경북지역지부 한울원자력크레인경정비분회 해고자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4월12일 세종시 산자부 앞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울원자력발전소 하청노동자들은 지난 2022년 6월 전원해고 된 후 현재 까지 복직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한울원자력발전소 크레인경정비공사 수급업체인 ‘제이엠모터스펌프(주)’는 당시 일방적인 임금삭감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노동자들을 집단 해고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 및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를 각 부당해고로 판정하고 구제명령을 결정했으나 수급업체는 현 시점까지 해고자들에 대한 원직복직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제이엠모터스펌프(주)는 이행강제금을 납부해 가면서 해고자들의 복직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입만 열면 법과 원칙을 얘기하지만 대한민국 거대 공공기관인 한수원과 한수원의 수탁업체가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 정권과 자본이 필요할 때는 법과 원칙이고 정말 지켜야 할 법과 원칙은 내 팽개치는 것이 바로 이 정권이다. 업체변경을 이유로 한 부당한 임금 삭감을 막기위해 해고자 5명의 동지들은 싸움을 시작했다. 우리가 여기서 밀리면, 대한민국 공기업을 상대로 우리가 지면 대한민국의 90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밀리고 진다. 5명의 이 투쟁은 우리 공공노수노조의 투쟁이고 민주노총의 투쟁이라고 생각한다”며 투쟁의 의미를 밝히고 “이 투쟁을 공공운수노조가 받아 안겠다. 그리고 공공운수노조가 책임지고 이 투쟁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이남진 대구경북본부장은 마무리 집회 발언을 통해 “대구경북이 어떤곳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 우익이 강세인 곳이다. 그럼에도 노동조합은 계속 만들어진다. 노동자의 꿈과 희망은 여전히 봄날 민들레처럼 다시 핀다. 곳곳에 해고자가 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할 권리를 보장해야한다. 그 막중한 책임이 있다. 정부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우리 노동자가 만들자. 이 동지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노동의 권리 꿈과 희망을 이 동지들에게 우리 힘으로 돌려주자.”고 발언했다. 본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고용노동부 앞까지 행진을 진행하고 고용노동부 면담을 통해 해고자 원직복직과 노동위원회 판결 불이행에 대한 감독을 촉구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리 노동조합은 최연택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투쟁기금을 전달 했다. 우리 노조는 한울원자력크레인경정비분회 해고자 동지들이 복직하는 순간까지 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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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14
[기사]- 공공운수노조 / 한울원자력발전소 하청노동자 집단해고 철회! 원직복직 쟁취! 결의대회- 세월호 참사 9주기 순직 노동자 묘역 참배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우리 노조 4-5월 회의일정 안내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우리 노조 복수노조 사업장 지원팀 회의(4. 17. 14시, 본부 5층 회의실)- 노동자 경영참여를 위한 노동이사 기본교육(4. 19. 13시, 하이유스호스텔 대강당)-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 현장학습프로그램 안내(5/9 ~ 7/18, 매주 화요일,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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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07
- 한국과학창의재단 4기 집행부 취임식 및 총회(4. 6.) - 우리 노조 4-5월 회의일정 안내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 우리 노조 복수노조 사업장 지원팀 회의(4. 17. 14시, 본부 5층 회의실)-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 현장학습프로그램 안내(5/9 ~ 7/18, 매주 화요일,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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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07
우리 노조 테크노파크본부가 3월 정례회의를 열었다. 공동 단협 사전 정비를 위한 각 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장단과의 면담 일정을 논의하고 공공운수노조 지방공기업사업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테크노파크본부는 3월 30일 서울 인사동 이비스앰버서더 호.텔 회의실에서 3월 테크노파크본부 정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공공운수노조 지방공기업사업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태균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과 한재영 공공기관사업국장이 참석해 2023년도 공공운수노조의 지방공공기관 투쟁 방향을 설명하고, 4월 11일 예정한 공공운수노조-행정안전부 노정협의 자리에서 전달할 테크노파크본부 현안을 청취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간담회에서 4월 11일 행정안전부와 노정협의를 열어 지방공공기관 노조 조직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6월에 나올 예산편성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를 압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6월 행안부 앞 결의대회, 12월 지방공기업사업단 대표자회의 일정을 공지하고 현장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했다. 테크노파크본부는 특별법 우선 적용의 원칙에 따라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을 테크노파크에 우선 적용하여 기관 평가 등에 있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일원적 관리가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자체들이 이러한 법 원칙을 무시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고 있어 테크노파크들은 중기부와 지자체의 이중 평가를 받는 등 여러 가지 제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테크노파크본부는 해당 내용을 행정안전부가 공문을 통해 각 지자체에 권고할 수 있도록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행안부 협의과정에 필요한 법령과 근거는 간담회를 마친 후 공공운수노조에 별도로 전달했다. 테크노파크본부는 공공운수노조 간담회를 마치고 회의를 속개해 각 지부별 현안을 공유했다. 그리고, 올해 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흥회를 통한 각 테크노파크 경영지원실장, 행정지원실장단 면담 일정 및 상황을 공유했다. 테크노파크 사측 실무책임자들과 협의는 4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중 하루를 정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은 현장 대표자들인 지부장들이 테크노파크 경영지원실장, 행정지원실장들을 집단적으로 만나 테크노파크진흥회 활용방안과 공동교섭 의제에 관련한 구체적 협의를 시작하는 첫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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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07
우리 노동조합 과학기술본부는 3월 30일(목)~31일(금) 양일간 한국재료연구원에서 2023년 상반기 수련회(3월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본부 소속 13개 지부 15명의 간부가 참석한 수련회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면담 및 과학기술본부 정책 소위원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지부 상황 공유와 임금피크제·무기계약직 공동협약 후속 조치 점검, 과학기술본부 주요 추진 사업계획 및 2023년 제56회 과학의 날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 면담과 정책 소위원회 활동 보고에 이어 지부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자료에 제출된 과기본부 소속 전체 지부 현황을 확인하고 수련회에 참석한 지부별 구체적 현황을 청취했다. 참석한 지부 간부들은 공통현안에 대한 지부별 노·사 협의 및 합의 사항을 신속히 공유하기로 했다. 이창재 본부장 발제로 시작한 과학기술본부 주요 추진 사업계획은 주요 추진 사업의 목적과 취지, 구체적 계획에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후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요 추진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할 계획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2023년 제56회 ‘과학의 날’ 대응의 건 논의를 통해 4월 20일(목)에 세종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과학기술계 공공연구기관 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출연연구기관 지배구조(공공기관), 종사자 처우, 정년 및 임금피크제, 무기계약직 차별 등이며 4월 4일부터 4월 14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출장비, 병가 등 종사자 처우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 또, 출연(연) 융합연구단 운영과 관련하여 연구회가 기관의 인건비에서 지급하고 있는 융합연구단장 직책 판공비의 일방 결정에 대응하기로 하고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회의 마무리 후, 과학기술본부 소속 지부 대표자들은 저녁 식사 및 단결의 시간을 보낸 후 다음날 창원 돝섬을 방문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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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07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4월 4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문생산연구소협의회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지부, 한국실크연구원지부, 건설기계부품연구원지부, 다이텍유니온크루지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지부, 중소조선연구원지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지부, 광기술원지부, 섬유기계융합연구원지부 임원 총 17명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로 지난 제169차 중앙위원회에서 우리 노동조합 지부로 인준받은 다이텍크루유니온지부 임원들에게 지부 인준증과 지부임원 인준증을 전달했다. 첫 번째 안건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협의회 소집권자 선출이었다. 임시 소집권자로 최봉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지부장을 선출했다. 최봉열 지부장은 차기 회의의 소집과 안건 검토 등을 맡는다. 그리고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소집하되 필요시 임시회의도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 안건은 2023년 전문생산기술연구소협의회 사업 계획의 건이었다. 2023년 기본 사업 계획과 사업 일정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그리고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지부 간에 기관 내 규정과 노동 조건 등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노동이사제 등 의제를 논의하고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서 차기 회의 때 중점 사업 의제를 확정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지부의 투쟁 상황을 공유하고 이후 지부별 현황을 공유하며 첫 번째 전문생산연구소협의회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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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07
[기사]- 전문생산연구소협의회 / 첫 번째 정기 회의 개최 - 과학기술본부 / 3월 정례회의 및 상반기 수련회 개최 - 테크노파크본부 / 3월 정례회의 개최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한국과학창의재단 4기 집행부 취임식 및 총회(4. 6.)- 우리 노조 4-5월 회의일정 안내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우리 노조 복수노조 사업장 지원팀 회의(4. 17. 14시, 본부 5층 회의실)-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 현장학습프로그램 안내(5/9 ~ 7/18, 매주 화요일,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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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3-30
-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지부 정기 모임(4. 4.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023-2차 미전환지부 정기 회의(4. 5. 본부 5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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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3-30
우리 노조 교육위원회는 신임중앙위원 교육을 3월 27일(월), 본부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총 10명의 신임중앙위원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다음의 세 주제로 진행했다. 공공연구노조 투쟁의 역사(강사: 이성우 전 위원장)노동조합이란 무엇인가(강사: 장영배 교육위원)노동조합 간부의 자세와 노동조합 운영(강사: 진숙경 교육위원) 강의 시작에 앞서 노조 위원장과 사무처장의 격려 인사가 있었으며, 부산, 울산, 서울 등 전국에서 참석한 신임중앙위원들은 강의와 질의응답에 아주 진지하게 임하였다. 거의 4시간에 이르는 강의 시간에 참석자들이 보여준 집중력은 고무적이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교육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하여 신임중앙위원 교육의 정착과 정례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우리 노조 교육사업과 활동에 대한 현장 간부 동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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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3-30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파괴하는 검찰독재 정권이라며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민생파탄! 검찰독재! 윤석열 심판! 투쟁선포대회’를 열었다. 주최측 추산 1만3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 등장으로 검찰이 주요 권력기관을 장악하고 △주 69시간 노동 △물가 폭등 △공공요금 인상 △일본 굴욕외교 같은 온갖 실정을 거듭하고 있다”며 “심판”을 강조했다. 양경수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열 달이 지난 지금 나라는 성한 곳이 없을 지경”이라며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을 늘려 재벌의 배를 불리고, 검찰독재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윤석열 정권과 민주노총은 죽고 사는 싸움을 시작했고 물러설 곳은 없다”며 “민주노총이 물러선다면 제동장치를 잃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는 노동자와 민중의 삶을 처참하게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에서 △민주노총 적대시 정책 중단 △민주노총·진보운동 공안탄압 중단 △공공요금 인상·주 69시간제 개악 철회 △최저임금 대폭 인상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교육, 의료·돌봄, 에너지, 교통 주거 등 국민기본권 보장 △대일협상 파기 △한·미·일 군사훈련 중단 △검찰독재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종로구 일대 곳곳에서 산별노조의 사전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최근 공공요금의 정부책임을 강조하며 지역별 릴레이 행진을 한 공공운수노조는 본대회가 열린 대학로에서 사전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 같은 정책을 비판했다. 이 밖에 공무원노조를 포함한 다른 산별노조도 사전 결의대회 뒤 본대회에 합류했다. 민주노총은 본대회 이후 종로5가와 대학로로 나뉘어 행진해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전국민중대회에 참가했다. 행진 과정에서 “주 69시간제 폐지” 구호를 외치자 일부 시민이 손을 흔들고 박수를 보내는 등 호응하기도 했다. 이날 전국민중대회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시민사회단체 869곳이 함께 개최했다.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와 남경남 빈민해방실천연대 공동대표, 하원오 전농 의장, 양경수 위원장은 공동대표로 단상에 올라 윤석열 정부에 맞선 심판 투쟁을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 일부는 퇴진을 주장하기도 했다. 우리 노조는 3월 23일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개최 공공요금 정부가 책임져라! 노동자-시민 대전 행진부터 결합했으며, 25일 공공운수노조 사전결의대회를 거쳐 민주노총 본대회까지 참여했다. 최연택 위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조합원이 전국에서 모였으며, 이후 진행될 대정부 투쟁에 적극 결합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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