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호] 경제인문사회본부 / 경인사연 2023년 1분기 정기 간담회 진행
작성자 | 원혜옥 | 작성일 | 23-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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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 경제인문사회본부(본부장 변세일)는 지난 2월 27일(월) 오후 2시 세종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연구회)와 2023년 1분기 정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홍일표 사무총장이 대표로 참여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협동연구제도의 연구회기획협동/연구기관기획협동 과제 관련해 상반기 중 개편과 각 연구기관별 협동연구 평가 및 운용방식의 통일성을 요구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행정직 공동채용제도 실태 및 연구회 입장을 확인했다. 연구회는 2023년 인턴예산의 급격한 삭감으로 제도 운용이 어려움을 표했으며, 공동채용에 대해서는 연구회와 노조가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기관장 선임절차 개선을 요구했다. 우리 노조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사례를 들어 공청회 개최를 요구했다.
네 번째 안건으로 감사제도 개선 관련해 표준감사지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기관 운영실태 조사 관련으로, 운영실태 조사로 단체협약이 점검 당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 했다. 이에 연구회는 단체협약 관련 내용은 운영실태 점검에서 제고 하고, 기관평가위원의 교육을 진행해 단협조항 관련 문제 소지를 줄이겠다 답했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사내복지기금 구성을 다뤘다. 감사원의 목표수탁액제 부활 요구 등 감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내복지기금 구성은 어렵다고 연구회는 답했다.
일곱 번째 안건으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관련해 우리 노조는 직무급제 도입 반대의사를 명확하게 밝혔다. 이에 연구회의 기관별 성과 인건비 차등지급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복리후생 점검 결과를 기관평가에는 반영할 예정이라고 해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끝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인 한마당, 체육대회 등 대내·외 협력 프로그램을 같이 고민해보기로 하고 1분기 정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