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21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7월 18일(화) 15시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키움관 컨퍼런스홀에서 제185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28명의 중앙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보고안건으로 ▲주요 회의 결과 보고 ▲6월 재정과 조합비 납부 조합원 현황 보고 ▲지부 현안 보고 ▲상급단체 관련 보고 ▲6월 활동일지 및 7월 일정 보고 ▲상설위원회 활동 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 점검 ▲기타 안건을 보고하였다. 심의안건으로 ▲제171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 ▲지부 임원 인준의 건 ▲지부 운영규정 개정의 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의 건 ▲징계 관련 규약·규정 검토위원회 구성의 건 ▲주요 현안 점검의 건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첫 번째 안건은 제171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으로 8월 29일(화) 오후 2시에 제171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하였다. 두 번째 안건은 지부 임원 인준의 건으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지부 고용수 지부장 - 강진원 수석부지부장 - 김진희 사무국장, ▲한국과학기술원지부 이은주 지부장 - 원방연 부지부장 - 이동민 사무국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지부 박찬훈 지부장 - 김진환, 이상윤 부지부장 - 황다운 사무국장 - 안순, 황성필 회계감사 ▲경남연구원지부 남종석 지부장 - 주용수 부지부장 - 장연주 사무국장 - 이창관 회계감사 ▲엑스코지부 이수형 지부장 - 김은파, 변경국 부지부장 - 송동익 사무국장 - 김태성 회계감사를 인준하였다. 세 번째 안건은 지부 운영규정 개정의 건으로 국토안전관리원지부의 운영규정 개정안을 승인하였다. 네 번째 안건은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의 건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지부 조합원의 비위 사실과 관련해 진조위 구성에 동의하고, 이미 지난 중앙위에서 구성한 한국환경연지부 관련 진상조사위원회가 같이 조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섯 번째 안건은 징계 관련 규약·규정 검토위원회 구성의 건으로 임원 1인과 사무처 실장 1인, 중집·중앙위원 4인을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간사는 사무처 논의를 통해 지정하기로 하였다. 여섯 번째 안건은 주요 현안 점검의 건이었다. 상급단체 의무금 및 특별부과금 납부와 관련하여 토론을 진행한 결과, 우리 노조의 기조를 공공운수노조와 논의해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한번 더 논의 하기로 결정했다. 일곱 번째 안건은 기타 안건으로 연이은 폭우에 따른 조합원의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모금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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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21
지난 7월 18일(화)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사상 초유의 R&D 예산 백지화,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가 R&D 제로베이스 검토를 지시하면서 출연연 예산이 구조조정에 들어간 데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조승래 의원실(더민주)을 비롯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 주최로 열렸으며 우리 노동조합을 비롯해 과학기술계 노동조합이 참여했다. 지난 6월 28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며 국가 R&D 예산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자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은 사업비의 약 20%를 강제 삭감당했고 ‘카르텔’이라는 오명을 쓴 연구현장은 혼란 그 자체인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 노동조합 최연택 위원장은 “대통령 말 한마디에 몇조씩 되는 예산이 좌지우지되는 것은 R&D시스템이 취약하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지나친 관료 주도의 운영관리가 급변하는 연구 환경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우리 노동조합 과학기술본부 이창재 본부장(한국전기연구원)은 새로운 예산안의 방향성에 맞춰 연구가 급조된다고 지적하며 "삭감된 인건비를 반영해 연구자들이 1시간만에 만들어낸 연구가 통과한 사례도 있다"며 "비효율적이고 질적으로 저하된 과제가 만연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종사자들 모두 예산안 재검토에 따른 갑작스런 예산 삭감은 '졸속행정'이라 지적하며 당장 올해 예산부터 손질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미 진행 중인 연구에 차질이 불가피해진고 새로운 예산안 방향에 맞춰 급조한 신규 연구가 연구의 질을 담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도한 조승래 의원은 “정부의 사상 유례없는 예산삭감 조치는 졸속하고 폭력적인 방식”이라며 “더 심각한 것은 이번 조치가 연구자들의 명예와 사기를 떨어뜨리고 연구 현장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위와 과방위 의원들도 함께 협력해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R&D 분야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공감대를 만들어갈 수 있는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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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21
[기사] - 과학기술본부 / “R&D예산 백지화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개최- 185차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 경제인문사회본부 / 2023년 공동 단협협약 갱신 상견례 개최- 민주노총 /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 개최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엑스코지부 집행부 취임식(7. 14.)- 공공운수노조 현장학습프로그램 수료식(7. 18.)-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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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12
- 한전원자력연료비정규직지부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식(7. 5.) - 졸속적이고 일방적인 예산삭감 항의 피켓팅(7. 7.) - 조세제정연구원지부 조합원 워크샵(7. 7.) -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 총파업 홍보 커피차 행사(7. 11.)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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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12
우리 노동조합 전문생산기술연구소협의회는 지난 6일 여수에서 1박2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협의회 출범 이후 첫 번째 위크숍이다. 워크숍에는 최연택 위원장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지부, 한국실크연구원지부, 건설기계부품연구원지부, 다이텍유니온크루지부, 중소조선연구원지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지부, 한국광기술원지부 임원 총 16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안건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협의회 하반기 사업 안건이었다. 협의회는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노동이사제 도입 교섭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교섭을 기관별로 요청하기로 했다. 그리고 차기 회의에서 노동이사제에 관한 교육과 내부 토론을 진행하여 협의회 기본 방침을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정보 교환을 위해 임금제도, 인사제도, 복지제도를 지부별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기관별 잉여금 또는 유보금 사용 내역을 확인하여 회계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 검토를 받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은 지부별 현황 공유였다. 지부별 현황 공유를 마치고 이어서 공공운수노조 법률원 이하나 노무사의 ‘부당노동행위와 노동조합 대응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 이하나 노무사는 부당노동행위의 개념을 설명하고 노동조합이 대응할 수 있는 법적인 방안을 강연했다. 교육을 마지막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은 지부별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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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12
우리 노조 시도연구원협의회(의장 이원규, 부산연구원지부 지부장)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경북연구원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충북연구원지부 배명순, 대전세종연구원지부 김성표, 양준석, 경남연구원지부 남종석, 김기형, 부산연구원지부 이원규, 김기욱, 장찬민, 경북연구원지부 조득환, 정회훈 동지와, 본부에서 윤미례 사무처장, 이경진 정책기획실장, 장영배 전문위원, 원혜옥 조직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장영배 전문위원의 “노조운영 이렇게 해보자!” 교육을 듣고, 지부현안점검, 11월 토론회 초벌 논의를 진행했다. 장영배 전문위원은 노조 간부의 자세, 노동조합의 역할 등과 관련해 설명하고, 운영과 관련해 현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장기적 계획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고, 참석자들은 현장 고민을 나누고 토론했다. 이후 지부 현황을 점검하고, 11월에 개최할 토론회 주제 등을 논의 했다. 시도연구원협의회는 시도연구원의 역할과 위상 등을 살펴보고, 향후 시도연구원 역할을 어떻게 재정립할지 그리고 안정적인 기관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은 무엇인지 검토하면서 토론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는 9월 14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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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12
[기사]- 시도연구원협의회 / 7월 워크숍 개최- 전문생산기술연구소협의회 / 7월 수련회 개최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한전원자력연료비정규직지부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식(7. 5.)- 졸속적이고 일방적인 예산삭감 항의 피켓팅(7. 7.)- 조세재정연구원지부 조합원 워크샵(7. 7.) -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 총파업 홍보 커피차 행사(7. 11.)-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일정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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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06
- 부산테크노파크지부 인사위원회 개최 저지 투쟁(6. 30.) - 세종테크노파크지부 워크숍(6. 30.) - 시험인증기관본부 & 섬유개발 관련 지부 모임(7. 4) - 한국고용정보원지부 창립 1주년 기념식(7. 4.) - 패션산업연구원 기관 정상화 쟁취 선전전(7. 6.)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일정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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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06
민주노총이 7월 총파업을 시작했다. 가맹 산별노조·연맹이 릴레이 파업을 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양경수 위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총파업”이라며 “2주간 40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하고 20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유례 없이 강력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출범 1년간 한국 사회 곳곳이 퇴행했다고 비판했다.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1년이 경과하면서 한국 사회는 퇴행에 퇴행을 거듭해 30년 전 군사독재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노동자의 정당한 노조활동을 파렴치범으로 몰아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간첩단 사건을 조작해 공안정국을 조성하며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국민 생명·안전 위협에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를 방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금속노조는 12일 주야 최소 2시간 이상 전체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한다. 민주노총은 7월 3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4일 전국 동시다발 촛불집회 △5일 지역별 결의대회·행진 △6일 총파업대회 △7일 전국 동시다발 촛불집회 △8일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한일노동자대회 등을 연이어 진행한다. 정부와 재계는 한목소리로 총파업을 비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당한 파업이 아니다”며 “민주노총 구호는 정치운동으로, 무책임한 파업을 중단하고 대화와 타협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경영계는 “경제가 어렵다”며 파업 철회를 요구했다. 한국경총은 “우리 경제는 수출이 3분기 연속 감소하고 무역적자가 6분기 연속 이어지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경제와 산업에 부담을 가중하는 총파업을 중단하고 경제 회복과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우리 노조는 7월 3일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5일 지역 동시다발 촛불집회에 최연택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충청권 동지들이 계속 참석하고 있으며, 7일과 14일 촛불집회에 집중하고, 15일 서울에서 개최될 결의대회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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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06
지난 5월 17일 고용노동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부문 단체협약과 노동조합 규약 실태 확인을 통해 법위반 조항은 노동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정명령을 하고 불응시 형사처벌을 예고하는 한편, 불합리하다고 판단한 조항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권고하기로 하는 등 단체협약 개악을 예고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4일(화) 14시 단체협약 개악 대응 현장 대책 회의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 조직실, 공공기관사업본부, 법률원, 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 강원대병원분회, 그리고 우리 노조 조직실에서 참석했다. 노동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 보충교섭 등 노·사 간 단체교섭에 의하여 개정하고 조문의 취지를 살려 불이익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불합리 낙인 조항의 경우 내용을 정리하여 서로 공유하고, 추후에 공동 대응을 하는 것으로 정하며 약 2시간 30분의 회의를 마쳤다. 한편 각 지방고용노동청은 우리 노동조합 소속 경제인문사회본부의 사용자의 단체협약 해지권 제한(사용자는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종전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할 수 없음)과 육아휴직 조항(6개월 이상 근무시 육아휴직 신청이 가능함에도, 1년 이상 근속한 조합원이 육아휴직을 신청할 경우 허용)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에 단체협약 시정명령 의결을 요청한 상황이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지부의 단체협약 불이행에 대한 쟁의행위를 인정하는 단체협약 조항에 대해 시정명령 의결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우리 노동조합은 공공운수노조 대응 방침과 우리 노조 중앙위원회 결정에 따라 노·사간 교섭 등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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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06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내년도 국가 R&D 사업과 연구 현장이 대혼란에 빠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8일 열린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나눠먹기식, 갈라먹기식 R&D는 제로 베이스(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 날(29일) 차관 내정자들을 만나 "약탈적인 이권 카르텔을 발견하면 과감하게 맞서 싸워달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회 심의회의가 개최일(30일) 하루 전날 급작스럽게 연기되었다. 6월 30일 금요일 오후가 되자 기획재정부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구기관들에 예산 삭감 지침을 내리고 7월 2일 일요일까지 3일도 안 되는 기간 내에 예산 변경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대통령의 말과 기재부의 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는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기관(고유+일반) 사업비의 30%, 20%를 각각 삭감하라는 지침에 따라 제대로 된 진단과 평가, 기관 구성원들의 의사 청취 없이 예산 변경안을 졸속으로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우리 노조는 지난 5일 위법하고 졸속적인 연구비 구조 조정을 비판하며 지침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통령 말 한 마디에 법으로 명시해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의 배분·조정 절차가 중단되고 위반되고 있는 점, 제대로 된 진단 및 분석과 대안 실천 노력 없이 급격하고 일방적인 연구비 삭감만을 (정체를 알 수 없는) 'R&D 카르텔' 혁파 방안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위법하고 졸속적인 연구비 구조 조정이 자행되고 있으며 대통령의 독단이 국가R&D를 망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이는 연구개발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저하시켜 연구성과 창출을 어렵게 하며, 정부 정책을 최일선에서 뒷받침하는 공공·공익 분야 연구를 저해하여 국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총액인건비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과 같은 연구 현장의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와 지침으로 인해 이미 많은 연구자들이 떠난 현장에 남아 있는 연구자들의 자긍심은 더욱 바닥에 떨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우리 노조는 더이상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R&D 카르텔' 운운하며 선무당이 사람 잡듯 독단적으로 국가R&D 사업을 뒤흔드는 현실을 묵과할 수 없다. 우리 노조는 연구 현장 노동자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연구 현장을 지키려는 모든 노동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가R&D 혁신과 출연연구기관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운영을 위해 윤석열 정부의 폭주에 강력히 맞서고 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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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7-06
[기사]- 윤정부의 일방적 예산 삭감 지시, “졸속적인 연구비 구조 조정 철회하라!” - 공공운수노조 / 공공부문 단체협약 개악 관련 현장 대응 회의 결과 - 민주노총 / 윤석열 퇴진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 회견 및 촛불 집회 개최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부산테크노파크지부 인사위원회 개최 저지 투쟁(6. 30.)- 세종테크노파크지부 워크숍(6. 30.)- 시험인증기관본부 & 섬유개발 관련 지부 모임(7. 4)- 한국고용정보원지부 창립 1주년 기념식(7. 4.)-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일정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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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6-29
- 우리 노조 신임 간부교육(6. 26.) - 울산과학기술원지부 창립 10주년 기념식(6. 28.) ▲ 신성덕 지부장이 지부 모범조합원 시상을 하고 있다. ▲신임 황규진지부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 간부 기본교육(6. 29)▲ 왼쪽부터, 우상엽(한전원자력연료비정규직지부 지부장), 손주희(한국형사정책법무연구원지부 사무국장), 오원혜(핵융합에너지연구원지부 사무국장), 김동규, 최경철(한국창의재단지부 지부장, 사무국장), 오유진(사무처, 선전홍보차장) - 한국선급지부 창립기념식 및 지부 임원 이취임식(6. 29.) - 조세재정연구원지부 집행부 출범식(6. 29.) ▲ 조세재정연구원지부의 신임집행부를 소개하고 있다.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일정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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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6-29
. 안녕하세요, 저는 6월 1일자로 공공연구노조 선전홍보차장으로 일하게 된 오유진입니다.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일하는 14,000여명의 조합원분들의 봉사자로서 일하게 되어 기쁩니다. 좋은 사무처 동지들과 함께 일하게 된 점도 정말 기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에 마음이 조급하기도 합니다. 언제 우리 국장님, 실장님들처럼 될 수 있을까 부럽기도 걱정되기도 합니다. 얼른 우리 노조와 조합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힘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조급한 마음을 가진다고 해결될 일은 없을 것이기에 차근차근 하나씩 확실히 배워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조합원분들께 든든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제가 낯을 많이 가리지만 조합원분들 뵐 때마다 정말 반가워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주 뵙고 많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전홍보차장 유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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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6-29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정 시한인 29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노동자 1만여명이 서울 도심 집회를 열어 최저임금 1만2천원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올려라 최저임금! 철폐하라 비정규직!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전국노동자 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은 “살인적인 물가 폭등으로 실질임금이 하락하면서 당장 생존이 어렵다”며 “최저임금 대폭 인상만이 노동자와 그 가족, 사회적 약자의 인간다운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6년 전 대선후보들이 최저임금 1만원을 약속했다”며 “지금 최저임금 1만2천원은 요구가 아니라 현실이 됐어야 하고, 산입범위 확대로 임금이 삭감된 노동자들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마련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최저임금은 생존을 위한 안전망”이라며 “비혼단신가구의 생계비가 최저임금을 훌쩍 넘어서는데 노동자와 서민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계는 지난 22일 열린 7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천210원을 제시했다. 사용자위원은 제출을 미루고 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출한 요구안을 놓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8차 전원회의에서 재계가 요구안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인 정용재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심의도 제대로 하지 않고 오로지 최저임금 동결과 삭감, 이런 저질스러운 논쟁만 벌어지는 게 지금 최저임금위 실태”라며 “법과 제도의 취지에 맞게 최저임금 개선을 요구하면 정부는 눈과 귀를 닫는다”고 비판했다. 7차 전원회의에서 부결된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노동자위원인 김수정 학교비정규직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노동의 가치를 저울질하며 평등권과 노동권을 침해하는 반헌법적인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장은 “여성이 많은 업종의 최저임금을 낮게 해서 성차별을 확대하자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문제라면서 오히려 더 열악한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차별을 제도화하고 고착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상계주공 14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동수 경비원은 “용역회사는 새해가 되자마자 최저임금 인상분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경비원 근무시간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저희 같은 최저임금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서울광장까지 행진했다. 우리 노조를 포함한 공공운수노조는 13시 30분부터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사전대회를 개최 했다. 이후 대학로까지 행진 후 본대회에 결합했으며, 우리 노조는 최연택 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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