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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호] - 민주노총 / 주도하라 새 시대를!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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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노조 밖 노동자와의 연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노동기본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서 조합원 5만여명(주최쪽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주도하라 새 시대를!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전태일 열사 55주기를 기념해 열린 이날 대회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 퇴진을 외치며 경찰과 충돌했던 장면과 달리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됐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한계를 돌아봤다.

 

양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30년은 신자유주의와 싸워온 30이라고 짚었다. 그는 비정규 노동자들이 세상의 전면에 설 수 있었던 30년이었다우리는 전태일 열사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지난 30년간 민주노조의 깃발을 자랑스럽게 지켜왔다. 그것이 민주노총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앞으로 민주노총이 불평등 해소와 모든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투쟁에도 여전히 임금노동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사회라며 트럼프의 관세를 앞세운 경제적 수탈은 제국주의의 탐욕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노동자와 민중이 다시 고통 속에 놓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 초기업교섭 제도화 작업중지권 보장 3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차별 없는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경수 위원장은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 되기 위해 업종의 담벼락을 넘어 울타리 밖 노동자들과 함께하자더 이상 죽지 않게 작업중지권을 보장해 노동자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인 권영길 지도위원도 축사에서 민주노총의 역사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선방했다는 정부 평가와 달리 50%에 달하는 철강 관세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자유무역을 강조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도 노동자 권리 보호와 일자리 문제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왔다.

 

 

대화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서울 중구 세종호.텔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 나눠 도심을 행진하고 마무리 되었다.

 

우리 노조는 우상엽 위원장을 비롯하여 20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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