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5-12
▲ 국립 5.18민주묘역(구묘역)을 중앙집행위원들을 포함한 동지들이 참배하고 있다 우리 노동조합은 5월 9일 2시 광주테크노파크 2층 회의실에서 183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전 행사로 중앙집행위원들과 중앙위원은 망월동 광주 5.18 민중항쟁 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중앙집행위원회 보고 안건으로는 ▲주요 회의 결과 보고 ▲4월 재정과 조합비 납부 조합원 현황 보고 ▲지부 현안 보고 ▲4월 활동일지 및 5월 일정 보고를 다루었다. 첫 번째 논의 안건은 제170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으로 5월 23일 2시에 170차 중앙위원회를 대전권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두 번째 안건은 지부 임원 인준의 건이었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지부 오지혜 사무국장과 박지영 회계감사를 지부 임원으로 인준했다. 그리고 지난 경인사본부 회의에서 인준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지부 심현보 지부장을 포함한 지부 임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지부 임덕영 비대위원장과 지부 임원을 보고했다. 세 번째 안건은 지부 운영규정 개정의 건이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지부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지부 운영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그리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지부 운영 규정의 일부를 우리 노동조합 표준운영규정으로 수정하는 것을 전제로 운영규정 개정(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네 번째 안건은 상벌규정 개정의 건이었다. 지난 제182차 중앙집행위원회의 진상조사보고서 후속 조치의 건에서 징계제도를 보완하고 심의 안건 형식을 변경하기로 한 결정 후속 조치였다. 상벌규정 개정안에 대하여 중집위원들의 의견을 받았고 의견을 반영하여 규정안을 다시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다섯 번째 안건은 지부표준규정 개정의 건이었다. 지난 제182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지부표준운영 규정의 일부 개정하기로 결정한 후 후속 조치였다. 회의규정과 회계감사 개정안을 제출했고 중앙집행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하여 규정 개정안을 다시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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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5-12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가장 먼저 윤석열 정권 퇴진 구호를 들었다. 농민과 빈민도 정권 퇴진 대열에 동참을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1년간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서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으며 나라의 자주성은 실종됐다”며 “노동개혁 거짓 명분을 내세워 노동개악·노조말살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노동자와 민중에게 냉혹한 윤석열 대통령은 식민지배 반성과 사죄 없는 일본에는 한없이 너그럽고, 부자에게는 감세를 선물하고 서민에게 공공요금 폭탄을 안기고 있다”며 “노동자와 국민을 적대시한 정권의 운명은 이승만·박정희·박근혜 정권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생존을 위해 절규하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에게 정권은 공권력 투입으로 협박했고, 안전을 위해 나선 화물노동자에게 재벌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공정거래법을 들이대 탄압했다”고 규탄했다. 양 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건설노동자 일자리를 뺏고 조직폭력배로 매도하고 공갈·갈취범으로 몰아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짓밟았다”며 “건설노동자를 죽이라 직접 지시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이 쓴 유서 가운데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라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쓴 대목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이날 농민과 빈민단체도 대회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퇴진을 결의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윤석열 정권은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로 농민을 괴롭혀 노동자 뿐 아니라 농민도 죽이는 정권”이라며 “스스로 물러나려 하지 않을테니 우리가 퇴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정권을 비판하고 저항하는 세력은 누구도 가리지 않고 탄압하는 게 바로 검찰공화국 윤석열 정권의 모습”이라며 “군사정권의 노점상 대단속에 맞서 투쟁하는 대중조직을 만든 6월13일 전국 도시빈민 노점상이 모여 윤석열 퇴진투쟁을 전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은 집회를 마치고 서울시청까지 도심을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윤석열 정권 퇴진을 호소했다. 당초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초기부터 정권 적대세력으로 꼽히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민주노총 내부에서는 퇴진 투쟁을 전면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까지 민주노총 집행부는 7월 총파업과 내년 총선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민주노총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월18일 국가정보원이 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하고, 연이어 1월19일부터 건설노조 수도권경기북부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지금까지 17차례에 걸친 건설노조 압수수색과 구속수사가 이어져 분위기가 더욱 험악해졌다. 민주노총은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도 2월 75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조직화와 내년도 총선을 겨냥한 정치·총선방침을 수립하고, 시민사회와의 연대 강화 같은 반 윤석열 전선을 넓게 펼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노동절 아침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뒀던 고 양 3지대장이 분신하면서 갈등이 폭발했다. 우리 노조는 10일 최연택 위원장을 비롯해 현장 동지들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15일 대전에 설치된 양회동 열사 시민분향소에 방문하고, 17일 결의대회에 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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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5-12
[기사]- 민주노총 / 윤석열 정권 퇴진!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 개최- 제183차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및 5.18 묘역 참배- 시도연구원지부협의회 / 5월 정기 회의 개최- 신규지부탐방 : 고용정보원지부 / 민주적 소통 ·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한국노동연구원지부 집행부 출범식(5. 3.) -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단체협약 상견례(5. 11.)- 신임 중앙위원 교육(5. 22., 본부 5층 회의실)-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직장 내 괴롭힘 지부 담당자 워크숍(5. 30. 13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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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5-02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지부 창립34주년 기념식(4. 27.) - 경남여성가족재단지부 정기총회(5. 2.)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 5월 정신계승 5.18 묘역 참배(5. 9. 518민주묘지) - 직장 내 괴롭힘 지부 담당자 워크숍(5. 30. 13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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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5-02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탄압으로 동지를 분신에 이르게 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대통령의 사과와 국토부 장관 사퇴, 건설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한다!”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건설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윤석열 정권에 맞선 전면적인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2일 오후 2시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와 건설노조 탄압 선봉에 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이에 대한 답이 없으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을 분명히 밝혔다.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이었던 지난 1일 오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소속 양 모 조합원(3지대장)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스스로 몸에 붙이는 일이 일어났다. 양 모 조합원은 건설노조 조합원 고용과 전임자 임금 지급 요구에 대해 채용을 강요하고 공갈,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상태였다. 분신 전 양 모 조합원은 유서를 통해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닌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네요”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송찬흡 건설노조 부위원장은 “양 모 조합원은 강릉 속초 고성 지역 지회장을 하면서 지역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현장에서 불법을 저지르지 말고 우리 조합원을 써달라고 이야기했다. 그것을 검찰에서는 ‘공갈협박’으로 계속 몰아세웠다고 한다”라며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자리에서도 공갈협박을 빼달라고 얘기했다더라. 한 명의 건설노동자로서 같은 건설노조 조합원을 위해 일을 한 것을 공갈협박으로 몰아세우니 더는 노동탄압을 견디지 못하겠다고 했더라”라는 말을 전했다. 송찬흡 부위원장은 “너무 안타깝다. ‘함께해서 행복했다. 영원히 옆에 있겠다’라는 유서를 봤다. 그러나 이젠 같이할 수 없지 않느냐”라고 애석해했다. 양 모 조합원은 이날 기자회견이 열리기 직전인 오후 1시 9분경 끝내 세상을 달리했다. 어제 분신으로 90% 전신 화상을 입어 강릉아산병원에서 응급치료 뒤 헬기를 통해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화상치료를 위한 수술을 견뎌낼 몸 상태가 아니었을 만큼 심각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 모 조합원은 고향이자 가족이 있는 속초로 돌아갈 예정이다. 송찬흡 부위원장은 “건설노조는 어제 긴급하게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지금도 양 모 조합원 사망 소식에 다시 중집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라며 “건설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노조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 강압적 수사 책임자를 처벌할 것, 그리고 윤석열 정권 퇴진에 건설노조가 가장 앞장서겠다는 것을 결정했다. 노조가 유족과 협의해 이후 일정을 수립하고 힘 있는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잔인한 노동탄압이 건설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라며 “민주노총은 이에 맞서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9시 임시 중집회의를 통해 건설노조 연대투쟁에 힘 있게 나설 것을 결의했다.또한, 5월 3일 11시, 윤석열 살인 정권 규탄! 건설노조 탄압 중단 전국동시다발 긴급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우리 노조는 대전 경찰청 앞에 윤미례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전권 동지들이 모여 양 모 조합원의 억울한 희생에 분노하고, 해결을 위해 연대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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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5-02
우리 노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김사혁 지부장)는 지난 2일 직장 내 괴롭힘 방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정보통신정책연지부는 지난 해 12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피해자를 대리하여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했다. 이후 사측의 감언이설에 속아 조사위원회 구성을 사측 3 : 노측 1으로 구성하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사측 위주로 구성된 직장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는 결국 지난 4월 예상한 대로 미인정 3 : 인정 1로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를 기반으로 진행한 인사위원회(징계위원회) 또한 피신고인의 잘못은 인정되나 직장 내 괴롭힘은 아니며, 징계사항 없음으로 결론 났다. 신고인이 호소한 고통은 다음과 같다. 피신고인 남성은 신고인 여성을 ▲3회에 걸쳐 폭행 ▲피신고인의 젊은 때 사진을 퇴근시간 후에 전송 ▲인스타 친구 신청을 안 받아준다고 구박 ▲신고인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음식사진을 찍는 척하며 허락 없이 신고인의 얼굴을 포함하여 사진을 찍거나, 전신사진을 찍는 등 입에 담기도 힘든 만행을 저질렀다. 또한 ▲험담과 뒷담화 ▲정당한 이유 없이 보고서 작성 업무를 전가 ▲신고인에게 2023년 7월 ~ 11월, 5개월간 2,172건의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을 하는 등 신고인의 생활을 카카오톡지옥으로 만들며 다른 일들을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심한 날은 하루에 191건의 카카오톡으로 업무지시를 하였다. 신고내용은 모두 23가지로 지면으로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것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면 무엇이 직장 내 괴롭힘이란 말인가!! ▲ 조합원들이 투쟁조끼와, 등자보를 나눠 받아 직접 달고 있는 모습 김사혁 지부장은 이 상황을 타계하고, 신고인을 보호하기 위해 4월 17일(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현 상황을 전체 조합원에게 알려내고 ▲투쟁 현수막 게시 ▲전 조합원 투쟁 조끼 및 투쟁 마스크 착용, 등자보 부착 ▲벽자보 부착 등의 투쟁을 시작했다. 지부는 이 투쟁에서 피해자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승리를 결의했다. 이어 5월 2일(화) 식당 앞 직장 내 괴롭힘 결과 조작 규탄 피케팅과 중식집회를 진행했다. 중식집회를 통해 피신고인이 인사위원회에서 무혐의 받은 것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피신고인과 권호열 원장에게 알렸다. 6층 식당 앞에서 진행된 피케팅에는 공공연구노조 경인사본부 소속 동지들과 인근 동지들이 연대해 피켓을 들고 투쟁구호를 외쳤다. 뻔뻔하게 권호열 원장과 기획조정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은 그 앞을 굳은 표정으로 지나가는 추태를 보였다. 원장은 그 앞에서 웃음을 지어 보이는 행동도 하였다. ▲ 5월2일 중식선전전, 왼쪽부터 박학모 형사정책연지부장, 가스공사노조, 정재현 고용정보원지부장, 김주훈 국토연지부 사무국장, 변세일 국토연지부 지부장(경인사본부 본부장) ▲ 권호열 원장이 선전전 장소를 지나가고 있다. 이후 진행된 중식집회에서 김사혁 지부장의 투쟁사, 변세일 경제인문사회본부장, 김종범 정책위원장, 이광오 조직실장의 연대사를 통해 투쟁의 기치를 올렸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투쟁 의지를 한껏 높이고, 피해자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통해 위로하고 격려하였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의 투쟁은 이제 시작이며, 반듯한 직장을 되찾을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조작된 직장 내 괴롭힘 사측의 결과에 투쟁으로 돌파할 것이다. ▲ 투쟁사를 발언하고 있는 김사혁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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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5-02
“정권의 폭정에 민중들이 죽어가는 지금이 항쟁의 시기다. 정권의 입맛대로 노동자를 약탈하는 지금이 저항의 시기다.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온몸 내던진 전태일의 정신으로 착취와 탄압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전선에 나서자. 가자! 총파업으로! 반노동 반민중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는 총파업이다” 민주노총, 제 133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13만 명(서울 3.5만 명)의 조합원이 모여 노동개악 저지! 윤석열 심판! 5.1 총궐기 세계노동절대회의 격문(檄文)이다. 전 세계 노동자들의 존엄과 권리를 상징하는 5.1 세계노동절을 맞은 민주노총이 세계노동자 대회를 열었다. 윤석열 정권 취임 1년을 앞두고 자본의 하수인으로 노동파괴와 민주주의 후퇴, 사회 전반에 대한 개악과 역행, 남북관계 긴장 고조, 민생파탄을 일삼는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을 향해 전면투쟁을 선언하는 5.1 노동자 총궐기투쟁을 진행했다. 세계노동절, 한국 사회는 강원지역 건설노동자의 분신 소식으로 '메이데이'의 아침을 시작했다. 건설노조 강원지역지부 소속의 한 지대장은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탄압에 항의하며 분신했다. 이 소식이 공유되면서 대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와 함께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투쟁과 노조탄압 분쇄를 결의했다. 서울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용산 대통령실, 서울고용노동청, 헌법재판소 등 3개 방향으로 도심 행진 진행했는데, 용산 대통령실로 행진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건설노동자를 분신에까지 이르게 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항의행동을 하며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연행, 이 중 1명은 부상을 입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가장 먼저 “노동절 아침, 건설노조 탄압에 저항하며 노동자 한 분이 분신했다. 스스로 불을 당긴 동지는 서울로 이송됐고, 여전히 위독하다. 윤석열 정권의 탄압이 급기야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조합원 동지들의 분노를 담아서 강력한 투쟁으로 응징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 1년, 우리 사회는 철저히 망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더해 “군사정권처럼 윤석열 정권은 검찰 공화국을 만들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 압수수색은 일상이 됐고, 건설노동자들의 구속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불법 비리 폭력 간첩, 온갖 낙인을 찍어 민주노총을 공격하는 저들의 목적은 결국 민주노조의 말살”이라고 했다. 튀르키예 진보적노동조합총연맹 아르주 체르케조을루 위원장, 프랑스 노동총동맹 소피 비네 사무총장, 칠레노총 다비드 아쿠냐 위원장과 에릭 캄푸스 사무총장이 영상을 통해 각 나라의 상황을 설명하고 노동절을 맞아 자본의 폭주에 맞선 투쟁과 연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하원오 전농(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의 연대사와, 건설산업연맹,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민주일반여맹, 서비스연맹은 결의 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 저지, 임금, 고용, 공공성·국가책임 강화를 요구하며 7월 총파업의 위력적인 성사와 승리를 호소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많은 어려움을 민주노총 정신으로 돌파해 왔다”라며 “만악의 근원 윤석열 정부에 맞선 총파업 투쟁이 민중항쟁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하자, 대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고 노동자,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해 나가자”고 외쳤다. 우리 노조는 대전과 서울, 대구, 부산에 최연택 위원장을 비롯해 13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대전권 대회 - 부산권 대회 - 대구권 대회 - 수도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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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5-02
[기사]- 윤정부 폭정에 죽어가는 지금이 항쟁할 때, 총파업으로 심판대 세우자! 세계노동절 대회 개최 - 경제인문사회본부 / 정보통신정책연지부, 직장 내 갑질 방조 규탄대회 개최 - 민주노총 건설노조 / 윤석열 살인정권 규탄 긴급 기자회견...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지부 창립34주년 기념식(4. 27.) - 경남여성가족재단지부 정기총회(5. 2.)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5월 정신계승 5.18 묘역 참배(5. 9. 518민주묘지)- 직장 내 괴롭힘 지부 담당자 워크숍(5. 30. 13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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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7
- 한국특허기술진흥원지부 상무집행위원회 수련회(04. 25. ~ 26. 제주도)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 현장학습프로그램 안내(5/9 ~ 7/18, 매주 화요일, 18시) - 노동개악저지! 윤석열심판! 5.1. 총궐기(2023 세계 노동절 대회), 전국 동시다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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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7
우리 노동조합 한국선급지부는 4월 21일 오후 2시에 부산 신라스테이에서 제1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 대회는 한국선급 노동조합 창립 이래 첫 번째 대의원 대회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노동조합 최연택 위원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최봉렬 지부장이 첫 번째 대의원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최일중 한국선급 지부장의 대회사로 시작했다. 최일중 지부장은 “처음 시작하는 대의원대회인 만큼 부족할 수 있겠지만 우리 지부 집행부와 대의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다면 노동조합은 나날이 발전할 것”이라 밝히며 “대의원이 우리 조합원의 의견을 늘 청취하여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해주셔야 하며 소중한 조합원의 의견과 참여는 건강한 노사관계의 영양분이 될 것"이라며 대의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후 우리 노동조합 최연택 위원장의 축사와 대의원 교육이 있었다. 최연택 위원장은 대의원은 노동조합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대의원대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교육했다. 이후 한국선급 6월 정기 총회 심의안건인 회계보고, 사업계획, 활동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현황, 2024년 임금협약 방침 등을 검토하고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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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7
우리 노동조합 경제인문사회본부(본부장 변세일)는 26일 한국환경연구원에서 4월 정기 대표자회의를 11개 지부가 참여해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지부 임원 인준 ▲상설위원회 위원 선임 ▲경인사본부 사업비 마련 ▲사고지부 정상화 방안 논의 ▲능률성과급 교섭안 검토 ▲지부별 규정 개정 검토가 있었다. 첫 번째 안건으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지부(심현보 지부장-이용주 사무국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지부(임덕영 비대위원장-김기태 사무국장) 임원을 인준했으며, 25일 개최 된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인준을 받은 정보통신정책연지부의 김사혁지부장은 당선인사를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우리 노조 상설위원회 위원 선임을 다뤘다. 단체교섭위원으로 김사혁 지부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을 선임하였으며, 경인사본부 정책위원으로 박학모(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지부 지부장), 김사혁 동지가 선임되었다. 세 번째 안건으로 경인사본부 사업비 마련과 관련해 논의했으나, 지부별 의견차가 있어 각 지부별 논의 후 차기 회의에서 재 논의 하기로 했다. 네 번째 안건으로 과기술정책연구원지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지부는 사고지부로 판단하고 차기 회의부터 의결정족수에서 제외하고, 정상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능률성과급 교섭 상황을 검토했으며, 우리 노조 원칙인 하후상박과 직종별·직급별 차등폭을 축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회 정무위원회 강성의 의원실을 방문해 경인사본부 현안을 공유하고, 차기 국정감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5월 2일(화) 11시 30분에 개최될 정보통신정책연지부 직장 내 괴롭힘 대응 피켓팅 및 중식집회는 경인사본부 주관 집회로 개최하고 적극 연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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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7
우리 노동조합 시험인증기관본부는 지난 24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제37차 확대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보고안건에서 5월 1일 세계노동절 집회 일정을 확인하고, 지부별로 조직하여 참석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부별로 선정한 직장 내 괴롭힘 담당자와 5월 중앙위원회를 포함한 일정을 확인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시험인증기관본부 소통 및 결속력 강화를 다루었다. 5월 18일과 19일로 예정된 시험인증기관본부 확대간부 워크숍 일정과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 교육으로 노동조합 간부의 자세와 성폭력과 괴롭힘 대처하는 노동조합 대응을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하반기로 예정된 시험인증기관본부 체육대회 프로그램에 대하여 논의했다, 체육대회 장소와 일정, 프로그램은 차기 확대대표자회의 때 확정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시험인증기관본부 정책역량 강화 안건을 다루었다. 4월 26일로 예정된 광주테크노파크 방문 계획을 점검했고 논의할 내용을 토론하여 확정했다. 그리고 차기 대표자회의에서는 정책강연 재진행이 가능할 지를 판단하여 가능하다면 정책강연을 다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마지막으로 지부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4월 26일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테크노파크본부와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시험인증기관본부는 지난 시험인증기관본부 확대대표자 회의에서 대표자회의의 방식을 변경하여 연대, 교류, 정책, 교육 행사를 대표자회의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교류행사에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 김성철 지부장, FITI시험연구원 이강혁 지부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근재 지부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변경일 지부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문중식 사무국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노동조합 나정운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했다. 테크노파크본부에서는 한수만 본부장, 전남테크노파크지부 이병곤 지부장, 전북테크노파크본부 윤영준 지부장과 광주테크노파크지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교류행사에서는 시험인증기관본부와 테크노파크본부의 현황과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테크노파크본부가 진행 중인 공동단체협약 진행 현황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노동이사제 도입 등 본부 별로 중점적으로 논의 중인 정책사업에 대하여 논의하고 서로의 의견과 조언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두 본부는 하반기에 전체 지부 대표자가 참석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공동 사업 진행 등으로 적극 연대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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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7
우리 노동조합은 제182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4월 25일 개최하였다. 최연택 위원장 등 19명의 중앙집행위원들이 참석한 회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보고안건과 심의안건 순으로 진행하였다. 보고안건으로 ▲주요 회의결과 ▲3월 재정, 조합비 납부 조합원 현황 ▲지부 현안 ▲상급단체 관련 ▲2023년 세부 사업계획(특성본부별, 위원회별) ▲ 3,4월 활동 일지 및 일정 ▲튀르키예·시리아 강진피해 연대사업 성금 모금현황 ▲직장 내 괴롭힘 담당자 워크숍 일정을 보고했다. 우리 노조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성금모금을 진행했으며, 공공운수노조에 757만원을 전달했다. 이후 전날 있었던 민주노총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변경한 규약 개정 내용과 토론으로 진행된 정치방침과 관련하여 최연택 위원장과 윤미례 사무처장이 추가 보고하였다. 첫 번째 안건으로 제170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을 다뤘다. 중앙위원회는 5월 23일(장소 추후 공지)에 개최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제183차 중앙집행위원회는 5월 9일 광주에서 개최하고, 5.18 묘역을 참배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지부 임원 인준의 건을 다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지부 오현우 지부장 – 하태환 사무국장 – 박민규 회계감사 ▲한국나노기술원지부 박종민 사무국장 ▲한국기계연구원지부 김정오 지부장 – 최원철 수석부지부장 – 김흥섭 사무국장 ▲한국재료연구원지부 차수섭 비상대책위원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지부 김사혁 지부장 – 김윤화 부지부장 – 서수경 사무국장 – 김문혁 회계감사 ▲부산테크노파크지부 김태훈 지부장 – 김주성 부지부장 – 박상수 사무국장 – 김남희 회계감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지부 김봉선 지부장 – 임예슬 사무국장 – 정수연 회계감사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지부 이인준 지부장, 엑스코지부 송동익 비대위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지부 유종우 지부장 - 임자용 부지부장 – 박태진 사무국장 – 신현교 회계감사를 인준하였다. 세 번째 안건으로 지부운영규정 제정의 건 다뤘다. 한전원자력연료비정규직지부 운영규정 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지부표준운영규정에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어 전체 내용을 검토하여 다음 중집에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네 번째 안건으로 진상조사보고서 후속조치의 건을 다뤘다. 지난 중앙위원회의 진상조사보고서 처리 과정에서 규약 및 규정의 미비, 안건처리 미숙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이 건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해당하며 절차상으로 재론이 불가함을 확인하였다. 이후 중앙위를 통해 규정 개정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 법률비 지원의 건을 다뤘으며, 광주그린카진흥원지부 김ㅇㅇ조합원에 대한 법률비 5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여섯 번째 안건으로 공공운수노조 2026년 산별 전환 결정과 조직발전 전망을 위한 교육의 건과 일곱 번째 안건인 김이태 장학금 선발위원회 구성의 건을 심의 의결하고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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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7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민주노총의 정치·총선방침 안건을 결의(=결정)하는 대신 질서있는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다. 민주노총 제76차 임시대의원대회가 24일 오후 1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재적 1,856명(과반 929명), 참석 932명으로 개회했다(1시45분 기준 1202명 참석). 이날 대대 안건은 세 개로, 2023년 총파업기금 조성 건, 규약 개정 건, 민주노총 정치방침 및 총선방침 수립 건이었다. 첫 번째 총파업기금 결의의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정규직 5000원 이상, 비정규직 3000원 이상, 초단시간노동 조합원 2000원 이상 세개의 군으로 나눠 약 46억 원 규모의 총파업 기금을 조성키로 한 것이다. 두 번째 규약개정의 건은, 민주노총 4기 직선제 선거가 있는 올해 직선 집행부의 임기와 간선 부위원장 등 임원의 임기가 불일치 하는 부분을 개선하고,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를 일치시키는 개정 내용을 담고 있다. 제출된 개정안은 ①민주노총 부위원장 선출시기를 민주노총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과 맞추는 내용, ②의무(=맹비 납부)의 단위를 단위조직으로 특정하고, 의무 불이행시 선거 등 권리행사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규약 개정은 표결로 2/3이상 찬성해야 가결된다. 규약개정 건의 투표결과는 찬성 979 반대 229 기권 3으로 가결됐다. 세 번째 안건은 토론안건으로 상정된 민주노총 정치방침 및 총선방침 수립 건이었다. 민주노총의 정치방침안과, 총선방침안을 결의하기에 앞서, 대의원 간 충분한 토론이 필요하다는 중앙집행위원회의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2시간 30분여에 걸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정치방침안은 “민주노총은 여러 진보정당이 각자도생하는 방식이 아니라, 진보 정치세력이 대단결하는 노동중심의 ‘진보정당 건설’을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총선방침안은 2024년 총선에서 ‘노동중심의 진보대연합 정당’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안은 지난 75대 정기대대에서 총파업 기금 조성 안건 등과 함께 결의되지 못하고 미뤄졌는데, 민주노총 총연맹 집행부와 민주노총 지역본부, 산별대표자들이 참석하는 중앙집행위원회(중집) 등을 거치면서 민주노총 집행부는 결의에 앞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해 이같이 진행됐다. 격론이 펼쳐질 것을 예상한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를 열면서 “정치·총선방침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평등수칙에 의거해 질서정연하게 상호 간의 의견을 존중하는 대대 만들어달라”고 당부하면서 “대대의 부족함은 위원장의 몫으로 돌리고, 투쟁과 전망을 함께 고민하고 일치하기 위해 노력해가자. 동지들 믿고 힘차게 대대를 진행하겠다”약속했다. 2시간 30분간의 토론에는 해당 정치·총선방침에 찬성-반대하는 의견이 제출됐다. (75대 정기대대에서) 유예된 결의안건이 토론 안건으로 상정되는 게 적절하지 않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의견에서부터, 7월까지 놓여진 투쟁을 조직해야 하는 과정에서 정치방침은 4월이 아니라 8월에 재논의 및 결의해야 한다는 의견, 이 모든 것에 앞서 민주노동당이 왜 분열했는지부터 다시 조직적 판단이 있어야 하며 충분히 열어놓고 합의와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와 같은 ‘공무직’의 처우에 대한 관련 법도 없고, 제정에 관심있는 국회의원도 없다. 직접 청원해 국회 상임위에 올려놓았지만 여전히 잠자고 있다. 진보정당을 통한 노동자의 직접 정치가 필요하다. 더 이상 보수정당에 기웃거릴 수 없다.” 민태호 대의원(서비스연맹 학비노조 경기지부 교육정책국장) “여전히 (노동자정치세력화에 대한) 상이 다른 것 같다. 국회의원 몇 명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노동자의 정치적 방향성을 좌우하는, 정치 지형을 바꾸는 세력이 되는 것이 노동자정치세력화다. 방침 결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고, 여전히 숙제이자 현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투쟁의 일환이다.” 권향임 대의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사무국장) “총파업을 조직하는 우리에게 진보개혁 정당은 희망을 주는 투쟁의 무기가 될 것이다. 총파업과 진보정당연합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 할 수 있는 유일한 두 개의 문이다. 지금처럼 분열된 진보정치로 윤석열 심판이 가능했다면 진보대연합이 이렇게까지 간절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종국 대의원(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 조합원) “진보정당과 노동자정치가 노동자들로부터 외면받는 핵심은 분열됐기 때문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며 질적으로 후퇴했기 때문이다. 조합원들에게 연합정당 만들어 우리의 정당이고, 진보정치다라고 하면 되는지 묻고 싶다. 투쟁에 박차를 가해야 할 지금, 정치방침을 두고 논쟁할 시간이 없다.” 차헌호 대의원(금속노조 아사히글라스지회 지회장) 토론을 마친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 취임 1년을 경과하는 시점에서 민생, 민주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5,6,7월 윤석열 심판! 민중항쟁의 선봉에 설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의원대회를 마쳤다. 민주노총은 향후 중집을 통해 8월까지 정치방침과 총선방침 수립을 위한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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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4-27
[기사]- 민주노총 / 제76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 제182차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시험인증기관본부 / 확대대표자 회의 개최 및 테크노파크 교류사업 진행- 경제인문사회본부 / 4월 대표자 회의 개최- 한국선급지부 / 제1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한국특허기술진흥원지부 상무집행위원회 수련회(04. 25. ~ 26. 제주도)-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 현장학습프로그램 안내(5/9 ~ 7/18, 매주 화요일, 18시)- 노동개악저지! 윤석열심판! 5.1. 총궐기(2023 세계 노동절 대회), 전국 동시다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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