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9-07
국가 과학기술 바로 세우기 과학기술계 연대회의 출범 기자회견 개최 - 국가 R&D 예산 삭감 저지! - 지난 9월 5일(화) 오후 2시 ‘국가 과학기술 바로 세우기 과학기술계 연대회의’(부제: 국가 R&D 예산 삭감 저지!) 출범 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국가 과학기술 바로 세우기 과학기술계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정부의 졸속적 R&D 예산 삭감을 원상회복하고 연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R&D 제도혁신을 쟁취하기 위해 우리 노동조합이 제안하고 10여 개의 노동조합 및 과학기술계 단체로 구성된 연대체이다. 이날 출범 기자회견에서 연대회의의 구성의 의의와 향후 계획에 대해 첫 발언에 나선 우리 노조 이운복 수석부위원장은 “사상 초유의 졸속적인 연구비 삭감이라는 파도를 만나 연구현장이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출연연과 관련한 대다수의 조직이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예산안 삭감 저지 투쟁과 대국민 홍보, R&D 제도 개혁방안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이 바로 설 때까지 연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대회의 참가조직 소개와 향후 확대계획에 대해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이어학 수석부위원장은 참가조직에 대해 소개하고 국가 과학기술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다.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 문성모 회장은 "연구 활동은 오랜 시간을 들여 기획하고 계획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삭감은 연구 현장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정부의 예산삭감 부당성을 성토했다. 마지막으로 성주영 국가공무원노조 과기정보통신부 지부장은 연대회의 출범 기자회견문을 통해 “연대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계에 대한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탄압에 맞서 국가 과학기술을 바로 세워 국가의 미래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우리 노동조합 ETRI지부 이상근 지부장은 “출연금 사업 중 직접비가 30% 삭감 외에도 전체 R&D예산 삭감에 따른 수탁사업의 삭감으로 인한 피해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연구 현장에 미치는 여파는 매우 클 것”이라며 국가 R&D 예산삭감으로 연구현장의 피해를 지적하며 정부의 예산삭감 부당성에 대해 밝혔다. 한편, 연대회의에 참여한 노조 및 단체는 9월 5일 현재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연구관리공공기관노동조합연합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른노동조합,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원노동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기술인노동조합,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우리기초노동조합,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부, (사)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등 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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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9-07
[기사]- 과학기술본부 / 국가R&D예산 삭감 저지 과학기술계 연대회의 출범 기자회견 - 성평등위원회 / 2023년 민주노총 여성활동가대회 참가기 -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 여권통문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정상화 촉구 선전전(8. 24.)-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안내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국가R&D 예산삭감 저지! 올바른 R&D 제도혁신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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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민규 날짜 23-09-01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 수해 피해 조합원 연대 성금 모금 및 지원 안내제171차 중앙위원회에 보고된 수해피해 조합원 연대 성금 모금 및 지원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 성금 모금 방식 - 지부별로 모금 후 9월 8일까지 아래 계좌로 보내주시면 조합원에게 전달 - 지부별 조합원 1인당 1,000원 정도로 자유로운 모금 방식으로 진행 - 모금 규모에 따라 우리 노동조합 예산으로 지원 고려 - 계좌 : 새마을금고 9005-0002-3098-8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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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민규 날짜 23-09-01
공공운수노조가 8월 30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전체사업장 대표자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이번 대표자대회를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공동파업 승리를 위해 25만 조합원이 전 조직적 역량을 모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대표자대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현장 간부들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민주, 반민생 정책에 맞서 민영화 중단-사회공공성 확대, 임금격차 축소-실질임금 인상, 직무성과급제 폐지, 인력충원-일자리 확대, 노동개악-노조탄압 중단, 공공부문 노정교섭 실시 등 6대 요구의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통령이 나서서 인권, 진보 활동가들을 공산전체주의자로 낙인찍고, 독립군 동상을 철거하고, 검사 윤석열이 구속시켰던, 노조 파괴 범죄자 삼성 임직원 15명을 사면했다. 기업과 시장의 자유만 외치는 윤석열 정부는 우리 노동자와 국민이 힘겹게 만들어 온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 그리고 노동의 권리를 통째로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사회서비스를 재벌대기업의 먹잇감으로 내놓고 있다. 철도는 팔기 좋게 쪼개고, 지하철은 인력 축소와 민간위탁으로, 공공병원은 줄이고,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보장성을 낮춰 민간 재벌보험사를 키워 주겠다는 것이 바로 이 정부의 정책이다. 또 노동자들에게는 장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최저임금과 실질임금은 사실상 삭감되었다. 노조법 2, 3조 개정은 8월을 넘기고 있고, 비정규직 문제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고, 기재부는 공공기관부터 노동자들을 무한 경쟁으로 내몰기 위해 직무성과급제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 위원장은 “우리 공공운수노조는 국민의 생명-안전과 기본권을 지키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데 필요한 노동을 하는 25만 명의 조합원이 함께 모인 노조다. 그만큼의 무한한 책임감으로 노동하고 있으며, 국민의 권리가 위기에 놓이면 투쟁해야 하는 사명을 지닌 노조이기도 하다. 공공운수노조 모든 조직, 전조합원은 하반기 투쟁에 총력을 다해 조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표자대회는 하반기 공공운수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많은 단위들의 응원 메시지도 전해졌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동자 민중의 삶을 위해 언제나 투쟁을 마다하지 않았던 공공 운수 사회서비스 노동자들의 파업과 투쟁을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을 대표해 지지하고 함께 연대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노조의 민영화 저지와 공공성 강화라는 파업투쟁의 큰 목표를 지지하는 많은 시민사회, 종교, 정당 등 재 단위의 연대 메시지와 인사말도 영상으로 전해졌다. 공동파업을 직접 준비하고 결의하고 있는 사업장 대표자들의 발언과 결의도 이어졌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최명호 위원장, 국민건강보험노조 김철중 위원장, 국민연금지부 이재강 지부장,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서영남 위원장,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명순필 위원장,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윤태석 분회장, 한국가스공사지부 신홍범 지부장 등 파업을 결의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업장 대표자들의 결의발언과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이은영 지부장, 대전지역일반지부 김호경 지부장, 희망연대본부 김석우 공동본부장,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오대희 지부장 등 공동파업 결의 사업장 대표자들의 현장 발언이 이어졌다. 또한 파업을 진행하지 않지만 공동파업 승리를 위해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있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의 발언과 함께 파업을 지지하고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이남진 본부장의 발언도 이어졌다. 이날 대표자대회에 참석한 현장간부들은 투쟁 승리의 염원을 담은 굿즈를 함께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는 등 다양한 사전행사에 함께하고 깃발입장과 결의문 단체 낭독 등 결의행사에 함께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많은 시민사회의 지지를 받고있는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파업이 25만 전 조합원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자는 결의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830 전체사업장 대표자대회를 시작으로 파업사업장들의 공동파업 쟁발결의 기자회견과 9월 6일부터 진행되는 공공성FESTA 등을 거쳐 9월 중순 1차 공동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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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민규 날짜 23-09-01
우리 노동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지부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8월 30일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당연직 이사인 대구시 경제국장,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3명을 직무유기로 고발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대구본부 이길우 본부장과 대구 지역 노동조합 간부들, 우리 노동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박경욱 지부장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박진홍 지부장과 조합원들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이사회는 2022년 4월 이후 한 번도 개최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패션연 직원들의 임금체불은 2년 5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경상북도, 산자부 당연직 이사 3인은 어떠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직원들이 요청하는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지부 7명의 조합원은 패션연 공대위와 함께 당연직 이사인 3명의 공무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하였다.기자회견에서 “각종 수많은 제안과 요청을 하였지만, 현재 당연직 이사들에 의해 방관 되고 무시되어 왔다.”라고 밝히며 “오히려 생존을 위한 퇴직자와 재직자들의 부동산 경매 진행에도 대안 제시 없는 ‘기관청산 발언’, ‘법원에 경매지연 요구’는 도덕적 해이의 선을 넘은 협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3인의 당연직 이사를 규탄했다. 그리고 “더 이상 현 사태를 방치할 수 없다. 패션연의 당연직 이사들을 직무유기로 고발하며 대구광역시경찰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고발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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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민규 날짜 23-09-01
우리 노동조합이 국가R&D사업비 삭감 대응을 위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력결의대회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노조는 8월 29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17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공동대책기구 구성의 건 등 네 건의 심의안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첫 안건으로 공동대책기구 구성의 건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8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국가 R&D 사업 재검토를 지시했다. 그 과정에서 정부는 과기계 공공연구기관을 약탈적 카르텔이라고 호도하며 대폭 예산 삭감을 예고했다. 우리 노조는 윤 대통령의 결정이 국가R&D를 망치는 독단적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연구비 구조조정안을 철회하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공동대책위원회에는 과기연전노조, ETRI노조, 각 연구원의 연발협 등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이고, 앞으로 추가 제안을 통해 외연을 확장할 예정이다. 우리 노조는 공동대책위와 함께 연구비 및 경상운영비 삭감에 대응하는 국회 작업과 언론 작업을 진행하고, 현장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8월 3주부터 대덕특구와 연구원 현장 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부별로 선전전 및 유인물 배포를 진행한다. 9월 14일(잠정)에는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R&D사업비 삭감 철회 촉구 공공연구노조 결의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추인의 건을 논의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지부에서 발생한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7월 18일 제185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승인해 활동을 진행했고, 중앙위원회가 해당 진조위의 활동을 추인해달라는 내용이다. 중앙위원들은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추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세 번째 안건으로 환경연구원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지부 조합원 징계의 건을 논의했다. 중앙위원들은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하고, 징계안 표결을 진행했다. 중앙위원들은 두 사건 모두 우리 노조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엄중한 사건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한국환경연구원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합원 징계의 건에 대해 각각 해당 조합원의 제명을 결정했다. 네 번째 안건으로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기간 연장의 건을 논의했다. 규약 규정에 따라 우리 노조 제186차 중앙집행위원회가 7월 28일 성폭력 사건과 성폭력 2차가해, 직장내 괴롭힘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우리 노조 ‘성폭력, 폭언 폭행 금지 및 처리규정’은 성폭력에 해당하는 사건은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여성 3인을 포함해 5인으로 구성하도록 정하고 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그동안 진행한 조사 일정을 보고하고, 15일 활동 연장이 필요하기에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에 대해 중앙위원들의 질의와 의견이 나왔다. 최숙 성평등위원장이 중앙위원들에게 피해자와 그 주변인에 대한 2차 가해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2차 피해 방지를 특별히 강조하기도 했다. 중앙위원들은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기간을 규정에 따라 15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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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민규 날짜 23-09-01
[기사]- 171차 중앙위원회 / 국가R&D삭감 대응 공대위 구성, 총력결의대회 개최 확정.- 한국패션연구원지부 / 패션연 공대위. 대구시, 경북도, 산자부 당연직 이사 직무유기 고발- 공공운수노조 / 공공운수노조 전체사업장 대표자 대회. 공동 파업 결의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수해 피해 조합원 연대 성금 모금 및 지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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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8-25
- 중소조선연구원지부 창립 9주년 기념식(8. 21.) -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정상화 촉구 선전전(8. 24.) - 핵 오염수 해양투기 대전 시민 촛불(8. 24.) - KTX-SR 통합 철도노조 선전전(8. 24.)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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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8-25
우리 노동조합 시험인증기관본부는 8월 24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제41차 확대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국제교류사업 사전 교육으로 “ 대만 노동운동의 어제와 오늘” 을 진행했다. 강사는 플랫폼C의 홍명교 활동가였다. 강연에서 대만 정치, 대만 노동조합 현황, 현재의 대만 노동운동의 주요 의제를 다루었다. 첫 번째 안건은 시험인증기관본부 소통 및 결속력 강화의 건이었다. 9월에 시험인증기관본부 확대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내용은 산행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주요 활동으로 하여 구체적인 장소와 프로그램을 확정해서 공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연말에 시험인증기관본부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동조합을 주제로 사진 공모를 하여 지부별로 1등 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시험인증기관 확대대표자가 실시하시로 했다. 마지막으로 10월에 진행 예정인 국제교류사업에서 방문할 노동단체를 확정했다. 두 번째 안건은 시험인증기관본부 조합원의 일 가정 조화를 위한 자녀 마음 돌봄 사업이었다. 지부별로 신청을 받아 자녀와 부모 마음 돌봄 상담을 받고 후기를 받아 향후 마음 돌봄 사업을 확대 진행 여부를 판단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지부 현황을 공유했다. 차기 회의는 9월 봉사활동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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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8-25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규탄하며 윤석열 정권를 향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행동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범죄와 이를 용인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이의 철회와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해양투기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공범이 존재한다”라며 “가장 저렴한 비용의 해양투기를 선택한 일본과 금전적 관계에 사로잡혀 일본의 손을 들어준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인도-태평양 전략을 완성하고 지역의 맹주로 자리매김을 하려한 미국, 해양투기로 내년 총선에 미칠 영향을 최소하시키기 위해 조기방류를 요청한 한국이 곰범한 종합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일본정부는 전세계 국민들에게 전쟁을 선포했다”라며 “기가 막히는 것은 일본의 만행을 윤석열 대통령이 동조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국민의 80%가 반대하는데도 일본 정부와 한통속이 돼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결정했다”라면서 “윤석열 정권은 예산 2천억 원을 편성해 어민 보호에 나설 게 아니라 일본을 향해 해양투기를 반대한다고 말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민주노총 가맹조직 대표자들도 이날 기자회견에 나서 윤석열 정권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동조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스스로 찬성하고도 자국민 앞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어떤 설명도 직접 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하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 전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핵 오염수 해양투기가 어떤 안전성 검증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대통령만 모르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장원석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도 “일본 정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결정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위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지 않는가”라고 되물으며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 국민을 위해 반대해야 한다. 훗날 우리에게 발생할 잠재적 위험을 방지하는 것 또한 국가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하태용 전교조 기후정의위원장은 “우리가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물려줘야 할 것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며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라며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환경에서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생존권이 보장되지 않는 세상을 물려주는 것과 같다. 그 결정과정 또한 사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모습이 아니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주안 건설산업연맹 수석부위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오늘 우리 세대가 당할 피해와 다음 세대가 입을 고통을 생각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투쟁에 나설 것이다. 해양 투기를 막지 못하면 해양 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며, 국제 악당들이 저지르는 범죄행위를 단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지난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맞은편에서 ‘72시간 비상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릴레이 농성을 진행 중이다. 25일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도쿄전력은 한시간 전인 24일 오후 1시 3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했다. 우리 노조는 24일 민주노총대전본부에서 개최하는 시민 촛불에 참석하며 의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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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8-25
[기사]- 민주노총 /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한미일의 종합범죄” 강력 규탄- 시험인증기관본부 / 제41차 확대대표자회의 개최 [지부 행사 및 투쟁사진, 광고 알림] - 중소조선연구원지부 창립 9주년 기념식(8. 21.)-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정상화 촉구 선전전(8. 24.)- 핵 오염수 해양투기 대전 시민 촛불(8. 24.)- KTX-SR 통합 철도노조 선전전(8. 24.)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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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8-18
-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정상화 촉구 선전전(8. 17.) - 전남테크노파크지부 창립 10주년 기념식(8. 18.) - 중소조선연구원지부 창립 9주년 기념식(8. 21.) - 지부 교육지원 사업비 지원과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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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8-18
우리 노조 테크노파크본부는 8월 17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테크노파크 공동 현안과 국회 토론회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테크노파크본부은 10월 18-20일 간 치뤄질 테크노파크진흥회 워크샵에서 테크노파크 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관련한 설명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테크노파크본부는 테크노파크와 관련한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에 관한 기준’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와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등 법과 제도 관련한 정책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테크노파크본부는 2023년도 각 기관별 임금수준과 직급별 정원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고지부 상태가 된 대구테크노파크지부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끝에 한수만 본부장이 비대위원장을 수행하고, 인근지부가 현안 발생시 수시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차기 9월 회의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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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8-18
우리 노동조합 경제인문사회본부(본부장 변세일)는 지난 16일 육아정책연구소에서 8월 대표자회의를 온·오프라인(줌)으로 긴급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지부임원인준 ▲지부별 규정 개정 검토 ▲예산삭감 대응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건축공간연구원지부 임원인준의 건을 다루었다. 차기 집행부 구성(2024년) 조건부로 하여, 6개월 기간의 비상대책위원회 임시대표로 김종범 조합원, 간사로 윤호선 조합원을 승인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지부별 규정 개정안을 검토하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규정개정 중 회원권 관련 규정은 개정하기로 하였지만, 내부통제 관련 규정은 타지부에 영향을 주는 제도로 보여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규정개정은 진행을 승인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예산삭감 대응과 관련해서 2차 심의 결과를 지부별로 빠르게 파악하기로 했고, 기본과제 삭감, 경상비 삭감, 비정상적 일반과제 예산 할당 문제를 지적하여 현수막 제작, 연구회 피켓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본부 방침에 따라 과기본부와 연대하여 투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타 안건으로 공동단협 관련해서 8월말 안으로 실무교섭을 개최하는 것으로 일정 조율을 시도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치고 이어서 경인사본부 정책소위를 통해 국정감사 의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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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혜옥 날짜 23-08-18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8월 17일(목) 14시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제187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16명의 중앙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보고안건으로 ▲주요 회의 결과 보고 ▲7월 재정과 조합비 납부 조합원 현황 보고 ▲2023년 상반기 회계감사 보고 ▲지부 현안 보고 ▲상급단체 관련 보고 ▲7월 활동일지 및 8월 일정 보고 ▲기타 안건을 보고하였다. 심의안건으로 ▲제171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 ▲지부 임원 인준의 건 ▲지부 운영규정 개정의 건 ▲징계위원회 구성의 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조치 방안의 건 ▲투쟁 계획의 건 ▲법률비 지원의 건 ▲주요 현안 점검의 건 ▲공공연구노동자 대동한마당 개최의 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첫 번째 안건은 제171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으로 8월 29일(화) 오후 2시에 제171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하였다. 장소는 대전권으로 사무처회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은 지부 임원 인준의 건으로 ▲건축공간연구원지부 김종범 비상대책위원장, 윤호선 비상대책위원 ▲울산과학기술원지부 황규진 지부장, 범수균 부지부장, 김찬우 사무국장을 인준했다. 세 번째 안건은 지부 운영규정 개정의 건으로 건축공간연구원지부 카이스트유니온지부 운영규정 개정안을 승인하였다. 국토안전관리원지부의 노동이사제관련 지부운영규정은 우리 노동조합 지침대로 수정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네 번째 안건은 징계위원회 구성의 건이었다. 현 안건은 폐기하고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섯 번째 안건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조치 방안의 건이었다. 우리 노동조합 내의 직장 내 괴롭힘 처리 규정이 없는만큼 공공운수노조 규정을 준용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조사위원은 외부 위원 2인으로 구성하여 중재를 포함해 신고인의 의사를 존중해 처리하기로 했다. 여섯 번째 안건은 투쟁 계획의 건이었다. 윤석열 정부의 국가 R&D예산 삭감에 대응하는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투쟁계획으로 각 과학기술계 및 경제인문사회계 노동조합에 공동대책위원회 구성을 요청하기로 했고 우리 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곱 번째 안건은 법률비 지원의 건이었다. 카이스트유니온지부 조합원과 광주그린카진흥원 조합원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법률비를 각각 50만원 지원하기로 했다. 여덟 번째 안건은 주요 현안 점검의 건이었다. 상급단체 의무금 및 특별부과금 납부를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현 안건은 차기 중앙위원회에 상정하지 않고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심도 깊게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아홉 번째 안건은 대동제 개최의 건이었다. 대동제 준비팀을 구성하여 10월 말 대동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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