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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김장나누기 연대 및 후원 요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11-26

본문

웰컴투 포이동 2009-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대 및 후원 요청


서울 강남구 타워펠리스 바로 옆, 이른바 ‘판자촌’으로 서울의 양극화와 빈곤을 상징하는 포이동 266번지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올해로 네 번째로 다음과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가 가능한 지부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와 후원요청을 바랍니다.


○ 일시 : 2009년 12월 2일(수) 오전 10시~오후9시

○ 장소 : 포이동 226번지 마을회관(지하철3호선 매봉역 3번 출구 남부적십자혈액원 옆)

○ 주최 :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동지구협의회, 공공노조 서울본부 남동지구협의회, 사회당 서울시당, 민주노동당 강남구위원회, 진보신당 강남서초당원 협의회

○ 행사 일정

   - 10:00 행사개회식

   - 10:30 김장나누기

   - 12:00 점심식사 및 간담회

   - 13:00 김장나누기

   - 18:00 연대의 밤(돼지바베큐 및 포이동 막걸리, 문화공연)

   - 21:00 폐회


○ 후원계좌(본부) : 국민은행, 4888-01-04-002016

- 연대 및 지원을 함께하고자 하는 지부는 김광한 지역사업위원장(H‧P:010-5252-7292) 또는 조용국 지역사업부장(H‧P:010-4202-200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포이동 266번지 소개

- 1981년 이후 군사독재정권이 사회정화 미명 아래 넝마주이, 전쟁고아, 도시빈민 등을 강제 이주시키며 마을 형성

- 자활근로대 강제 가입 및 경찰의 관리감독 하에 권력의 폭력과 감시, 통제를 받아 옴

- 100여 가구로 판자로 집을 짓고 폐품 수집 등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 옴

- 1986년 포이동 200-1번지로 주민등록등재되었으나 89년 구획정리하여 사유지로 정리, 주민들 주민등록 말소

- 1989년 사유지 무단점유 명목으로 가구당 수천만원에서 억원대의 토지변상금 부과

- 2007년 10월 말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포이동 266번지에 장기전세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발표

- 현재 ‘포이동266번지사수대책위’ 구성하여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한 싸움을 장기간 전개하고 있음

- 2009년 8월 3일 ‘무허가 비닐하우스촌 등 무허가 거주지 주민들의 주소지를 인정해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포이동 266번지 주민들이 현 거주지(개포4동 1266번지)로 주민등록 등재

- 주민등록 등재 이후 거주지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 등 이루어짐

- 하지만 현재까지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토지변상금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상황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지역사업위원장 김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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